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장 오 은 정물건의 소중한 가치 발견을 통해 소박한 삶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패션유튜버 밀라논나 장명숙은 MZ세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멋쟁이 할머니'로 통하고 있다. 패션계에서도 오랫동안 일해 온 터라 화려하고 브랜디 있는 옷들로만 옷장이 가득차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이외로 그녀의 옷장은 검소했다.밀라논나는 내가 소장한 옷 중 제일 오래된 옷은 우리 아버지 와이셔츠이고 일제강점기 때 거니까 80~90년 되었으며 지금도 입는다고 말했다.모든 물건을 오래 쓰지는 못하겠지만 추억이 깃든 물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조 미 경 최근 우리나라 모 대학의 92세 여성 총장이 2023년도 대학교 축제에서 싸이의 말춤을 추어 장안에 화재다. 또렷한 목소리와 눈빛, 풍성한 머리카락, 임플란트 없는 가지런한 치아 등 시술을 받는다고 해도 기운찬 눈빛과 특유의 생기발랄함은 만들어낼 수가 없다. 그녀가 경로당을 방문한 사진은 50대 중년이 80대 어르신을 문안한 것으로 보일 정도이나 실은 그 모두가 그녀의 동생뻘이다.아직도 딱 떨어지는 정장과 하이힐을 소화하는 그녀의 동안 비결이 궁금하다.첫 번째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식을 절대 짜게
관광지관리소 고 혜 원톨스토이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모든 비난을 해결하고, 얽힌 것을 풀어 헤치며,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친절이다.’라고 하였다. 친절의 힘은 강하다. 우리는 일상에서 누군가의 사소한 친절함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졌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웃으며 건네는 인사 한마디, 행동 하나가 사소해 보일지라도 하루의 기분을 좌지우지할 만큼 크게 다가오곤 한다. 하지만 반대로 불친절함을 느낀다면 그날 하루를 망칠 만큼 기분이 나빠지기도 한다.올해
도두동주민센터 김 유 리청렴이란 무엇일까? 공직자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의문이다. 과거부터 거슬러 올라가자면 ‘청렴’은 부패하지 않음을 뜻하여 공직자와 국민들은 부정행위를 통해 금품 등을 수취하거나 부조리한 관행을 묵인하는 것을 청렴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관료상을 청백리라 불렀고 맑고 깨끗한 물처럼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관리인 청백리를 가장 이상적인 관료상이라 일컬었다.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있어 청렴은 더 포괄적인 의미의 단어로 사용하고 있다. 단순히 부패하지 않음을 넘어서 투명하고 깨
중앙동장 김 용 철 청정 서귀포, 친절한 서귀포에서 한 가지 좋지 않은 딱지를 받았다. 비만율 1위, 고위험 음주율 2위, 걷기 실천율 전국 9위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건강지표 순위에 우리 고장 서귀포가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3년 건강한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 건강캠페인을 비롯하여 건강시책을 진행하고 있다. ‘체중 1kg이상 줄이기, 술 2잔 이상 덜 마시기, 하루 30분 걷기’ 등 건강 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전 부서에서도 각자의 건강시책을 개발하여 시행 중에 있다. 서귀포의 중심, 우리 중앙동에서는 ‘중앙동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양 희 숙친절은 청렴과 더불어 공직자인 나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필수 행동이다. 친절한 행동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과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며 민원인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남기므로 친절한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친절은 진심을 담아 생각하고, 돌보고, 상대방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가를 바라지 않고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다. 친절함은 이기적인 정중함도 아니고 계산된 관대함도 아니며, 가벼운 예의도 아니다. 또한 상대방에 대한 분노와 경멸을 속에 감추고 겉으로 친절하게 대하는 것 역시
평생교육과 임 수 양얼마 전 6살 딸아이로부터 엄청난 이야기를 들었다.‘엄마, 나 커서 대통령 할래’사실 아이들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는 것은 흔한 일이다. 우리는 학창시설 내내 이 질문을 수없이 듣는다. 그때 우리는 뭐라고 대답했을까. 자신의 원대한 꿈을 솔직하게 말해준 내 아이에게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해줘야 했을까. 서귀포시는 아이들의 대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바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함께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장 강 대 선어느덧 8월도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끝내고 일터로 속속 복귀하고 학생들도 개학을 준비하고 있지만,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은 계속되고 있어, 막바지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을 것이다. 이와함께 끝나가는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물놀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우선 물놀이를 할때에는 주위에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안전한 지역인지 확인 한 후 물놀이를 해야 한다.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바닷가 포구, 하천, 계곡 등지 에서는 종종
동홍동 주민자치팀장 윤 지 용8월은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납부의 달이다. 올해부터는 지방세법이 개정되면서 주민세 사업소분 개인사업자 과세기준이 기존 “4천8백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완화되어 개인사업자의 세부담이 경감된다.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고, 납기는 8월16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지방교육세 10%를 포함하여 5,500원이 부과된다.주민세 사업소분은 매년 7월1일을 기준으로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년도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와 법
도두동주민센터 신 지 영 매년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이다. 주민세란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를 말하며, 개인(세대주, 체류지를 둔 외국인 포함), 개인사업자, 법인에게 부과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해당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읍면지역의 경우 5,500원, 동 지역의 경우에는 6,600원이 부과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민법」에 따른 미성년자, 「주민등록법」에 따른 세대원 및 이에 준하는 개인, 외국인 등록을 한 날부터 1년이 경과 되지 않은 외국인, 80세 이
서귀포시 표선면 고 서 경기나긴 장마가 지나가고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연일 뉴스에서는폭염특보와 더불어 살인적인 더위에 온열질환자 발생 등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끊이질 않고 보도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폭력 범죄 사건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져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예민해지고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여름철 범죄 발생률을 증가시킨다고 한다.불쾌지수는 날씨에 따라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를 기온과 습도 비율에 따라 나타내는 수치이다.
안덕면사무소 허 지 원주민세는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 3개의 세세목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8월에 납부하여야 할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정기분 세목으로 과세기준일인 7.1일을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납기는 8월 16일부터 8월 31일이고 세율은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에 따라 서귀포시의 경우 읍·면·동지역 구분 없이 5,000원이고 지방교육세 10%를 포함하면 5,500원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2021년 지방세법이 개정 되면서 기존 재산분 주민
서귀포시 보건행정과장 강 성 택 유난히 지루했던 장마철이 끝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에도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5,20일 이후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8.2일까지 1,385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9% 증가하였다. 특히, 장마가 종료된 지난 7.2
주민복지과 통합돌봄지원팀장 문 정 심 지난 4월말 통계청이 발간한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에 따르면 한국인의 낙상입원율은 인구 10만명당 860명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하였다고 한다. 보고서에서는 가장 큰 낙상입원의 요인으로 인구의 고령화를 꼽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입원대상자의 48.5%가 65세 이상이었다. 젊은이의 낙상은 가벼운 물리치료나 파스 한장으로 대체 할 수 있는 사안이어도 노년층의 낙상은 앞으로 삶의 질을 좌지우지 할 만큼 치명적인 사건이 된다. 근력이 약해진 어르신인 경우 단순한 낙상으로도 큰 부상으로 이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보건8급 오 미 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이 좋을 때,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행동하고 말을 한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불친절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태도가‘사회의 갈등을 초래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위생관리과 부서에서 근무를 하는 동안 많은 민원인들 응대해왔다. 처음에는 일방적인 요구로 화를 내는 민원인에게 화가 나서 같이 화내곤 했었다. 결과는 민원이 해결되더라도 서로 감정만 상한 채로 찝찝한 감정만 남았다. 그 후로는 화가 많이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공중위생팀장 박 미 정 우리는 흔히 식중독이라고 하면 회나 고기를 먼저 생각하지만 의외로 채소와 과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병원성 대장균이 일으킨 식중독의 원인 식품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채소류가 67%로 1위, 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이 2위, 육류가 3위다. 미국도 식중독 원인의 46%는 세균에 오염된 채소와 과일이라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 결과도 뒷받침하고 있다. 그렇다면 채소와 과일이 왜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을까?일반적으로 채소와 과일
성산읍사무소 고 지 완 현대사회는 서비스가 당연시되는 사회다. “내 돈 내서 당신의 음식을 먹고 당신의 생계에 보탬을 주는데, 내가 고작 이 정도의 서비스를 받아야겠어?”, “여기는 서비스가 엉망이네 다시는 안와야지” 이 소리를 들은 직원은 어쩔 줄 몰라하고, 말(言)은 어버버되기 시작한다. 그 후 들려오는 소리, “여기 책임자 누구야! 사장 나오라 그래!” 직원은 절망에 빠진다. 부족한 서비스를 제공한 음식점은 고요해지고, 손님의 격앙된 목소리와 죄송하지만 왜 죄송하다고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장님의 목소리만 울려 퍼진다. 나는 의
서홍동 한 상 희흔들리지 않는 편한함이라는 광고 카피가 있다.침대 없는 침대 광고,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영상으로도 유명한 S사의 광고다. S사만의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을 알리기 위해 광고 속 침대 위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조금의 흔들림이 없다. 연구원 복장을 한 사람이 볼링핀 10개가 놓여진 침대위에 볼링공을 떨어뜨려도 침대위의 핀들은 그대로 자리를 지킨다. 소년은 아빠가 자고 있는 침대위에서 도미노를 일렬로 나열하고 있다. 완성된 순간 아빠의 팔이 아슬하게 나열된 도미노 옆으로 떨어지지만 쓰러지지 않음에 소년은 환호한다. 어떠한
보건행정과 이 미 경 엄마와 아기의 건강은 우리 미래의 건강이며 행복이다. 따라서 이들에게 적절한 식품 및 영양교육을 유도한다며 영양상태를 개선할뿐 아니라 의료비용의 절감, 저출산 문제 해결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모와 신생아의 영양상태를 향상시켜 저체중아 출산율 감소, 임산부와 산모의 빈혈비율 감소, 모유 수유율 증가 등을 개선하고자 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수 있을뿐
천지동주민센터 강보철 주민자치팀장 ‘투자를 모르면 요즘 사람이 아니다’라고 할 정도로 투자에 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 부동산 경매, 주식, 금, 비트코인 등 투자 대상도 다양하고 투자 방법을 소개하는 유튜브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번 뉴스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슈퍼개미가 자기 가 다니는 회사 돈 2,000여 억원을 횡령하여 주식투자를 하는 사건도 발생하였다. 요즘 시대가 투자를 하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현 실정을 반영하는 듯하다. 이런 사회적 문제는 공무원 사회에서도 종종 예산을 횡령하는 사건으로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