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6일자로 '경감 이하 승진 및 신규임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승진 임용자는 총 66명으로 제주해경청과 제주해경서, 서귀포해경서 경찰관 등이 대상자다. 오상권 제주해경청장은 "더욱 사명감을 갖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승진임용자 명단이다. [경감 = 3명]▲제주해양경찰서 고대호▲서귀포해양경찰서 고현식, 김봉건[경위 =8명]▲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강영수, 고재아, 이종석▲제주해양경찰서 홍의철▲서귀포해양경찰서 김대길, 김용수, 오승만, 이기현[경사 =15명]▲제주지방해
서귀포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하 제주민군복합항) 준공 5주년 및 서·남방파제 친수공간 준공 기념식이 진행됐다. 26일 해군 제7기동전단(이하 해군 7전단)에 따르면 행사는 해군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대규모 크루즈항인 제주민군복합항의 준공을 기념하고, 서·남방파제에 새롭게 조성된 친수공간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식사, 공사 경과보고, 해군참모총장 축전 낭독, 답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 제7기동전단장을 비롯해 강정마을 주민, 제주도의원,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제주도청 및 서귀포시청 관련부서 담당자 등 민·
제주지역이 26일부터 강한 비바람이 동반한 날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해경과 서귀포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현재 흐린 날씨와 함께 지역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는, 이날 오후 4시 이후부터 비가 오는 지역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6일 새벽(0시부터 6시)사이 산지와 남부, 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측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는 24일까지 화순항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승조원 팀워크 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정기인사에 따른 전입자와 기존 승조원 간 팀워크 단련 차 진행된다. 서귀포해경 소속 경비함정 9척 등 10팀이 참가한 가운데 ▴신임경찰관 개인역량 강화 ▴특수정 업무에 맞는 특성화 훈련 ▴인명구조장비 활용 강화 등이 목적이다.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각자가 맡은 업무를 숙지하고 동료들과 팀워크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빚어졌다.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41분쯤 모슬포항 인근 바다에서 SUV 차량 추락 신고가 접수됐다.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 등은 바다에 뛰어들어 차량 내부를 확인하고, 운전자 A씨(50. 남)를 구조 후 육상으로 인양했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긴급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총경 이하 경찰관 승진임용식을 진행했다.이날 승진임용자는 제주해경청, 제주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총 10명이다. 다음은 승진임용자 명단이다. ▶총경(2명)제주지방해양경찰청 방영구 서귀포해양경찰서 지국현▶경정(3명)제주지방해양경찰청 김만열, 김황균 제주해양경찰서 김재인▶경감(5명)제주지방해양경찰청 김경은, 신경식, 이영식제주해양경찰서 김상현, 주훈철
서귀포 성산항 인근에서 해산물 채취에 나섰던 8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빚어졌다. 해경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7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전 11시30분쯤 성산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해녀 A씨(83)를 구조 후 병원으로 긴급이송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A씨는 동료 해녀 20여명과 함께 소라 채취 작업에 나섰다. 동료들은 오전 11시쯤 A씨의 실종을 확인했고, 어촌계장은 11시20분쯤 신고에 나섰다.해경은 현장 출동에 나섰으나 신고 접수 후 10분 만에 성산항 북방파제 해녀작업선이 물 위에 떠
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경감(6급) 이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착임일은 오는 8일로, 인사 대상은 총 453명이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 50명] ▷ 청문감사담당관실 ▲경사 곽민 ▷ 기획운영과 ▲홍보계장 경감 이영식(승) ▲경리계장 경감 박희삼 ▲교육훈련계장 경감 박동훈 ▲경감 박세종 ▲경위 김경환, 문두만 ▲경사 강성호, 곽동영, 김현중, 황민식 ▲경장 강태경, 한준환 ▲순경 백종훈 ▷ 경비안전과 ▲수색구조계장 경감 양영기 ▲장비관리계장 경감 강근봉 ▲경감 김상협, 신경식(
어젯밤 서귀포 성산일출봉 인근에 좌초된 어선의 승선원들이 약 14시간 만에 구조됐다. 승선원 5명의 건강상태는 크게 이상이 없지만 구조 작업 중 해경 구조대원 2명이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전 11시30분쯤 헬기를 이용해 A호(6.31톤, 성산선적) 선장 B씨(51. 남) 등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달 31일 밤 9시27분쯤 성산일출봉 남동쪽 해안에서 좌초됐다. 서귀포해경은 A호의 V-PASS SOS 신고 접수 후 선장 B씨와 통화로 성산일출봉 남동쪽 저수심 지역에
어젯밤 서귀포 성산일출봉 인근에 어선이 좌초됐다. 해경은 구조에 나섰지만 높은 파도와 주변에 암초가 많아 진입이 쉽지 않다. 승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9시27분쯤 성산일출봉 남동쪽 해안에서 A호(6.31톤, 성산선적, 5명)에서 좌초 신고가 접수됐다.어선 A호의 V-PASS SOS 신고 접수 후 선장 B씨와 통화한 해경은 성산일출봉 남동쪽 저수심 지역에 좌초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경은 사고 접수 후부터 현재까지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나 사고해역 주변에 암초가 많고,
해산물 채취에 나섰다가 실종된 70대 해녀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4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40분쯤 서귀포시 황우지 해안가에서 해녀 A씨(73. 여. 서귀포)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외돌개 인근 해상에서 해녀 20여명과 함께 소라 채취에 나섰다.해녀 일행들은 같은 날 오후 4시쯤 모두 물 밖으로 나왔고, A씨가 보이지 않자 어촌계장이 해경에 실종 신고를 했다. 해경은 인근 해상 수색에 나섰지만 A씨의 행방을 찾지 못
서귀포 문섬 약 800m 해상에서 낚시보트가 침몰했다. 낚시객 등 승선원 3명은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3분쯤 문섬 남방 약 800m 해상에서 낚시보트 A호(3.04톤)로부터 침수 신고를 접수받았다.오전 11시10분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탑승객 B씨(57. 남, 서귀포) 등 3명을 구조했다. 보트는 오전 11시17분쯤 물 속으로 가라앉았다. A호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낚시를 하기 위해 위미항에서 출항, 이동중 갑자기 기관실 쪽에서 침수사고가 났다고 해경 측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
2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경정(5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제주해경청 주관 전보 인원은 승진후보자를 포함한 총 17명으로, 전문성과 개인업무 역량을 반영했다. 다음은 경정급 인사발령자 명단이다. 전입자들의 착임일은 1월25일이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경정 김성수▲제주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경정 고성림▲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계장 경정 서명석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계장 경정 고동수▲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계장 경정(승) 김황균▲제주지방해양경찰청 예방지도계장 5급(승) 김종승▲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오는 31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20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특별단속은 1월24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로 이뤄진다. 25일부터는 서귀포 관내 해역에서 운항하는 유도선, 낚시어선, 화물선, 어선 등 모든 선박과 수상레저기구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특히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경비함정을 통해 주요 선박 밀집해역, 다중이용선박이 주로 이용하는 항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파출소 경찰관이 주요 항포구에서
서귀포항 인근 바다에 투싼 차량이 추락했다. 운전자는 구조됐고,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14분쯤 서귀포항 6부두 인근에서 차량 추락 신고를 접수 받았다. 당시 투싼 운전자 A씨(43. 남. 서귀포)는 차량 밖으로 탈출, 물 밖에 떠 있었고 낚시객이 던져준 구명조끼를 잡고 있는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바다에 뛰어들어 새벽 1시28분쯤 A씨를 구조했다. 운전자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서귀포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바다에 추락한 투싼
조윤만(54. 남) 신임 제주해양경찰서장이 취임식을 생략한 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조윤만 서장은 현장에 강한 제주해경과 결과보다는 과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1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신임 조윤만 서장은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취임식을 진행하지 않고, 소속 전 직원에서 메일을 보냈다. 조윤만 서장은 메일을 통해 "현장에서 전문적이고 강한 판단으로 국민의 생명과 신체, 그리고 재산을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을 수행하는 '현장에 강한 제주해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짧게 취임 소감을 전했다. 신임 조윤만 제주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7대 청장으로 오상권 경무관이 취임했다.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상권 신임 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채 종합상황실에서 해양치안 상황, 해역별 현안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 부서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오상권 제주해경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바로 우리 해양경찰에 부여된 막중한 임무"라며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주권과 권익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임 오상권 제주해경청장은 경북 김천출생으로 부산수산대(전 부경대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는 3월1일까지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초과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범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연료유 시료 채취 분석을 통한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허용기준 준수 여부 ▲기름 기록부 기재사항 및 규제해역 운항 선박의 연료유 전환 절차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등이다. 강화된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국제 항해에 사용하는 선박의 경우 유종
제7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에 오상권(55. 남) 경무관이 내정됐다. 신임 오상권 제주해경청장은 경북 김천출생으로 부산수산대(전 부경대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외교학과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지난 1993년 경위(간부후보 41기)로 해양경찰에 입문 후 해양경찰청 경비과장(2008년), 서귀포해양경찰서장(2009년), 인천해양경찰서장(2012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2017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2019년)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 파견에 나서기도 했다.한편, 전임 김성종 청장은
겨울철 화재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서귀포해경이 유·도선 안전 실태점검에 나선다.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는 9일 시행되는 '유선 및 도선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중점 점검사항은 ▴선실별 소화기 관리, 기관실 내 전기설비 상태 등 선박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확인 ▴승객 신분증 및 출입항 기록대장 관리 ▴출항 전 안전수칙 방송 여부 등이다. 또한 유·도선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재난대비 퇴선(대피유도)훈련을 점검하고, 훈련 우수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