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9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3년 최우수 공중위생업소 및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561개소를 대표해 2명의 유공자 표창 및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우수업소는 업종별 시설기준,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 평가 세부항목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선정했으며, 시는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을 확대하고 위생업소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위생업소를 매년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우수 업소 중 상위 10%인 48개소에 대해 ‘THE BEST 업소’ 표지판 부착, 인센티브 제공 및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일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친 제주도민을 위한 기획공연 버라이어티 개그쇼 공연을 선보인다.개그쇼 은 부산에서 시작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공연으로, 2022년 연말 예매율 1위와 누적 30만 관객을 기록한 공연계 스테디셀러이다.개그맨 윤형빈의 대표 코미디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식 개그로 구성돼 있으며, 윤형빈·정찬민·신윤승·조수연·김시우 등 국내 최고 개그맨들을 만나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겨냥해 "자료 제출 요구에 거부하겠다"고 9일 폭탄 선언을 했다.전공노제주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일선 지자체 공무원들은 각종 행사에 동원되고 도정질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국정감사 준비 등 주말 없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도의회의 빗발치는 자료 요청에 공무원들은 야근으로 밤을 새우거나, 휴일날에 출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토로했다.이어 전공노제주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돼야 하는 1.5배는 커녕 최저임금보다 적고 1호봉보다도 적은 초과근무수당을 받으며 야근을 하
제주교육청이 제주교육공론화 의제로 채택돼 논의 중인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본격적인 절차를 밟는다. 7일 제주도교육청은 제주교육공론화 제3호 의제인 '단성중학교(남중·여중)의 남녀공학 전환' 공론화와 관련한 사전여론조사를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여론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유·초·중학교 학부모, 초·중학교 교직원,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 및 각급학교 홈페이지, 도청의 배너 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사전여론조사에서는 의제에 대한
제주시는 2024년도 저소득층 유ㆍ청소년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만 5세~18세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경우 만 5세~69세 장애인이 대상이다. 이용권 신청은 스포츠강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단,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한편 2024년도부터 유·청소년은 전년 대비 5000원이 증액된 월 10만 원, 장애인은 1만
제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6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인 정치용 객원지휘자가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최초의 한국인, 최연소 수상자로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함께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작품 43‘ 과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작품 26‘,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작품 64‘을 연주한다.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작품 43’은 베토벤이 작곡한 발레 음악 중 하나이고, 당시 빈에
지난달 31일 사퇴 의사를 밝힌 제주4.3평화재단 고희범 이사장이 2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제주도정의 재단 관련 조례 개정 강행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고희범 이사장의 입장은 전날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사퇴의 변을 좀 더 구체화하고, 제주도정의 전날 브리핑을 반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고 이사장은 "제주4.3평화재단의 설립 초기부터 이사장은 '무보수' 비상임으로 상근하면서 경영을 맡아왔다"면서 "상임 이사장이 아니어서 '책임경영'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제주도정의 입장은 그간 무보
일도1동 주민자치팀장 강 영 심요즘 소상공인 상점가‧전통시장은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홈쇼핑 채널 등에 의해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골목 상권 경제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그 시절에는 먹고 살 일이 막막할 때 식당이라도 차리면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외식 시장은 과열 경쟁의 온상이다. 우리나라 음식점 수는 90년대 초 36만여 개에서 지난 2022년 현재 70만여 개에 달한다.그리고, 1993년도 국내 대형마트는 1개였는데 최근엔 전국에 대략 400여개 정도가 영업 중이라고 한다.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전격 사퇴하는 초강수를 뒀음에도 불구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단의 책임경영 정상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제주자치도는 제주4.3평화재단이 도민과 유족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2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게 된다.이 문제와 관련해 고희범 이사장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연이어 두 차례 오영훈 지사를 만나 대화를 나눴으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임기 만료 2달여 정도를 남겨둔 시점에서 지난달 31일 돌연 사퇴했다. 지난 2022년 1월 17일에 이사장으로 선출된 뒤, 내년 1월 16일까지가 임기였다.고희범 이사장은 1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퇴의 변을 남겼는데, 문제는 사퇴의 원인으로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을 지목했다는 점이다. 허나 이 갈등의 폭발은 갑자기 촉발된 게 아니라는 게 더 큰 문제다.고희범 이사장은 이날 "제주4‧3평화재단의 근간을 흔드는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사장직을 사퇴한다"면서 "재단 운영 지원을
송악도서관(분관장 황정식)은 오는 11월 10일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창작 작업실 가죽공예’를 운영한다.㈜수국수국 공방카페 소속 김잔디, 정경희 강사가 진행하는 도서관 창작 작업실 가죽공예는 12월 1일까지 총 4회동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뤄지며,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org.jje.go.kr/lib)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업 내용은 소가죽을 이용한 카드 지갑 제작, 연필/펜케이스 제작 등 가죽 공예품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성인들이 쉽게 따라하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류정길)은 오는 11월 6일부터 재학생입영연기자와 국외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무요원 소집 신청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본인인증(블록체인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나라사랑이메일 등) 절차를 거쳐 신청 가능하다.내년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 희망하는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을 2지망까지 직접 선택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어 복무기관 선택에
일도1동 주민자치팀장 강 영 심요즘 소상공인 시장은 대형마트, 복합쇼핑몰과 함께 홈쇼핑 채널 등에 의해 많은위협을 받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골목 상권 경제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그 시절에는 할 것이 없을 때 식당이라도 차리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외식 시장은 과열 경쟁의 온상이다. 90년대 초 우리나라 음식점 수는 36만여 개에서 지난 2022년 현재 우리나라 음식점 수는 70만여 개에 달한다고 한다.그리고, 국내 대형마트 1호점이 1993년도에 처음 오픈한 것이 최근엔 전국에 대략 400여개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놀이로 배우는 창의수학’참가자를 모집한다.이명희(창의력 지도강사) 강사의 지도로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수학 원리와 규칙을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강좌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
송악도서관(분관장 황정식)은 오는 11월 4일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 돌봄 교실 제로웨이스트’를 운영한다. ㈜제로팩토리 박우영 대표가 진행하는 지구 돌봄 교실 제로웨이스트는 11월 25일까지 총 4회 동안 이뤄지며,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org.jje.go.kr/lib)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 내용은 제로웨이스트 이론 교육과 고체 치약, 샴푸바, 멀티 크림 등 친환경 생활용품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주교육청 학생인권심의위원회에서 회의 비공개 원칙을 의결한 것을 두고 제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알권리 침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제주도내 14개 시민인권단체들은 25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에 김광수 제주교육감을 피진정인으로 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단체들은 "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지난해까지 학생인권심의위원회의 회의록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왔는데, 김광수 교육감이 들어온 올해부터 학생인권관련 정책결정, 심의 내용 등을 홈페이지에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올해 9월 경 첫
제주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수행기관은 7개소를 모집하며, 선정은 11월 중 별도의 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 내 주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4대 사회보험 가입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단 종교시설, 동호회, 전우회, 부녀회 등 임의 단체는 제외된다.공고는 제주시 홈페이지(https://www.jejusi.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제주
마약으로 집행유예 선처를 받은 30대가 보호관찰 중 버릇을 고치지 못했다가 다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24일 제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31. 남)는 올해 9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지법에서 집행유예와 보호관찰 명령이 내려졌다. 보호관찰소는 절차에 따라 이달 12일 A씨 집 불시 방문 후 약물검사에 나섰고, 코카인 성분 '양성' 의심 반응이 확인됐다. 또 지난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식에서도 양성이 나왔다. A씨는 코카인 간접 투약 등 범행 사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문 턱 없는 서귀포시, 소규모 사업장 등 장애인 편의시설지원사업를 4월부터 진행해 소규모 업소 20개소에 경사로 설치 지원을 완료했다.이 사업은 장애인편의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으로 휠체어 이용을 위한 경사로가 설치돼 있지 않은 소규모 업소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접근성 확보 및 지역의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변화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경사로 설치가능환경을 조사를 통해 75개소를 조사했으며, 경사로 설치 동의 절차를 통해 20개업소를 선정했다. 그리고 선정된 업소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가정 내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독서지도와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2023년 자녀 독서지도’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진아(자기주도학습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책을 통해 자녀의 마음에 다가서고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며,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독서 연계 활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강좌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된다.참가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