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이 대기업 기업형 수퍼마켓(이하 SSM)의 도내 입점에 부정적 시선을 던졌다.28일 제주도당은 성명을 통해 "SSM 이마트 산하 노브랜드 제주 아라점이 개점을 앞두고 있어 도내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며 "재벌대기업의 골목상권 장악 기도가 다시 시작됐다"고 말했다.이어 "수년전부터 시작된 SSM 여파는 국회 상생법으로 제동이 걸렸었다"며 "도입된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사업조정절차를 거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은 "이마트 산하 노브랜드 SSM로 인해 메뚜기 떼가 벌
제주시 아라동에 건축 중인 이마트 '노브랜드' 개점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이 "지역상권을 말살시키는 행위"라며 매장개설허가를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을 비롯한 (주)남양체인, (주)제주물류, 킹마트, (주)근대화체인, 제주도나들가게협의회 등은 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이마트 '노브랜드' 개점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급격히 몰락하고 있는 와중에 SSM(Super SuperMarket, 기업형 수퍼)이 제주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