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본격적인 관광 재개에 따라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올해 7월까지 별빛누리공원의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시기(6152명) 대비 3.5배가 증가한 2만 12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어린이날 축제 등 일부 행사가 대면방식으로 운영돼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상반기 현장체험 학습의 날을 운영해 공원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특히 지난 6월 노후된 보행로 정비 및 실내·외 환경정비와 방역활동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서비스를
한국방정환재단은 어린이 인권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총 10회, 회당 20명) 제주국제대학교 글로컬아카데미센터와 함께 평화, 환경 제주 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서울, 경기 소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3박 4일 동안 제주 4.3 평화공원 및 유적지, 올레길과 습지를 탐방한다.또, 유년시절과 현대사를 제주 대자연과 함께 엮어낸 문학작품, 현기영 작가의 『지상의 숟가락 하나』 청소년판인 『똥깅이』 속 현장도 찾아간다.한국방정환재단 관계자는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느끼는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평화
서귀포경찰서 중문파출소장 경감 김 문 석 (범죄심리사)물질적 풍요 속에 감춰진 현대사회의 어두운 이면에는 고독사. 가족, 친척, 사회로부터의 소외감으로 단칸방에서 홀로지내던 어르신이 사망하는 연고 없는 고독사는 우리 주변에서 비일비재(非一非再)한 일이다.가족도, 이웃도 모르는 사이 홀로 눈을 감는 독거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가장 존엄한 순간이어야 할 임종을 고독하게 맞이하여 사망한지 며칠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아닌 이웃 주민이나 사회 복지사에 의해 발견됐다는 소식은 연일 끊이지 않게 우리의 귓가에 남아 마음을 슬프게 한다.
해병대 제9여단에서 근무 중인 여군이 최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모발을 기부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이다희 대위(사후124기)이다. 이 대위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4년 동안 정성껏 길러온 모발 35cm를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했다.이러한 이 대위의 선행은 2018년에 시작됐다. 당시 해병대 장교 양성교육과정 입교를 위해 어린시절부터 길러온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이 대위는 자신의 모발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모발기부 방법을 찾던 중, 우연히 어머나 운동을 알
건축과장 오문정어느 날 점심을 먹고 들린 카페에서 예쁘게 꾸며진 칠판을 봤다. 칠판에 적힌 문구는 4글자뿐이었다. 노키즈존. 젊은 직원에게 물었더니 아이들의 소란이 다른 손님들에게 민폐니까 어린이 출입이 안 된다는 뜻이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나니 커피가 더 쓰게 느껴졌다. 이웃의 정이 끊긴지 오래라지만 노키즈존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어린이에게 야박한 세상이 되었다니.건축물에는 BF 인증 제도가 있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건축시설의 이용과 이동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 설계 단계부터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여 인
제주시 기적의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 마련한 2022 어린이 책 축제가 어린이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일상으로의 회복, 기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지난 5월 5일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2022 어린이 책 축제’에는 어린이와 시민, 그리고 자원활동가 7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공연마당(함께 들어요) ▲독서마당(함께 읽어요) ▲전시마당(함께 봐요) ▲체험마당(함께 해요) 등 4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Book 아코디언 책 전시체험과 골판지 책 놀이터, 재즈
5일 제주소방서는 기적의도서관에서 개최한 행사장에서 '119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 자리를 마련했다.체험종목은 다섯 가지 안전수칙 테마인 소화기, 소화전, 완강기, 화재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으로 이뤄졌다. 또 어린이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체험 성취감과 안전의식 향상에 이바지했다고 소방서 측은 전했다. 고재우 제주소방서장은 "체험부스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일상생활
제주도의원 제주시 노형 갑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양경호(60. 남) 예비후보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5일 양경호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린이날 행사 등이 제대로 열리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도 "우리의 미래이자 꿈인 어린이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돌봄에 있어서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아직도 많은 어린이들이 돌봄의 손길을 원하고 있다"며 "우리사회가 어린이들의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한 아이라도 차별받지 않은 정책을 펴나가
김광수(71. 남)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누리과정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급식 및 통학로 개선 등을 통한 복지향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5일 김광수 예비후보는 어린이날을 맞아 '누리과정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복지향상' 계획을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등하굣길 접근로 위험요소 파악과 개선, 통학 개선, 등교후 마실 물과 친환경 식단을 활용한 점심 등 세세한 부분을 신속하게 판단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약속을 실현하고 관리하기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완성해 유아교육진흥원과
제주도의원 제주시 삼양·봉개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미(57. 여) 예비후보가 "아이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5일 김경미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을 위한 정책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삼양, 봉개를 아이행복 1번지로 만들어 지금과는 다른 더욱 행복한 미래를 물려주겠다"고 말했다.이어 "삼양·봉개도 점차 도심화가 되면서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들이 좁아지고 있다"며 "창의놀이터, 안심놀이터, 아이맘놀이터 등 지역별로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테마별 놀이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55. 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놀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라며 영양가 높은 전국 최고의 급식 제공과 숲 놀이터 조성, 안심 통학로 만들기 등을 약속했다.5일 오영훈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를 만드는 희망인 어린이들이 사랑과 돌봄으로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며 "성장기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이 필요하지,만 현재 도내 초·중·고교 무상급식비는 전국평균에 비해 7~14% 낮은 수준에 그친다"고 지
녹색당 부순정(48. 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어린이가 행복한 제주를 위해 보육 노농자 환경 개선부터 챙기겠다"고 약속했다.5일 부순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는 어린이날이 제정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라며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인지를 돌아보고, 어린이가 존중받는 사회인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환경인지를 점검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린이가 행복하려면 어린이를 돌보는 보육 노동자의 행복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며 "제주는 4500명의 보육노동자가 영유아의 보육을 담당하고 있지만
김광수(71. 남) 제주도교육감 예비후가 "어린이 돌봄 정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4일 김광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5일 제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의 미래이자 꿈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최근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어린이 통학권 확보를 위하여 안전한 통학로 설치 의무화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통학로의 안전성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이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하교 시간대에 교통사
장승진/중문동 맞춤형복지팀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제2의 생일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어린이날이 속한 달이기도 하다. 이맘때쯤 되면 아이들은 엄마, 아빠에게 어딜 놀러갈지, 선물은 뭘 사달라고 할지 행복한 상상을 하며 어린이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하지만 세상만사가 그렇듯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달은 아니다.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경제적·신체적·정신적 학대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 내 아동학대 발생 빈도가 급등했는데, 간단히 살펴보면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김기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는 3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역 내 공공부지를 활용해 이도2동에 어린이를 위한 작은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2월 기준 이도2동 인구는 총 4만 9214명으로 5만명에 육박한다. 또한 이도2동은 남광초, 이도초, 도남초, 제일중, 동여중, 중앙여고 등 제주 시내 대표적 학군이다.아이들과 학생들, 더 나아가 주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건립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들께 편안한 쉼터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김기환 예비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편백 컵받침, 냄비받침대, 우드팔찌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어린이날·어버이날 기념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다.목재문화체험장은 연면적 1450㎡에 지상2층 규모로 실내는 스토리텔링 체험관, 영상홍보실, 목재정보관, 목재체험실, 실외에는 포트존,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체험공간이 있으며, 지난 2017년에 개장해 올해 3월까지 목공체험으로 총 1만 1454명이 참여했다
중문동 맞춤형복지팀 장승진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제2의 생일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어린이날이 속한 달이기도 하다. 이맘때쯤 되면 아이들은 엄마, 아빠에게 어딜 놀러갈지, 선물은 뭘 사달라고 할지 행복한 상상을 하며 어린이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하지만 세상만사가 그렇듯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달은 아니다.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경제적·신체적·정신적 학대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 내 아동학대 발생 빈도가 급등했는데, 간단히 살펴보면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민이 사랑하는 그림책’ 전시회를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개최한다.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기존 시청각실을 리모델링해 그림책갤러리를 조성했으며, 오픈 기념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전시회를 준비했다.이번 전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 참여한 50여 점의 그림책 표지 그림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시민들에게는 전시기간 인증샷(즉석사진)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또한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갤러리에 전시된 책을 도서관에서 직접 찾
제주시는 다가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 내·외부에서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시 주최,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연) 주관으로 어린이와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및 체험키트 나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주요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어린이뮤지컬, 마술공연, 저글링 공연 등 식전 공연이 열린다.이어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에는 모범 어린이 19명을 비롯해 아동복지 유공자 등 총 41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이는 유튜브 '제주시 제100회
별빛누리공원에서는 오는 5월 5일 2022년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새로운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진행된다.특히 에어로켓, 에어글라이더, 태양계팔찌, 바구니 카네이션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꾸미고 조립해보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또한 태양계 광장 무대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공연 프로그램으로 마술공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