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검경의 정식 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재됐다.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한 청원인은 부정 입시 및 부정 석·박사 학위에 대한 정식 수사를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관리자에 의해 실명과 특정 대학의 이름은 가려졌지만, 맥락상 홍진영을 겨냥한 내용이다.이 청원인은 언론에 보도된 홍진영의 조선대 논문 표절 의혹을 지적하며 "석·박사 과정에 조금이라도 부정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경찰·검찰의
제주주민자치연대가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에 대한 감사를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에 청구했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인사청문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두고 도감사위원회에 조사를 공식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당시 인사청문회에선 김상협 연구원장이 과거 자신이 몸 담고 있던 '우리들의 미래'라는 단체를 통해 도내 유관기관들로부터 연구용역을 수주받고 이를 수행했으나 용역이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지적이 도출된 바 있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현행 학술용역 관리 조례에 따르면, 1000만 원 이상의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을)가 같은 선거구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검증프로그램을 사용한 결과 27%의 표절률이 나왔다"고 주장했다.부상일 캠프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부상일TV'를 통해 "TV토론 및 보도자료를 통해서 수차례 공개검증을 요구했으나 오영훈 후보 측에서 응하지 않아 단독으로 공개검증을 하게 됐다"며 "검증프로그램은 오영훈 후보가 TV토론에서 신뢰성이 높다고 말한 카피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부상일 캠프는 "검증에서 정부 논문 표절 가이드라인에 맞게 설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의 대학 시절 논문 표절 의혹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앞서 부상일 후보(미래통합당)는 오영훈 후보의 2003년 제주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이 1995년 12월 고려대학교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상당수 표절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오영훈 후보는 부상일 후보가 제기한 석사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 진실공방이 가열되자 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는 4일 논평을 통해 논문 표절 의혹의 실체적 진실을 위한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는 부상일 후보(미래통합당)가 제기한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 "흑색선전을 멈추고 공직 후보자로서 품위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부상일 후보 측은 2차례에 걸쳐 "오영훈 후보는 대학 시절 논문을 표절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부 후보는 "오영훈 후보가 2003년에 쓴 ‘정치관여수준에 따른 유권자행동분석에 관한 연구’가 1995년에 12월 고려대학교 기업개발 연구 4호에 발표된 학술논문인 ‘선거관여도에 따른 유권자 행동분석에 관한 실증적 연구’의 내용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오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을)가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의 논문 표절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부상일 후보는 지난 2일 오후 선대위 발대식을 하는 자리에서 오영훈 후보의 석사논문 표절에 대한 2차 성명을 발표했다.부 후보는 "오영훈 후보의 지난 2003년 6월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석사학위 논문인 ‘정치관여수준에 따른 유권자행동분석에 관한 연구’를 보면 총 44페이지 중 21페이지에서 표절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집중적으로 표절이 발견된 1995년 12월 고려대학교 기업개발연구원 기업개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