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당명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면서 기존 자유한국당을 사용했던 예비후보자들 모두 이제는 '미래통합당'이라는 새로운 당명을 사용하게 된다.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새로운보수당, 전진당이 뭉친 보수통합신당으로 지난 17일 출범했다. 이튿날인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는 '자유한국당'을 지우고 그 자리에 '미래통합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이에 따라 제주시갑 선거구의 고경실, 구자헌, 김영진, 제주시을 선거구의 강승연, 부상일, 김효, 서귀포시 선
원희룡 제주지사가 보수통합신당인 '미래한국통합신당' 최고위원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제주도정은 뒷전인 채 또 다시 중앙정치에만 기웃거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13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로운보수당, 전진당과의 신설 합당을 결의했다. 신당의 명칭은 '미래한국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됐다.이튿날인 14일 '미래한국통합신당' 최고위원에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과 함께 원희룡 제주지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당은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고경실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제주시 갑)는 지난 13일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당명을 '미래통합당'으로 결정하고 합당키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참여해 구성됐다.고경실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키려는 모든 정당과 정치인, 시민단체 등과의 합당 결의를 환영한다"며 "지난 16년 동안 한쪽으로 기울어진 제주사회를 바로 세우는데 선봉장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진영이 참여하는 통합보수신당의 명칭이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환영의 뜻을 전하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철용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4.15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고경실, 김영진, 구자헌 김효, 강승연, 부상일 예비후보가 함께했다. 한철용 위원장은 "이제 우리는 보수통합을 이뤄 반문 전선을 공고히 구축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온갖 탈
강경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서귀포시)는 23일 성명을 내고 통합보수 신당의 창당에 적극 환영의 의사를 나타냈다.강경필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주도로 통합보수신당을 창당한다는 소식에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며 "범보수 세력의 힘을 한데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경제가 허물어져가면서 서귀포시의 경제도 피폐해져간다“며 ”시민들의 시름을 달래주고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선 범보수 세력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현역 국회의원을 심판하고 반드시 교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새로운 통합신당에 합류해달라는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의 요청에 즉답을 아끼며 "숙고하겠다"고 답했다.원희룡 지사는 21일 오전 8시께 박형준 위원장과 제주특별자치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비공개 면담을 나눴다. 약 40분가량 대화를 나눈 뒤, 박형준 위원장이 소통회의실에서 면담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고, 원희룡 지사는 오늘 오후 중에 입장발표를 하겠다고 전했다.면담 직후, 박형준 위원장은 "아직 제가 원하는 바를 이룬 건 아니"라며 원희룡 지사가 합류 요청에 즉답을 하진 않았음을 내비쳤다.이어 박 위원장은 "제가 적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중도보수 신당 대열에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이 20일 원희룡 지사에게 면담을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혁신통합추진위는 올해 총선을 앞두고 지난 1월 9일 중도 및 보수진영 통합을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손을 잡고 꾸린 조직이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박형준 위원장이 오는 21일 제주로 내려와 이날 오전 8시 원희룡 지사 집무실에서 만나 면담을 나눌 예정이다.제주자치도 관계자는 "(보수신당에)합류를 요청하러 오는 것 같다"며 면담 후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기자실에서 브리핑 혹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