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28일에 '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관람객들과 함께 해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두의 젊은 해녀들과 함께 해녀들의 중요한 물질 도구인 테왁망사리를 열쇠고리나 브로치 등 소품 형태로 만들어본다. 제주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황색 테왁망사리는 해녀들이 스티로폼, 어음, 망사리 등 재료를 구해 직접 만드는 필수 물질 도구다.체험은 28일 오후 1시부터 해녀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박물관 관람객 5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한편, 해녀박
한상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설 연휴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8일 제주지방해경청에 따르면 한상철 청장은 이날 오전 제주항 여객선터미널을 찾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안전를 위협하는 요소를 점검했다. 또 제주해경서 구조대와 제주항 VTS를 방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연휴 첫날인 9일은 서귀포해경서 성산파출소와 성산항 유·도항선 선착장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연안해역 취약 요소를 살펴보는 등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상철 청장은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전하게 제주바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스탠다드 룸을 2박 이상 예약 시 '오션뷰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객실 예약은 오는 8일부터 3월7일까지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및 하얏트 공식 홈페이지, 전화예약 및 국내 여행사(OTA) 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객실 요금은 박당 26만 8000원부터(세금 별도).투숙기간은 2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설연휴, 봄캉스는 물론 5월 가정의 달, 여름휴가 계획도 가능하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객실 내에서도 제주바다를 탁 트인 뷰로
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설 연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제주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오는 12일까지로 주요 내용은 ▴비상 대응 근무(2월 9일~12일)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취약해역, 위험구역 순찰 강화, ▴수상레저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 대응태세 유지 ▴민생 침해범죄, 먹거리 안전 등 형사·외사활동 강화 ▴해양사고 예방 선박교통관제 강화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체계 확립 등이다.또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제주시는 ‘2024년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 경쟁력 있는 어촌 구현’을 목표로 6개 분야 139개 사업에 총 548억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세부사업별 주요내용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조성 및 제주해녀 복지증진 지원을 위해 패조류투석,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해녀질병 진료비 지원 등 33개 사업에 130억 원을 투입한다.또한, 경영안정 및 안전조업 실현으로 어선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어선자동화 시설지원, 노후기관 대체 등 20개 사업에 58억 원,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 및 친환경 고품질 수산물 생산체계 강화를 위해 배합사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일본 원전 오염수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목소리를 냈다. 제주 수산물은 안전해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다. 20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서 '제주 바다가 죽는다'는 불안감을 조성했던 정치인은 아니면 말고 식 정치를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정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9건과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8건 모두
청정 제주바다를 위해 제주해경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3일 오후 2시 제주해경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 해 동안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적극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해경청과 수협, 제주도개발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우생순 프로젝트에 대한 공유와 함께 리더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안전수칙 교육을 진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와 북촌리새마을회(이장 김영수)는 지난 17일 북촌리 다려도 인근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북촌리새마마을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동참했으며, 바다에서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와 폐어구 등을 수거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비바람의 궂은 날씨에도 북촌리새마을회와 함께 해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정한 제주바다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을 위한 관광 분야 자원순환 활성화 워크숍을 오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2년부터 관광 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우도를 시범지역으로 선정, 청정 우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이를 숙박업으로 확대해 관광 분야 ESG 원탁회의 구성을 통한 친환경 경영컨설팅, ESG 공동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의 자원순환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가수 겸 연기자 '이정'이 제주해경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2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제주해경청 대강당에서 위촉식을 열고 가수 겸 연기자 이정(42)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위 계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정은 앞으로 3년간 해양 정화 등 해양경찰 정책 홍보활동과 함께 해양 안전 문화 확산 등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이정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제주 해양경찰이 있어 든든하다"며 "제주와 바다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제주해경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2023 제주문학난장이 제주문학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21일에 제주문학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매해 다른 테마로 개최되는 제주문학난장은 올해 '제주바다'를 테마로 진행한다. 제주바다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학술대회, 북토크, 연극, 공연, 기획전시 등 문학 행사가 펼쳐진다.학술대회는 '바당문학의 위상과 지평'이라는 주제로 한국해양대학교 구모룡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해 제주바다를 소재로 한 시‧소설에 대한 김승립 시인과 오어진 제주대 학교 강사의 발표와 김지연 시인, 김소영 연구
제주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제주항 서방파제에서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해양경찰서가 주관한 이번 정화활동에는 제주도정, 남해어업관리단, 제주해양수산관리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포스코이앤씨,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한라석유,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도내 기관 및 단·업체 약 140여 명이 참여했다.정화활동은 일반인 접근이 어려워 방파제 석축안에 해양쓰레기가 많이 모여 방치된 제주항에서 이뤄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모슬포지점 내 ‘커뮤니티Zone’에서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장영준의 사진 기행 ‘주마간산(走馬看山)’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금번 사진전은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내 ‘커뮤니티Zone’의 디지털 갤러리로 전시되는 사진 150여 점과 실제 액자 사진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장영준 작가는 “이 마을 저 고장 산으로 들로 바다로 지구촌 곳곳을 바람처럼 떠돌아다니다 철날 무렵에야 바람의 고장 제주도 남쪽 산방산 아래 마을
"제주 바다는 죽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구슬픈 목소리가 울렸다. 제주도민들이 상여를 메고 장례식 장면을 연출했다. 일본 정부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유감의 표시다. 도민들은 "용인할 수 없는 범죄행위로, 일본의 패악을 막아내야 한다"고 외쳤다. 비가 내리면서 옷은 젖어 들어갔으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았다. 29일 오후 4시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및 CPTPP 저지 제주 범도민운동본부(이하 일본 핵 오염수 저지 제주본부)'는 주제주 일본국총영사관 맞은편 노형오거리 도로에서 대규모 집회 시위에 나섰다. 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7일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해 해양경찰청 주관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해양경찰청은 최근 침체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우수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 이름은 '우리 수산물 수요일에 함께해요'를 줄여 만들어졌다.제주해경청에서도 이에 동참하고자 지난 17일 한상철 제주해경청장 등 10명이 동문시장에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수산물을 직접 구매했다.또, 제주해경청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우수해Day'로 지정해 구내
제주의 시민사회단체가 광복절인 오는 15일에 제주도 내 4곳의 해수욕장에서 일본의 핵오염수 무단 방류에 반대하기 위한 피켓 선전전을 벌인다.'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도민행동'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중문색달과 협재, 이호, 함덕해수욕장에서 8.15광복절을 맞아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반대운동을 펼칠 계획이다.현애자 공동대표는 "윤석렬 정부의 사대주의 굴종외교가 자국민의 생존권을 포기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한 뒤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선 조치를 통해 피해를
삼도2동연합청년회(회장 강원근)에서는 지난 2일 청년회원 및 북초 학생 등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탑동 해안가 주변 및 바닷 속 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강원근 삼도2동연합청년회장은 “지속적으로 제주바다를 보전하고 정화 시킴으로써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 "대의적으로 결정해 준 도두동 주민들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일"송재호 의원 "기술력 부족하더라도 지역업체들 많이 참여토록" 당부, 또 당부제주하수처리장에 대한 현대화사업 착공식이 15일 오전 개최됐다. 지난 2019년에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된 후 첫 삽을 뜨기까지 무려 5년이나 걸렸다.이날 착공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강병삼 제주시장, 김용식 도두1동 마을회장, 김일만 도두 효동마을회장, 이용임 신사수 마을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1일 구좌읍 동복리 일대에서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봉사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도 내 지정 해수욕장이 내달 1일 일제히 개장하는 가운데, 적십자 봉사원들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아가는 푸른 제주바다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양진석 회장은 “정화 활동을 통해 봉사원들과 바다의 가치를 느끼고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에 공감할 수 있었다”며, “여름철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제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제주바다만찬 씨갤러리에서 ‘2023 제1차 제주지역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의 장’을 개최했다.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조순호 의장, 제주경영자총협회 한봉심 회장을 비롯해 노사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제주지역 노사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노사의 사회적대화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에 상호 공감하고,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특히, 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