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강민숙 제주도의원(비례대표)이 15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상처를 입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강민숙 의원은 전날 14일, 제402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다.당시 강민숙 의원은 제주해군기지가 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서 '관광미항'으로 가려면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반대했던 구조물이나 현수막, 벽화 등이 아직도 걸려 있어 관광객들이 오기 불편한 상황"이라며 "반대 흔적들,
6.25전쟁 당시 병역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자원해 입대한 학도병들에게 내년부터 호국수당이 지원된다.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40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이들의 제사를 모시는 유족들에게 연 10만 원의 호국수당이 지급된다.이번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제주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강민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많지 않은 금액이긴 하나 학도병의 유족들은 직계 비속이 아닌 친척들이 제사 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민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30일 관음사 일대의 제주4.3 유적지를 제대로 보존하기 위해선 등록문화재로 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강민숙 의원은 이날 진행된 제39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해 제주특별자치도에 이를 당부했다.강 의원은 "4.3 말기 무장대와 군 토벌대가 가장 치열하게 교전을 벌인 곳이 관음사 일대"라며 "당시 5만여 평에 달한 밀림지대엔 무장대와 토벌대의 초소들, 군 숙영지를 비롯 피난민들의 터전들이 곳곳에 남아있고, 군 토벌대에 의해 불타버린 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의 강민숙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오는 11일 제주자치도 건설회관에서 제주지역 건설관련 협회와 제주도 내 관급공사 시 적정노임단가가 적용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강민숙 의원은 "그동안 제주지역은 관급공사 발주 시 도서노임할증제 적용이 각각 공사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어 제주도 내 공사업체들의 고통의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고품질 시공을 위해선 꼭 개선돼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이어 강 의원은 제주지역 도서노임할증제 관련 법규를 언급하면서 "이미 지난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 과제가 반토막이 난 것도 모자라 10개도 못 채울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7단계 제도개선 과제로 총 57건의 권한 이양 리스트를 만들고 준비해 왔으나 정부 부처와 1, 2단계 협의를 거치면서 35건이 탈락하고 단 22건만 받아들게 됐다.문제는 남아있는 22건의 과제 중에서도 15개가 정부 각 부처에서 수용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대로면 7단계 제도개선으로 이뤄낼 수 있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이 단 7개에 그칠 우려가 커졌다. 정부가 수용하기 곤란하다는 사무는 행정시장 직선제를 비롯
원희룡 제주도정이 과거 김상협(57) 제주연권장 예정자가 대표로 있던 단체에 일감을 몰아주기 했다는 의혹이 21일 제기됐다.강민숙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원희룡 도정이 제주테크노파크 등 출자출연기관을 통해 김상협 예정자가 과거 대표로 있던 '우리들의 미래'라는 단체에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3억 5000만 원 상당의 학술용역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제주주민자치연대 역시 이날 같은 내용으로 공동 보도자료를 냈다. 강민숙 의원과 제주주민자치연대에 따르면,
"제주도민만 바라보겠다"는 말이 어느덧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가리키는 상징적인 문구가 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83회 정례회가 15일 개회된 가운데, 강민숙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5분 발언을 신청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신랄히 비판했다.강민숙 의원은 "원희룡 지사께선 '도민만 바라보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최근 중앙 언론을 통해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이후, 그 약속을 잊은 건 아닌지 의구심이 들고 있다"고 꼬집었다.또한 강 의원은 "특히 공직자의 모범이
김태석 의장이 원희룡 지사에게 유감 표명 타진...원희룡 지사, 직접 표명 거부...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에게 폭탄 돌리는 것으로 넘겨원희룡 제주도지사에 의한 '10억 원 재량사업비' 발언에 따른 후폭풍이 올해 마지막 회기까지 휘몰아쳤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오후 2시에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제379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 때 원희룡 지사의 인사말이 예고돼 있어 지난 16일 발언으로 인해 불거진 논란에 어떤 언급이 있기를 기대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의원총회에서도 정무부지사를 통해 사과를 요구하고
원희룡 제주도정이 그간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행정처리 절차를 입맛따라 제멋대로 펼쳐 온 정황이 드러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강민숙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9일 진행된 행정사무조사에서 5개 사업장에 대한 지형도면고시가 들쑥날쑥 이뤄진 점을 파헤쳤다.강영돈 관광국장이 "제 담당 분야에선 헬스케어타운과 신화역사공원만 있는데, 해석상 (다른)이견이 있지만 제가 봐도 5개 사업장은 지형도면고시 대상이 맞다고 보여진다"고 답했다.그러자 강민숙 의원은 "지형도면고시는 국토법과 토지이용규제법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대규모
제주특별자치도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가 재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강민숙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1일 개회된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한 뒤, 오는 7월 15일에 진행될 행정사무조사에 원희룡 지사가 출석해야 하는 사유를 밝혔다.강민숙 의원은 먼저 지난 6월 27일에 예고됐던 1차 증인심문조사에 불출석한 원희룡 지사에게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모든 걸 말할 순 없지만, 행정사무조사에
2만 6000실 공급과잉이라는 제주자치도, 기존 숙박시설 증·개축 규제하면서 신규시설은 허용... 대체 무슨 원칙?제주특별자치도가 숙박시설 공급과잉 문제를 겪고 있으면서도 계속적으로 신규시설을 허가해주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제주도정이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존 숙박시설에 대한 증·개축을 규제하는 반면 동시에 신규시설을 허용해주고 있다는 게 문제다.강민숙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5일 진행된 제371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 문제를 끄집어냈다.강민숙 의원은 우리들메디컬 유원지 조성사업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에 추가로 면세점이 생기는 것을 반대했다.원희룡 지사는 10일 진행된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강민숙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시내면세점 특화 확대계획 발표에 대해 묻자 이 같이 밝혔다.강민숙 의원은 "제주관공공사의 경영악화로 인해 직원들이 수당과 성과급을 반납하면서까지 설립 11년만에 존재 자체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원희룡 지사는 "통상적으로 매년 10∼20억 원의 경상적자를 안고 있다"고 시인하면서 "문제는 대기업 면세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