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동 진선희 제8호 태풍 ‘바비’,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 모두 2020년 한반도를 강타하고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 태풍들이다. 2003년 ‘매미’와 2012년 ‘신바’와 같이 그 전에도 우리에게 큰 피해를 입힌 태풍들은 많지만 최근 들어 더 크고 강력한 태풍들이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렇게 강력한 태풍들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무분별한 환경파괴와 기후변화 때문이다. 많은 탄소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심한 기상이변이 증가하고, 조금 더 편리함을 추구하고자 한 환경파괴로
원희룡 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남을 갖고 제주형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18일 오후 2시 원희룡 제주지사는 전기 차 배터리 산업화센터에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 등을 만나 '2030 탄소 중립 섬을 위한 제주도의 주요 정책'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 차 배터리 산업화센터'는 2019년 6월26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연간 1,500대의 전기 차 배터리를 소화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완료해 전기 차 배터리의 기본적인 회수와 배터리의 상태별 활용분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문대림 이사장이 16일 JDC 본사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민화협) ‘1020통일공감기자단’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민화협 1020통일공감기자단 제주 워크숍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는 ‘평화의 섬 제주, 남북 교류협력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문대림 이사장이 평소 가지고 있던 평화의 개념, 그리고 그동안의 남북관계 관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상태인 남북 교류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문대림 이사장은 “남북 교류협력은 어떠한 굴곡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귀포시협의회(협의회장 허상우)는 지난 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에서 서귀포시협의회 자문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자문위원의 역할을 강조하는 정세현 수석부의장님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 원장의 ‘한반도 평화통일 제주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전문가강연 및 행복한 쉼터 이완국 대표의 강연으로 이뤄졌다.앞으로 민주평통 서귀포시협의회는 자문위원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는 8월에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7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 및 농약 등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200여 조합원에 지원된 영농자재교환권은 김녕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이에 오충규 조합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농협에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한다”면서 “실질적인농가소득 보전을 통하여 농가의 삶의 질이 조금 더 나아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 등 9명의 주한 대사들이 제주포럼(11월 5일~7일)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찾는다.제주를 방문하는 주한 대사들은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와 다자협력’과 ‘팬데믹 대응과 교훈’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에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외교관라운드테이블에는 연례 한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가 참여해 한중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도 동북아 정세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국가의 주한대사들이 참여해
삼도2동주민센터 홍성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한반도 영향 태풍 중 ‘매우 강’ 발생빈도가 절반에 이른다고 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 표면 온도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추후 발생하는 태풍의 강도는 점점 강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도는 올해 여름 태풍 마이삭, 하이선 등의 내습으로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를 입었다. 자연재해는 예기치 않게 찾아와 이에 따른 대비 또한 점점 철저함이 요구되고 있으며 풍수해보험은 이런 측면에서 태풍, 홍수, 대설, 지진 등 재해발생시 피해를 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길로 꼽히는 큰엉해안경승지 환경정비와 한반도 수벽정리 작업을 완료했다.남원 큰엉해안경승지는 검은 용암덩어리의 해안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때묻지 않은 남국의 해안절경이 숨어있는 남원 큰엉은 큰 바위덩어리가 아름다운 자연을 집어 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큰엉은 절벽에 있는 큰바위 동굴을 뜻하며 '큰엉'이라는 이름은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큰 언덕을 일컫는 제주방언이다.남원읍에서는 이번 큰엉해안경승지 산책로와 한반도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관광
남원읍(읍장 현종시)은 지난 20일 조경수 전정 등 큰엉 해안경승지 산책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올레 5코스에서 이어지는 큰엉 해안경승지 산책로는 둘러싼 나뭇가지 모양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한반도 형상을 나타내 탐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귀포시협의회(협의회장 허상우)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자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공모전을 오는 11월 1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공모전은 영상콘텐츠 형식으로 분량에 제한을 두지 않은 동영상파일을 이메일(ohy842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시상은 대상(30만원), 우수상(각 20만원), 장려상(각10만원) 외 참가상 약간 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11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이번에 공모전을 주관한 허상우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아직 활화산으로 분류돼 있는 한라산이 향후 화산활동이 가능한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가 본격 착수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서울대학교와 고려대, 부경대 등 대학연구진들과 함께 한라산 지하의 화산활동 여부와 마그마 존재 및 공급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제주도 한라산 천부 마그마 구조 연구’를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조선 문종 1년 편찬된 고려사와 단종 2년 제작된 세종실록지리지 등 역사서에 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전 화산활동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이 있어 화산학적 관점에서 활화산 지대로 분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송재호 국회의원)은 9일 오후 2시 당사에서 주요 당직 임명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에는 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과 좌남수 제주도당 수석부위원장(제주도의회 의장) 등 제주도당 부위원장 및 각급 위원회 위원장,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송재호 위원장은 “각급 위원회와 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제주도민을 위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고, 실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위원장들께서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송 위원장은 "2022년 대선에서 제주부터 승리할 수 있
제14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하고 있다. 현재 예측되는 이동경로는 한반도가 아닌 일본으로 전망되고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됐다.현재 태풍 '찬홈'은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m/s에 강풍반경 200km, 이동속도 3km/h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한글날(10월9일)쯤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때는 중심기압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회장 고미연)가 주관하는 ‘2020 평화아카데미’ 4강이 지난 24일 오후 2시 제주YWCA강당에서 많은 도민의 참여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강의는 문영희 전 통일부정책자문위원을 모시고 “6.25전쟁과 한반도 분단-백성의 눈으로 본 6.25전쟁과 분단”이라는 주제로 2차 대전 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변화와 이권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갈등 속 평범한 백성의 눈에 비친 6.25전쟁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2020 평화아카데미는 7월
서귀포시 공항확충지원과 현승민 라틴어 명언 중에 'SUSTINE ET ABSTINE'라는 말이 있다.우리 말로 하면 "인내하라, 그리고 절제하라"는 뜻이다. 요즘 청렴이라는 말을 생각하면나는 이 명언이 떠오른다.청렴의 '절제'에 관한 일화 중 조선 후기의 거상 임상옥의 계영배에 관한 일화는 유명하다.술에 욕심을 내서 너무 과하게 따르면 그 술이 넘쳐 사라져 버린다는 일화인데,술로 평생을 방탕하게 살았던 임상옥은 자신의 삶을 반성하려 계영배를 만들어 자신의손에 들고 다니면서 스스로 과욕을 경계했다.'
일도2동주민센터 주무관 강경표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지금 코로나19라는 공공의 적과 전례 없는 사투를 벌이고 있다. 아시다시피 현재 214개 국가에서 2,900만이 넘는 확진자와 93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1918년 스페인 독감이후 한 세기 만에 찾아온 무서운 역병에 전 세계가 신음을 하고 있다.최근 우리나라도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안정화 단계로 접어드나 싶었는데, 8. 15 광화문 도심집회 이후에 재유행이 되면서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수가 늘고 있어 많은 걱정과 우려를 낳고 있다.엎친데 덮친격으로 제8호 태풍 바비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남·북간의 교류·협력, 국방력 강화를 통한 튼튼한 안보 등의 평화·안보관련 정강·정책을 도당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평화·안보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16일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준비위원장은 서상수 전 해병대전우회제주시지회장이 맡는다. 또 준비위원은 부두언 전 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 사무처장과 문정국 대한민국해병대의장대 전우회회장, 간사에는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귀포시협의회 현홍민 위원 등을 임명했다.서상수 평화·안보특별위원회 준비위원장은 미래통합당 제주도당(현 국민의힘 제주도당) 중앙위제주도연
전국 청소년들이 4‧3의 역사와 진실을 영어로 말하는 대회가 열린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회장 유재건)은 10월 12일까지 도내‧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2회 전국청소년 4‧3영어스피치대회를 위한 예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4‧3이 남긴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인류 전체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로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한국유네스코협회제주협회(회장 이선화)가 주관하고 교육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다.주제는 ‘4‧3의 진실과 교훈, 인류평화, 인권신장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한반도 내륙으로 향하면서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태풍은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 보다 피해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일부 주택이 침수되고 강풍으로 인해 교통표지판이 떨어져 나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4시쯤 제주시 구좌읍의 한 도로에 매달려 있던 도로 교통표지판이 강풍에 의해 맥없이 떨어져 나갔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