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산업과 문경삼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을 계기로 로봇공학에 대한 이야기, 딥러닝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부쩍 늘고 있으며, 상대성 이론과 중력파 등 어려운 물리 이론이 대중매체에 많이 보도 되면서, 그동안 과학을 등한시하던 대중들도 과학의 힘과 매력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올해 ‘융합과학이 이끄는 창조사회(Maker Mo
애월읍 지방농업서기 정세영 지난 한 해 동안 제주도 거리에 버려진 후 유기동물보호센터로 넘겨진 유기견은 2천 마리에 이른다. 1인가구의 증가로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외로움의 동반자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반려견을 ‘엄마’나 ‘아빠’를 자처하며 ‘자식’만큼 끔찍이 챙기는 사람도 많다. 반면에 버려지는 반려동물도 상당수다. 유기
- 중앙동 주민센터 강진화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잇따른 공직비리로 공직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뇌물수수, 청탁비리, 폭행, 공문서 위조 등등 부정적인 단어들로 신문이 도배되고 있다. 외부 시민의 눈으로 보자면 공직사회는 청렴과는 거리가 먼 부정부패의 집합소처럼 느껴질만도 하다. 하지만 공직자에게 “청렴”은 낯선 단어가 아니다. 눈앞에 청렴실천서약서가 붙여져
마을만들기추진팀 강보철 마을만들기추진팀에 들어온지도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지만 ‘마을사업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은 아직도 계속 마음 속에 늘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서귀포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 위원들과 도외 우수마을 벤치마킹에 참여하게 되었다. 어쩌면 1년 동안 풀지 못했던 의문이 풀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
서귀포시 총무과 기록물통계담당 이승복우리는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함으로써 질병을 조기발견하여 치료 하거나 질병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우리가 건강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듯이 우리경제의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5년에 한번씩 경제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1년에 이어 2회째인 2
청소년증? 학생증은 익히 들었지만 청소년증은 생소하게 느껴진다. 학생증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만을 위한 신분증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사실 청소년증은 청소년 모두가 발급받을 수 있는 공식적인 신분증이다.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3조(청소년의 우대)와 동법 제4조(청소년증)에 근거하여 만 9세 ~ 만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공식”신분증이며 주민등
계절의 여왕,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5월에, 제주의 도로를 드라이브 하면서 관광객들과 도민들은 무엇을 보고 또 무슨 생각을 할까? 아마도 도로변에 피어있는 꽃 한송이, 잘 가꾸어진 나무와 거리를 통해 아름다운 제주 이미지를 기억하지 않을까?제주시에서 남원읍으로 매일 출퇴근 하는 2시간여 동안 나는 라디오 음악과 함께 도로변에 가꾸어진 꽃과 나무, 풀베기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는 13개소 보건진료소가 있다.보건소와 보건진료소의 차이점은 기능면에서는 같지만 구조적인 면에서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지역의 일차보건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보건진료전담공무원 한 사람이 1개 마을에서 많게는 3개 마을까지 지역의 일차보건의료를 담당하는 곳이다. 그 외 보건교육, 걷기행사, 운동지도,
요즘 지방세 자동납부 신청을 하시는 납세자분들이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올 해 정기분 지방세 부과 시기가 도래되었다. 1월의 등록면허세는 이미 지났지만 지금 신청하시는 납세자들의 얘기를 빌리자면 지방세액이 소액이서 관심을 가질 수 없었지만 8월의 주민세와 더불어 신청을 하게 됐다는 것이 주된 신청 이유다. 이제 며칠 안되어 6월 정기 제1기분 자동차세가 부
표선면사무소 김영환급격한 고령화의 시대는 막을 수 없는 현상이다. 노인의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아동, 청소년의 인구는 줄어드는 역피라미드의 인구계층을 이루고 있다. 비대해지는 사회복지시스템의 양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이에 걸맞은 질적성장은 더욱 중요하다. 과거에는 복지대상자의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면 현재는 대상자의 다양화와 함께 복지의 질적 향상에 주안점을
오월 제주는 감귤꽃이 한창이다. 그 진동하는 내음에 지난겨울, 재해와도 같았던 감귤파동이 꽃무더기 속에 묻혀버린 듯하여 한번쯤 다시 되새겨 보고자 한다.2015년산 노지감귤은 수확기 비날씨, 30여년만의 한파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속수무책이였다. 성급한 가공용 감귤 수매보조금 중단을 번복한 수매현장은 순번표를 뽑고 며칠을 기다리는 촌극을 보였고, 결국
정방동 손찬환 이번 달은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달로 자동차세는 6월, 12월 부과된다. 다만 자동차세가 10만원 미만일 경우 6월 한 달만 부과된다. 자동차세라 하니 영화 ‘트랜스포머’가 생각난다. 이 영화는 2007년 6월에 상영된, 정의로운 로봇인 오토봇과 악당로봇인 디셉티콘 간의 전쟁을 다룬 영화이다. 그런데 옵티머스프라임, 범블비, 재즈, 아이언하드
송 진호 (기노카와시 파견 서귀포시 공무원) 일본 파견근무를 한지 벌써 두달. 50대라는 나이에 접어들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꿈꾸며 이곳 기노카와 시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기노카와시는 2005년 11월 7일 기노카와강 유역의 5개 町(읍)이 마음을 모아 와카야마현(도)의 세번째 인구규모인 약 7만 명의 도시로 탄생하였고, 북쪽으로는 오사카부, 서쪽으로는 와
제주시청 안전총괄과 전승헌 작년 12월 모 방송에서 음주운전 피해자들의 피폐한 삶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첫 번째 사례는 소주 한 병이 세 가족의 행복을 앗아간 사건이었다. 남편은 출장길에 아내와 딸에게 여수 바다를 보여주려고 데려갔고 여행중 음주운전자가 몰던 화물트럭이 승용차를 덮쳐 아내와 딸은 그 자리에 숨졌다. 두 번째는 아버지 생신 저녁식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 지원장 한성권 반려견 ‘순심이’ 제주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가수 이효리씨가 블로그 ‘강아지, 고양이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하면서 유명해졌다. 몇 년 전 TV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순심이는 유기견이다. 동물보호소에 봉사활동을 나갔던 이효리씨가 순심이를 발견, 입양했다. 내내 이씨만을 바라보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눈물
도두동주민센터 주무관 강경표 최근 도두동주민센터에서는 도리초등학교 사거리 인근에 도내 최초로 활어차 해수흘림 감시용 CCTV를 설치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 및 도로훼손의 주범인 활어차량 감시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도두동은 항·포구와 활어유통업체가 많아 항상 활어차의 통행이 빈번하다. 그러다 보니 활어차가 흘린 바닷물 때문에 도로 훼손, 통행
가습기 살균제 살인사건에서 옥시의 실험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로 서울대 모 교수를 구속했다는 뉴스를 접하며 전문가 집단의 도덕적 해이가 얼마나 심각한지 새삼 확인할 수 있다.우리나라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학교수가 악덕사업자의 검은 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실험보고서를 조작한 행위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다는 사실은 치욕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우리들 주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수출이나, 가공·유통·체험 등 서비스산업을 연계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자는 '6차 산업'은 어려운 우리 농업의 효과적인 돌파구다.1차와 2차, 3차 산업의 효율성을 높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확대시키는 지역단위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창출한 이익을 다시 1차 산업으로 순환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예로
-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정찬우 -남원읍사무소 생활환경담당부서에 근무할 때의 일이다. 주말에 환경미화원이 다쳐서 입원했다는 긴급한 연락을 받았다. 미화원들이 청소차에 쓰레기봉투를 싣는 작업을 하다가 흰색 종량제봉투를 밟았는데 하필 그 봉투 안에 칼이 들어있어서 관통상을 입었다는 것이다.도민과 관광객이 많아지고 건축경기도 활성화됨에 따라 쓰레기양도 덩달아 많아
표선면사무소 주무관 강성흡 90년대는 한국 농구의 황금기였다. 농구를 소재로한 드라마, ‘슬램덩크’ 같은 만화책이 인기를 끌고 농구 대잔치에 관중들은 열광했다. 반면 지금의 농구의 인기는 그때에 비하여 많이 초라하다. 프로농구 출범 후 계속된 용병제도 개선과 혼혈선수 영입 등 선수들 수준은 더 높아졌지만 오히려 인기는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