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까지 관내 1754개소 농어촌민박 사업장에 대해 서비스·안전 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감염병 확산 우려 및 교육 수강 편의성 등의 사유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농어촌민박 사업자 서비스·안전 의무교육을 대면식 집합교육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민박 사업자 의무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소방, 안전 및 서비스 등 매년 3시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교육 미이수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게 돼 있다.농어촌민박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를 아시아의 대표적인 크루즈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4일 오전 8시 대만 기륭을 모항으로 일본 후쿠오카를 거쳐 제주 서귀포 강정항에 입항한 코스타 세레나호의 기항지 투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에 대만, 중국 등 중화권 크루즈가 입항하는 것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중단된 지 약 4년 만이다.이날 1500명에 이르는 대만 관광객들은 8시간 동안 성산일출봉과 제주 민속촌, 성읍민속마을 등 유명 관광지와 함께 K푸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인 대형할인매장을 둘러봤다.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의무 해제가 이뤄지자 다시 감염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돌파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 1532명이 발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3535명이 발생했던 지난 달 5월보다 무려 44.2%나 증가한 규모다. 게다가 올해 1월 1만 3777명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확진자가 늘었어도 다행스러운 건,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의 비중이 6월엔 33.4%까지 올랐다가 24.1%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19세 이하
제주에서 가장 높은 진료 수준을 갖춘 곳은 제주대학교병원이지만 전국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보면 60위권 밖에 있다. 정확히 몇 위 정도 하는지조차 가늠이 안 되는 수준이어서 실상 제주의 의료수준은 매우 열악하다.실제 제주에선 제주대병원에서 치료가 안 돼 도외로 원정 진료를 가야만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2021년 기준으로 제주지역에서 도외로 원정 진료를 간 제주도민은 전체 도민 환자의 16.5%에 달한다. 이는 입원환자 수 기준이며, 도내에서 8만 1000명이 입원해 치료받고 있을 때, 1만 6109명은 육지로 나가 치료를 받고 있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언론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광수입니다.눈 깜빡할 사이에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시간이 쏜살같이 훌쩍 가버렸습니다.오늘 이 자리에서 지나온 1년과 앞으로 제주교육의 방향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참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코로나19도 엔데믹화 돼 이제는 학교현장에서도 일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조심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아이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입니다.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출범 1주년을 맞았습니다. 따뜻한 격려와 애정 어린 질책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민선 8기 도정이 출범했던 1년 전, 저는 도민께 ‘위대한 도민시대’를 열겠다는 담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계층을 넘어, 세대를 넘어 모든 분이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낡은 관행을 깨고, 새로운 관점으로 현안을 풀며, 미래를 재설계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관점을 바꾸자, 제주의 가치 있는 상상을
코로나19 이후 휴식(쉼) 여행이 각광을 받고 있다. 지자체의 워케이션 유치 경쟁도 일의 효율과 삶의 활력을 함께 누리고자 하는 뉴노멀시대 직장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서 최근 1년간 여행과 관련한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워케이션’에 대한 언급량이 평균 10% 이상 증가했으며, 주요 연관어로 ‘체험’,‘경험’등의 키워드가 상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특히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단기간 여행, 취미를 여행에 접목한 여가 여행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월간 기준 3만 객실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6월 한 달 객실 실적이 3만 629실을 기록하면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3만실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2만 7233실보다 3396실이나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종전까지 최다 객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10월(2만 8464실)보다 2165실 많은 개장 이후 최고 기록이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개장 이후 3개월(2021년3월) 만에 1만실(1만348실)을 기록한
제주서중(교장 고성무)은 지난 17일 1층 과학실에서 열린 ‘2023학년도 과학토론대회’에 1학년 5팀, 2학년 3팀, 3학년 7팀 총 15팀 학생들을 중심으로 과학토론대회를 개최했다.‘제주 바다 갯녹음 환경의 문제' 라는 주제로 토론 대회를 개최해 많은 학생들이 제주 지역 바다에 대한 해결점을 찾는 데 노력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작년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대면으로 1차 예선을 거쳐 본선 대회까지 실시간 소통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강창현 수리과학영재부장은“과학토론 주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8회 한중일 청소년 문화예술캠프에 참여할 도내 청소년 2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8회차를 맞는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제주도가 중국 닝보시 및 일본 나라시와 함께 각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교류사업이다. 올해 모집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16~24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며, 선발된 청년들은 음악활동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의 학생들과 교류한다. 참가자들은 제주에서 개최하는 캠프 외에 중·일에서 개최하는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가정 내 의약품의 올바른 폐기 방법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하며 각종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 감염 이후 격리 상황을 대비해 각종 상비약을 집안에 구비해 놓는 분들이 많아졌다.하지만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어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 부패된 영양제나 의약품은 효과를 보장할 수 없고 성분 또한 변질됐을 가능성이 높기에 폐기해야 한다.이러한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있어 일반쓰레기로 배출돼 땅에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에 흡수
제주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어린이집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집중호우 대비 어린이집 시설 안전관리와 각종 감염성 질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점검은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12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이 중 178개소(안전 47개소, 급식·위생 131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미세먼지·통학버스 등 안전관리 ▲코로나19 및 수족구병, 콜레라 등 각종 감염성 질환 방역관리 ▲급식·위생 관련 청결, 소독 등 적정상태
자동차세는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자동차, 이륜차(125cc이상),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 믹서트럭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6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6월 1일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 및 건설기계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 초과하는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1/2씩 부과가 되고, 1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6월에 한 번만 부과된다.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소유자는 올해 자동차세에 주목해야 한다. 작년에 코로나19 회복지원을 위해 1톤이하 비영업용 화물자동차 및 소형․대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 6월, 어느새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 돌아왔다.정기분 자동차세는 1년에 2번, 6월과 12월에 각각 6월(1기분)은 1~6월까지 소유에 대하여, 12월(2기분)은 7~12월까지 소유에 대하여 부과가 된다.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를 소유하고 있으면 모두 부과 대상이며 연 세액이 10만원 미만인 영업용 차량이나 경차 등은 6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그러나 1월, 3월에 연납한 차량과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감면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2022
매년 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자동차세란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의하여 등록 또는 신고된 차량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하여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트럭에 부과되는 세금을 말한다.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으로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승용자동차는 배기량별 cc당 요금이 적용되며, 그 밖의 승용자동차는 연세액을 적용하며, 승합자동차는 승차정원에 따른 연세액, 화물·특수자동차의 경우에는 적재정량에 따른 연세액, 3륜 이하 소형 자동차는 정액 연세액이 적용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 초과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을 제주도정의 최상위 법정계획처럼 여겨 모든 부서에서 분야별 현안과제 발굴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제주도의 최상위 법정계획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다.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위기 극복을 추구함으로써 현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리도록 하고, 나아가 인류
한경면에서는 지난6월 10일부터 오는7월 2일까지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축제는 청수마을회 (이장 이종권)가 주관하여 매해 그 규모를 더해가고 있는 제주의 친환경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지난해에는 반딧불이 축제에 도민 및 관광객 등 1만 5천여 명이 함께하였고,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이 이루어진 만큼, 지난해보다 더 많은 탐방객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청수리 이종권 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딧불이가 청수곶자왈의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내 관광과 지역축제가 다시 재개되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 요금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관광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바가지 요금 논란이 크게 불거진 경우만 4건에 이르고 있다.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옛날 과자를 1봉지에 7만 원에 판매한 영양산나물 축제를 비롯해 경남 진해 군항제와 전북 남원 춘향제,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에서 발생한 바가지 논란에 민심이 전국적으로 폭발하고 있다.문제는 이러한 '바가지 요금' 논란이 제주에서도 터질 경우 관광사업 전체로
여행을 계획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고 설렌다. 많은 관광객들은 제일 중요한 여행지를 결정하고 항공권을 예매하고 나서 어디서 숙박을 할지 고심할 것이 다. 이런 고민 해결을 위해 이용객들의 리뷰를 주로 살펴보겠지만, 호텔업 등 급을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다.호텔업 등급제도는 1971년부터 관공숙박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서비스 의 수준을 효율적으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 시행하여 왔다. 등급결정 대상 숙박 업으로는 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소형호텔업, 의료관광호텔업, 수상호텔 업 그리고 2020년말부터 신규로 등급대상에 포함된 가족
제주은행은 지난 7일, 본점 5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본부부서장, 영업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경제 동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금번 특강은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 박동준 팀장을 초청해 ‘제주지역 건설 · 부동산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또한,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의 변화, 현재 제주지역 주요 산업의 여건과 전망 등에 대해 데이터에 기반해 다양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