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이라는 우리 민족의 경사를 맞이하여 남북관계도 화해의 물결을 기대하고 있는 이 때, 최근 북한은 ‘지뢰 도발’이라는 불장난을 저질러 희망을 저버리게 했다. 민족 공동 번영의 길을 가고자 우리는 끊임없이 손을 내미는데 저들은 도대체 무엇을 얻고자 저리도 뿌리치는 것인 지 안보행정의 한 축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병무청은 8
제주시 자치행정과 이경희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 중 스트레스와 무관하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직무 스트레스는 본인이 어떤 직위에 있든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든지 항상 따라오기 마련인데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업무의 성과나 실적 등 일적인 부분보다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이 가장 크다고 본다. 상사와의 갈등, 고객과의 갈등, 거래처와의 갈
어느덧 입추, 말복도 지나고 여름이 떠날 준비를 할 모양인지 밤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8월 중하순에 접어들었다.매년 이 시기는 균등분주민세 납부기간이기도 하다.주소, 사업소를 중심으로 과세하는 균등분주민세는 구성원에게 회비적 성격으로 과세하는 지방세로 개인에게 과세하는 개인균등분, 개인사업자에 대하여 과세하는 사업장분, 법인에게 과세하는 법인균등
감귤혁신 5개년 추진계획이 2019년까지 4개분야 8과제 73개 사업을 추진하는 감귤혁신안을 발표하였다.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세부적으로 잘 실천이 된다면 우리가 재배하는 감귤도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해 나가리라 생각한다. 이를 실천하고 금년에도 감귤재배로 소득향상을 위한 몇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우리가 재배하는 감귤은 평균당도가 9∼10°
마케팅(marketing)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흔히 기업은 마케팅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영리조직이기 때문이다. 마케팅을 잘하지 못하면 소비자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지고 경쟁사에 그 자리를 뺏긴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의 5가지 경쟁요인(5 forces)을 보면 기존 경쟁자들 못지않게 대체품을 들고 나타나
요즘 사회의 화두 중 하나는 노동개혁과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은 물론이고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이 숙제를 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이런 여파는 지자체까지 공명(共鳴)되어 그 해법을 찾느라 주야골몰(晝夜汨沒)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제주도도 그 어느 지방 못지않게 중대한 과제임에도 미동(微動)조차 보이지 않는다.하기야 메르스 기간 동안
올해는 대한민국의 광복과 분단의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국력이 약했던 우리는 36년간 일제 식민지 지배와 동서냉전 과 이념 대립으로 6․25 전쟁을 겪어야 했다.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화하지 않은 일본과 북한의 도발은 통일과 평화의 시대를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우리들에게 많은 시대적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북한은 2010년 3월 천안함 격침
아라동 강 미 경 “ 금방 돌아서면 세금, 또 돌아서면 세금 왜 이렇게 하반기엔 왜 이렇게 납부해야할 세금들이 많은거예요?”8월쯤되면 여기저기서 납세자의 볼멘소리가 터져나온다. 하반기에 집지방세가 집중된 탓이다. 그러면 1년간 납세자가 납부해야하는 지방세에 대하여 간략하게 월별로 짚어보기로 하겠다. 우선 1월은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이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지금 내가 정녕 살아있단 말인가, 내 눈에 들어온 모습들을 과연 이승이라 할 수 있는가! 몸에 털이 나고 처음 맡아본, 역하다는 말로 다 감당할 수 없을 냄새가 나를 깨웠다. 찐득찐득한 이물감 때문에 눈꺼풀을 좀처럼 떼기가 쉽지 않았다. 막상 두 눈에 들어온 장면은 혹여 꿈이거나 헛것을 보는 것 같아 내 혀를 꽉 깨물었다가 괜히 통증만 불러왔다. 내가 앉아
제주시청 녹색환경과 김진숙제주의 대표어종으로 알려져 있는 자리돔. 자리돔은 자신이 태어난 곳을 멀리 떠나지 않고 한자리에서 일생을 보낸다 하여 “자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렇게 한자리에서 나고 살았던 자리돔이 독도로 이사를 가고 있다.자리돔만이 아니라 난류성 어류로 분류되던 오분자기, 고등어, 살오징어도 터를 옮겨 더 위쪽으로 옮겨 가고 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 22개 단체 회장단을 주축으로 2박3일 일정으로 도외 유관기관과 교육농장, 로컬푸드 사업장을 방문한바 있다.도외 농업현장을 타산지석으로 제주의 1차 산업을 2, 3차 산업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향을 찾기 위해서다. 첫째날에는 공주시에 있는 엔젤농장을 방문했다. 농촌교육농장으로 정착되기까지의 6,000㎡
제주시 자치행정과 강경림 세상에 태어나서 최초로 접하는 사회는 가정이고, 개인에게 가장 많은 영향력과 인간의 인격을 형성시켜주는 것 또한 가정이다. 그 기본적인 역할은 부모이고 다음으로는 교육의 핵심인 책 읽기라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어렸을 적 손을 잡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도서관 나들이를 했었다. 책을 읽는 재미도 있겠지만 책 한번 보다가 매점에서 군것
그동안 제주개발공사 전임 경영진의 무능과 나태함을 비판하면서 ‘혁신을 제1의 가치’로 내세운 김영철 사장 체제가 제주언론에 연이어 두들겨 맞고 있다.특히, 김 사장 친인척이 운영하는 식당에서만 개발공사 법인카드를 인정한다는 소문이 언론계에 퍼지면서 진실여부에 대한 논란이 이는 가운데 KBS 취재팀이 취재해본 결과 이러한 내용이 대부분 사실로 밝혀져 파장이
도두동주민센터 강 선 호 도심속 바다 자연 경관들이 살아 숨 쉬는 섬머리 도두마을에서 여름철 막바지 더위를 식혀 줄 풍성한 주말 축제가 열린다. 2001년 8월 오래물 용천수를 관광자원화 하고 인근 도두봉과 함께 지역에 맞는 특색있는 축제로 시작돼 올해 15회를 맞는 도두오래물 축제가 도두오래물 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도두 오
본 내용은 제주도내 관광 및 관련사업자의 영업활동을 올바른 정보에 의한 경영전략의 전개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지 결코 특정 단체를 폄하하거나 누구를 비난하려는 게 아님을 먼저 밝힌다. 최근 필자를 모함하면서 근무했던 직장에 대해 쓴 소리를 할 수 있냐며 지적의 본질을 호도시키기 위해 이상한 말을 한다지만 필자의 ‘지적이 맞느냐 틀리냐가 중요한 것’ 일뿐 다른
자치경찰단 민생사법경찰과 자치경장 현정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곳곳은 무더위를 피하려는 차량들의 행렬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피서지는 물론이고 시장, 대형마트 주변에 운집해 있는 차량들 가운데 책임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량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는 언제 사건사고를 일으킬지 모르며 범죄를 일으킬 개연성이 충분한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 시한폭
정보화지원과 강명희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83%로 세계 4위를 차지 할 만큼 남녀노소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 대부분은 본인에게 필요한 앱을 사용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행정자치부에서 개발한 앱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스마트 안전귀가 앱이다. 스마트 안전귀가 앱은 사용자의 위치
올해는 생리낙과기간 동안 온도가 낮아 감귤 열매 생리낙과가 적어 열매가 많이 달린 감귤나무에서는 포도알 크기만 한 작은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감귤비대가 왕성한 이 시기에 아주 작은 열매를 따내지 않으면 수확기 규격이하의 감귤이 생산 비율이 높아지고 결국 감귤가격에 악영향을 주면서 감귤 소득이 떨어질 우려가 높다. 또한 새뿌리가 신장하는 이시기에 뿌
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차이나머니’투자를 위한 각종 규제 완화 등에 나서는 가운데, 제주도는 오히려 이러한 정부의 흐름에 엇박자를 내는 등 명분과 중심 없는 정책으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국내 언론은 물론 경제 전문가들이 투자가치를 인정해 그동안 제주에 투자되고 있던 ‘차이나머니’가 점차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있다며 이를 심각하게 경고했었다.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