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34) 이재명 제주선대위 전 홍보본부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도의원 비례대표에 도전한다.이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출마자 중에선 가장 젊은 유일한 30대다.정다운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의 오늘이 제주의 내일을 결정한다"며 "제주의 실력 있는 젊은 일꾼으로 청년의 오늘을 생각하고 제주의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 후보는 "아무리 좋은 청년 정책도 지켜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제주도의회에 청년의 목소리를 과감하게 내어 줄 청년 정치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 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2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밝혔다.김승욱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20년간 제주지역에서의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걸으라는 국민의힘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자신을 '정치 신인'이라고 지칭하면서 "이 자리에 저를 서게 한 건,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도덕적 타락, 내로남불 때문이었다"며 "5년 전 국민 다수
김희현과 홍명환 제주도의원이 2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같이 진행하게 될 국회의원 제주시 을 지역구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김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을)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홍명환 의원은 바로 뒤이어 오전 10시 30분에 출마 발표 회견을 가졌다. 두 의원 모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전략공천이 아닌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를 가려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먼저 김희현 의원은 "제주는 지역기반이 없는 정치인들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는 지역"이라며 "많은 제주 출신 인사들이 중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전략공천 지역 첫 인재를 영입했다. 제주시 애월읍 갑 선거구 장정훈(57. 남) 한국융복합연구개발센터 이사장이다. 2일 오전 10시 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은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좌남수 공관위원장(제주도의회 의장) 지방선거 출마자 등이 함께 했다. 송재호 도당 위원장은 "제주도당 전략공천 첫 인재 영입"이라며 "장정훈 이사장은 애월읍 곽지리가 고향으로 제주도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는 지난 4월 23일 국민의힘 공직선거추전관리위원회가 허향진 후보에게 정치신인 가산점을 적용한 것과 관련해, 더는 문제삼지 않겠다고 1일 밝혔다.장성철 예비후보는 이날 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공관위가 재심의 안건으로 채택하고 심의했지만 부결시킨데 대해 문제삼지 않겠다"며 "재심의 부결이 납득하기 어려운 건 사실이나, 공관위 결정에 또 다시 이의를 제기하는 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장 예비후보는 "가산점 적용을 받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5월 1일 세계 노동절 맞아 논평을 내고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난 극복과 국가 발전을 묵묵히 이끌고 있는 모든 노동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도당은 "세계가 노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늘, 우리는 코로나 경제 위기로 일자리가 위협받는 역설적인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노동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기며 일자리를 비롯해 노동을 지켜내야 하는 책무를 무겁게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도당은 "문재인 정부에선 지난 5년 노동기본권 보장에 온 힘을 기울였다"며 "세계노동기구(ILO) 핵심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치뤄지게 될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 을당협위원장이 출마를 예고했다.김승욱 을당협위원장은 오는 5월 2일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부상일 변호사도 29일 보궐선거 출마를 발표한 상태라 국힘 중앙당에서 전략공천이 아닌 당내 경선으로 정할 경우, 서로 맞붙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제주도의원 경선 지역들 중 4곳 결과를 발표했다.도당 선관위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삼도1·2동에 정민구, 연동 갑에 양영식, 이도2동 을에 한동수, 안덕면에 하성용 예비후보가 승리했다.삼도1·2동에선 정민구 예비후보가 59.16%, 강원근 예비후보는 40.84%를 차지했고, 연동 갑에선 양영식 예비후보는 73.83%, 황경남 예비후보가 26.17%를 득표하면서 현역 의원들이 본선에 나서게 됐다.반면 이도2동 을에선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영진)은 28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결정된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을 향해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검찰수사권을 완전하게 박탈하는 검수완박 법안을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힘 없는 국민들만 피해를 볼 것'이라며 국내 각계각층에서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도당은 "이제 문재인 정권 임기 10여 일 남은 때에 이 무슨 발악이냐"며 "70년간 유지돼 온 형사사법 체계를 공식적인 논의 한 번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직선거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오는 29일에 제주도의원 비례대표로 나설 후보자들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한다.이번 토론회는 비례대표 순번을 결정하기 위한 비례대표 후보자 심사의 마지막 단계다. 후보자들은 기초자격평가(PPAT)를 통과하고 서류심사와 개별심층면접의 관문을 넘어선 8명이다.이들은 의정활동 계획과 지역사회 현안 및 정책에 대한 견해, 향후 당에 대한 기여와 활동방안 등에 대해 자신의 정견을 공관위원들과 당원들 앞에서 소상히 밝히게 된다.토론회는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8명의 후보자가 4명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문대림 예비후보와 손을 맞잡고 용광로 선대위 구성을 선언했다.민주당 도당은 28일 오전 10시 도당사 회의실에서 '지방선거 원팀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 자리에 당내 경선을 치뤘던 오영훈, 문대림 후보와 송재호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 좌남수 의장, 도의원 예비후보 등이 자리했다.경선에서 패배한 문대림 예비후보는 먼저 "오영훈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 후보의 도지사 당선이 민주당의 당선이고, 도민의 승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오영훈 국회의원이 최종 선택됐다.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후보경선 투표에서 오영훈 의원이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기간 동안 권리당원 투표와 도민 여론조사를 동시에 진행해 각각 50%의 비율로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가려냈다.오영훈 후보는 최종 투표 결과 53.13%, 문대림 예비후보는 46.87%를 차지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지난 7회 지방선거에 이어 재도전에 나섰으나 6.26%p 차이로 아쉽게 석패하면서 이번엔 본선 무대에도 오르지 못했다. 오영훈 후보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직선거추천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27일 10차 회의를 개최해 제주도의원 9개 선거구의 경선방식을 발표했다.용담1·2동과 애월읍 갑, 서홍·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는 단수 후보로 각각 김황국, 고태민, 강상수 후보로 정했으며, 다른 6개의 선거구는 경선지역으로 분류했다.당내 경선을 치러야 하는 선거구는 한경·추자면, 한림읍, 일도1·이도1·건입동, 아라동 갑, 아라동 을, 대륜동이다.한경·추자면에선 김원찬, 오영희, 현대성 예비후보의 3파전이, 한림읍에서도 강영돈, 양용만, 홍종우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는 26일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공관위는 이날 7곳의 선거구에서 단수 후보를, 3개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단수 후보 공천된 7곳은 제주시 한림읍(김성수)과 한경‧추자면(김승준), 아라동 을(강경흠),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김주용), 정방‧중앙‧천지‧서홍동(김용범), 동홍동(김대진), 대륜동(강호상)이다.또한 제주시 애월읍 읍((강봉직‧강성균)과 일도2동(강민숙‧박호형), 아라동 갑(고태순‧홍인숙) 등 3
더불어민주당의 노형동 갑 지역구 공천 잡음이 '3인 경선'으로 최종 교통 정리됐다.이로써 노형 갑 지역구에서의 당내 경선은 당초 원안대로 고현수, 문경운, 양경호의 3자 대결로 진행되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11일에 단수 공천 및 경선지역을 발표하면서 노형동 갑 지역구에 3명의 예비후보자를 당내 경선으로 결정했었다.이에 고현수와 문경운 예비후보는 양경호 예비후보자의 자격요건에 문제가 있다며 민주당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고, 민주당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재심위원회는 이들의 재심 청구를 기각
탐나는전 할인중단 사태와 관련해 정의당 제주도당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정의 대응이 부족했다며 적극 대처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정의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판매량 급증이 원인이라곤 하나, 중앙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예산 축소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던 문제여서 지금의 사태는 대응 부족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지역화폐를 운영하는 11개 광역시도에서 할인 혜택을 완전 중단한 건, 제주도가 처음"이라고 지적했다.도당은 "10%의 할인 혜택을 받고 소비촉진을 유도했고, 대형매장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25일 제주도의원 선거에 나서는 이들 중 17개의 선거구에 대한 단수 후보 추천 지역을 발표했다.17개 단수 추천 선거구는 노형동 갑(김채규), 노형동 을(고민수), 연동 갑(김철웅), 연동 을(하민철), 외도·이호·도두동(양해두), 삼도1·2동(윤용팔), 조천읍(김덕홍), 화북동(고경남), 삼양·봉개동(한영진), 이도2동 갑(강철호), 이도2동 을(김명만), 성산읍(현기종), 표선면(강연호), 송산·효돈·영천동(강충룡), 동홍동(오현승), 안덕면(장성호), 대정읍(이윤명)이다.국힘
3선 의원을 지낸 김희현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을)이 장고 끝에 이번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원내대표이자 일도2동 을 지역구에 있는 김희현 의원은 지난 22일 제주선거구획정위가 일도2동 갑과 을 지역구를 통폐합하는 최종 획정안을 낸 날 "새벽까지 잠이 오지 않아 고심하고 또 고심해야 했다"며 지난 23일에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애꿎은 희생양으로 내몰릴 수 없다며 선거구 통합을 반대해 온 주민들의 입장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가슴이 아파왔다"며 "이번 선거구 통합으로 같은 민주당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제주도지사 주자로 허향진 예비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내부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경선 순수 득표율은 장성철 예비후보가 높았으나, '정치신인' 가산점 부분을 허향진 예비후보만 적용하며 순위가 뒤바뀌었기 때문이다. 23일 오전 국민의힘 공관위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주지역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진행된 경선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유효 투표와 일반도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50%씩 반영됐다. 당원투표는 모바일과 ASR
김원찬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한경·추자면)는 22일 "농민의 바다 한경면에서 어민의 밭 추자면까지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김원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농가 폐기물 수거의 날 지정과 폐어구 리사이클시스템 구축 등의 지역 맞춤형 환경공약을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 농민들과 함께 건강한 생태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해 '농가 폐기물 수거의 날'을 지정하겠다"면서 "월 2회 전문 수거업체를 통해 농가를 직접 순회 방문하면서 폐기물을 수거하도록 적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