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우체국장 진수동우리는 흔히 불의의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했을 때, 또는 질병을 얻었을 때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중요 수단의 하나로 생명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험보장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방치된 저소득층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들은 병원비가 없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병이 깊어지거나 최악의 경
소설가 한강이 영국의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다. 한국적 감수성과 예민함, 시적인 언어의 섬세함, 탁월한 문장력을 뛰어난 번역이 뒷받침해주면서 문학작품에 담겨진 한국문학의 우수성에 대해 세계인들은 매료되었고,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이다.국내에서도 모처럼 서점가에 소설가 한강 열풍이다. 맨부커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를 비롯해서 ‘소년이 온다’와 ‘휜’
황 태 훈 조천읍사무소제주시내와 인접한 조천읍은 한라산과 가까우며 제주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조천읍에 들어서면 우선적으로 일제에 항거 독립만세를 외쳤던 그날의 함성의 살아있는 조천만세동산과 제주항일기념관이 있어 민족자존의 얼을 지켰던 조상들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북쪽의 임금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타낸다는 뜻에서 붙여진 제주유형문화재
추자면사무소 임상기 주무관제주시에서는 2016년 시책 중 하나로 3대 불법․무질서 운동을 행정, 각급 기관․단체 및 시민들이 참여하에 전개하고 있다. 시민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쓰레기․주차․도로사유화 문제를 3대 불법․무질서로 규정하고 시민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불법․무질서 근절을
중문동주민센터 강인현 아직도 “풍수해보험”을 가입 안하셨습니까?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 등으로 인한 주택과 온실 등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1년 단위의 소멸성 보험으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 오남선“다음은 연극연기팀의 ‘산부인과’ 공연이 있겠습니다” 연출기획팀의 소개와 함께 무대 위에서는 연극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한창 진행 중이던 연극이 갑자기 멈추었다. 무대 위에 산모, 청소하는 아줌마, 아가씨로 출연한 연기자들이 서로 눈치만 보았다. 연극 도중에 출연배우가 두 번씩 대사를 잊어버려 머뭇거리며 울상을 짓자 연출자가
공원녹지과 공원관리담당 임병규서귀포시의 도시공원은 총 64개소로서 그 기능 및 주제에 따라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문화공원, 수변공원, 묘지공원, 체육공원 등으로 세분되고 있다. 이중 공원조성이 완료되어 중점 관리되고 있는 공원은 약 38개소로 어린이공원이 21개소, 근린공원이 13개소, 체육공원과 수변공원 각 1개소, 기타공원으로 2개소(칠십리 시공원과
효돈동 문서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공동주택 건설업자 관계자로부터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500만원 상당의 골프채를 받은 사건,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공동주택 인허가 비리, 근무시간 근무지 이탈 경마장 출입 등 최근 도내 공무원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해결책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하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김성철 / 서귀포시 도시건축과 ‘일제 강점기 당시 경성제대 생약연구소 제주도시험장(토평동 소재 제주대학교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에서 석주명 선생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아마 육지와는 너무도 다른 세상에 흥미를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석주명 선생은 1943년 4월부터 1945년 5월까지 2년 1개월 동안 제주도 시험장의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제주도 사투리
대정읍 문지영신문, 방송 등 언론에서 잊을만하면 공직자 부정부패 관련 사건들을 종종 접할 수 있는 요즘, 공직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을 하나 뽑으라하면 당연하게 “청렴”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하지만 2015년 청렴도 평가에서 제주도의 종합청렴도는 4등급, 전국지자체 순위는 14위로 4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섭지코지에는 올인하우스라는 드라마세트 기념관이 있다. 물론, 지금은 괴상한 과자 모양으로 변경되어 설립당시 드라마를 기념하며 관광자원화하겠다는 취지는 사라져 버렸고, 불법 경영진들의 사리사욕과 관리 감독 기관인 제주도정의 무관심과 책임회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어쩌면 본례의 취지가 완전히 훼손된 이상 관련 내용을 모두 청산하고 건물도 철거하여 원례의 땅
얼마 전 어느 지역일간지에서 “청렴기고를 허하라”라는 칼럼을 본 적이 있다.이 언론사 편집국에서는 봇물 터지듯 쏟아져 들어오는 청렴기고에 손사래를 치기까지 했지만 연일 터지는 공직자 비리에 다시 청렴기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겠냐며 부끄러운 공직사회의 현주소를 우회적으로 비판하였다.실제로 도에서는 내부전산망에 청렴기고들을 공유하고 있는데 지난 5
매년 6월 9일은 구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는 구강보건의 날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가 1946년에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한 데서 비롯하였으며 올해 70주년을 맞음과 동시에 국가기념일이 되었다. 사람의 신체의 한 부분인 ‘구강’의 .건강을 위해‘구강보건의 날’을 제정하고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 시
서귀포시 효돈동장 한인수 하루에도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사건, 사고가 말해주듯이 앞으로 벌어질 불안전한 상황을 판단하려 그 미래를 내다보기에는 그 미래가 너무 어둡다. 어둡기 때문에 그 상황에 대해 판단하고 대처하는 것은 일정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므로 우리는 그 한계를 줄이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 렌
동홍동주민센터 김정효“저는 나라에 목숨바칠 각오로 6․25전쟁에 참전한 한국 최초의 여성 해병대원입니다.” 몇 달전 오후, 동홍동 어르신들이 점심만찬을 하시며 한명씩 자기소개를 하는 자리에서, 백발이 하얀 80대 여성노인이 당당하고 자긍심에 찬 목소리로 이처럼 자신을 소개하였다. 1950년대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제주에서는 3,000여명의 병력이
제주시 안전총괄과 안전기획담당 김구옥 주말 산행으로 여가를 즐기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어 건강도 챙기고, 자연경관도 만끽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산행 도중 전혀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발병해 죽음에 이르는 돌연사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접수된 산악사고 1430건에서 돌연사는 산악 사망사고
평생교육지원과_고경성여름에 초입에 들어서고 있는 6월의 시작이다. 내리쬐는 태양 볕만큼이나 뜨거운 곳이 있다. 바로 배움의 열기가 가득한 이곳,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이다.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는 1년 내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신청은 인터넷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받고 있으며 접수는 개강하는 프로그램
원진호_중문동연합청년회장2003년에 시작한 중문동민 단합 체육대회는 지난 5월 29일, 제13회를 맞이하여 서귀포시 중문고등학교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는 원진호 중문동연합청년회장을 비롯한 양영주 상임부회장, 안정훈 내무부회장, 임재현 외무부회장 등 중문동연합청년회 임원들과 고영민, 김장훈, 김수길, 이창훈 마을 회장들이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하여
작년 9월 설렘 반 긴장 반인 마음으로 공무원에 첫발을 디뎌 자동차세 업무를 맡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번째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이하게 되었다. 공무원인 신분으로 지내온 9개월 동안 많은 공직자 선배님들의 가르침과 배움 속에서 나는 성장하였고, 전화벨이 울리면 긴장감을 감출 수 없었던 초반과 달리 수없이 오는 민원인들의 전화도 거리낌 없이
영천동주민센터 김성언 지난 1월 제주도에 유례없는 한파와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농가피해는 물론 항공기의 운항도 중단되어 도민과 관광객은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영천동도 마찬가지로 도로가 얼어붙고, 차가 미끄러지는 등 폭설의 영향에 예외는 아니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영천동 자율방재단의 자발적인 제설작업은 마을 안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