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개최하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제주시 한림읍 블랙스톤 제주에서 3일 개막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로,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올해로 10회째는 맞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총상금은 10억 원이다. 우승 상금이 1억 8000만 원으로 국내 최정상 여자 골퍼들이 모여 들었다.세계랭킹 2위 고진영(28∙솔레어)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7∙동부건설)과 KLPGA 상금순위 1위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
제주4.3 생존희생자와 그 유가족들에게 국가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결정통지서가 지난 2일부터 처음으로 전달됐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4.3 생존희생자인 이만춘 씨(90) 등의 가정을 방문해 결정통지서를 직접 전달했다. 이만춘 씨는 오영훈 지사로부터 통지서를 받은 직후 "이제 한이 풀어졌다"며 "그간 평생 편안하게 살아보질 못했다"고 회고하면서 눈물을 보였다.통지서 전달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4·3중앙위원회)가 지난 10월 27일 4·3희생자 300명에 대한 첫 국가보상금 지급을 결정한 것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전국의 모든 청년(만19세 ~ 39세)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2년 서귀포 청년 관광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서귀포 청년 관광포럼은 청년들의 참신하고 실행가능성 높은 관광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참여 희망자는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신청하며 관광 정책제안, 관광 콘텐츠 개발 등 관광분야의 관심과제를 자율선정하면 된다. 포럼 일정은 9월 21일 명사 특강과 전체모임을 시작으로 과제선정, 브레인스토밍, 전문가 코칭 등을 거쳐 10월 28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5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최종 입상작 4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서귀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독창적인 관광홍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이번 영화제는 본선 진출작품 10편 중 최종입상작 4편을 선정, 영예의 대상에 팀 ‘박이’가 출품한 ‘이유’라는 작품이 서귀포시장상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금상은 ‘이심전심’팀의 작품명‘약천사, 내 안의 나를 찾아’가 수상했고, 은상에는 ‘분명 클래식했던 5월의 끝’을 출품한 팀 ‘냐금필름’, 동상은 ‘Daydream In Jeju’를
오는 7월 9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제17회 KCTV배 대상경주가 다시 볼 수 없는 마지막 한라마 대상경주로 시행된다.우수경주마 발굴과 경마대중화를 위해 한라마 1610미터 야간경주로 2005년 신설된 이후 야간경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던 대상경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열리지 못했으며, 내년부터 제주마 경주 전면시행에 따라 올해가 한라마로 치러지는 마지막 대상경주가 되는 셈이다.제17회 KCTV배 대상경주는 한라마 오픈, 핸디캡, 1800미터 경주거리로 모두 12두가 출전해서 총상금 7000만 원을 놓고 7월 9일 오후 5시
준우승 김세영, 올해의 선수 등극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고진영은 2위 그룹을 크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이후 약 1년 4개
등록 2020-10-08 06:00:0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골프여제' 박인비(32)와 세계랭킹 8위 박성현(27)이 2020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에서 우승 사냥에 나선다.대회는 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3연패(2013년~2015년)의 위업을 달성했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3연패가 나온 것은 처음이었다.박인비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통산 8번째 메이저
제주마 ’원당봉(9세, 거)‘이 한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짜릿한 역전우승을 일구며 정상에 등극했다. 9살의 노장 ‘원당봉’은 지난 15일 제주경마공원에서 4경주로 열린 제27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1200m, 총상금 9천만 원)에서 폭발적인 막판 뒷심으로 질주하며 2위 ‘태왕별’을 0.7초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 33초4.당초 한라일배보 대상경주는 최근 성산일출 특별경주 우승마 ’으뜸공신(7세, 수)‘과 2017, 2018년 제주마 최고 대상경주 제주도지사배 2연패를 기록한 ’군자삼락(6세, 거)', 출
한국여자프로골퍼 전∙현직 세계랭킹 1위 등 스타들이 제주에 총출동한다.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로 제7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가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제주삼다수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광동제약 후원으로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0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이번 대회는 경쟁 입찰을 통해 세인트포 골프&리조트가 선정됐다. 메이저대회로의 도약과 대회의 성장을 위해 기존 3라운드에서 4라운드 대회로 변경됐다.코로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일본계 미국인 콜린 모리카와가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제압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총상금 62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모리카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모리카와는 토마스와 동타를 기록해 연장 승부를 펼쳤고, 3차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모리카와는 1, 2라운드에서 선두에 이름을 올렸
'제주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UCC 공모전(6월1일~26일)을 진행한다.1일 '제주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이하 소상공인센터)'에 따르면 공모전 주제는 '소상공인의 희노애락'으로, 도민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출품형식은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상관없으며 30초 이상 3분 이내 영상이다. 제출방법은 참가자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응모작을 업로드 후에 UCC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응모작을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
제9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 개최- 총상금 1,000만원, 접수기간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서귀포시는 서귀포시만의 아름다움과 매력이 담긴 사진 공모를 통해 서귀포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제9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라산을 비롯해 서귀포시 지역의 풍경, 인물, 문화, 축제 등을 촬영한 작품 중 미발표작으로 1인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2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이다. 출품은 컬러 및 흑백 사진으로
'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두고 당시 4.3 수형 생존 피해자 2명이 재심청구에 나섰다. 4.3수형 피해자 재심청구는 이번이 세 번째다.2일 오전 11시 '제주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는 제주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재심청구자는 고태삼(92)·이재훈(91) 어르신이다. 고태삼 어르신은 구좌면 종달리 출신으로 당시 마을에서 농업에 종사하던 소년이었다. 고씨는 1947년 6월6일 동네청년들의 모임에 참석했다가 집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기지) 인근 강정천에서의 원앙 집단 폐사 사건과 관련해,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 측이 경찰의 수사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재수사를 촉구했다.반대주민회는 20일 이번 사건과 관련 두 번째 성명을 내고 "경찰이 지난 17일 통신선에 의한 사고로 종결하겠다고 했지만, 원앙 날개가 총에 맞은 듯한 구멍이 뚫려 있는 것도 원인이 그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게다가 당초 한국조류학회 제주지부가 발견했다는 원앙의 사체 수가 경찰이 발표한 것과도 다르다.한국조류학회에선 총 13마리의 원앙 사체가 발견됐다고 했었으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2019년 마지막 대상경주인 제주일마배(1200m)가 오는 14일(토) 열린다고 밝혔다.총상금 1억 40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2019년 최고의 제주마 왕좌 타이틀을 차지하기 올해 주요 경주 입상마들이 대거 출전해 경마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제주일마배 대상경주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결승 직선주로에서의 폭발적인 스피트가 강점인 원당봉(8세 거세)이 꼽힌다.올해 상반기 제주마 대상경주인 JIBS배, 도지사배에서 각각 3위, 2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줬으나 마령 중량의 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오는 14일 2019년 제주경마를 총 결산하는 제주일마배 대상경주를 기념해 고객 사은 행사를 개최한고 밝혔다.총상금 1억 40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올 한해 주요 대상경주에서 1기록~3위를 한 토종 제주마만 출전 할 수 있는 제주경마 그랑프리 경주다.이날 렛츠런파크 제주는 당일 경마공원 무료입장을 시행하고 제주일마배에 참가한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전산추첨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휴테크 안마의자 2대와 제주광어 선물세트, 겨울 간식 시식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또한, 중문 광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12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12월 한 달 동안 주 8일간 71개의 제주시행 경주가 펼쳐지고 이 중 58개 경주가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장 등으로 위성 중계되는데 이는 연초 계획대비 8회 증가된 횟수이다.특히,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장이 각각 휴장하는 12월 3,4주차에는 제주에서 시행되는 전 경주(주20회)가 모두 중계경주로 시행될 예정이다.또한 12월 14일(토)에는 2019년 제주의 마지막 대상경주인 제주일마배(1200m, 제주마, 마령, 총상금 1억 4000만 원)가 개최되고, 12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오는 16일(토) 최강 2세 제주마를 결정짓는 제주마 브리더스컵 2019(6R, 900m)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총상금 9000만 원과 최강의 2세 제주마 타이틀이 걸린 이번 브리더스컵 대상경주는 올해 데뷔한 2세 제주마를 한정으로 시행되는 경주로 2020년 제주 경마의 판세를 미리 예측해 볼 수 있어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경주 최대 관심마로는 ‘충무공’(제주마 2세 거세)을 꼽을수 있다. 6전 5승 2착1회의 기록을 갖고 있고 직전 핸디캡 경주(1000m)에서 연승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JDC 마을 공동체 사업 대국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공모 작품은 신산머루 촐래고팡, 어음분교 1963, 알뜨르 농부시장, 동명정류장, 창고내음식점, 우리동네 윤성이네 식당 등 총 6개의 대상마을 홍보를 위한 영상이어야 한다.주제 적합성, 스토리 구성, 메시지 전달력, 비쥬얼 구현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마을 공동체가 운영하는 사업의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최종 수상작은 다음 달 중 JDC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2019년 제주경마 최대상금이 걸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를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총상금 3억 2000만 원의 이번 경주는 제주마의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제주마, 오픈, 1200m)', 한라마의 '제주도지사배 오픈(한라마, 오픈, 1800m)'으로 시행된다.토종 제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에서는 도지사배 대상경주 3연패에 도전하는 ‘군자삼락’, 2019년 최강의 3세마로 떠오른 백호평정, 직전 제주사랑농촌사랑 특별경주에서 우승하며 출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