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탐나는전의 확대 발행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주간 간부회의를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지급되는 각종 수당들이 탐나는전으로 지급되고 있는 것을 좀 더 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오 지사는 "아이건강 체험활동비나 체육시설 이용 관련, 농민수당 등 지역주민들에게 지급되는 각종 혜택이나 수당들이 탐나는전으로 지급되고 있다"면서 "이를 종합적으로 도민사회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오 지사는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간담회 때, 당선인들께서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중앙정부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8・9급 필기시험은 6월 10일, 7급 필기시험은 10월 28일에 실시된다.제주자치도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내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일정(안)과 달라지는 시험제도를 20일 사전 안내했다.8・9급 원서접수 예정기간은 내년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7급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동시 시행으로 중복 원서 접수는 불가하다.특히, 제주도정은 내년부터 2023년부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인성검사
제주특별자치도 공직자들은 제주 제2공항 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지만, 전문가들은 부정적으로 바라봤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9일 '2022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러 조사문항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대한 결과다.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질문에선 공직자의 46.0%가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보통은 28.0%, 부정적이라고 본 공무원은 26%에 불과했다. 반면, 제주도 내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 중 54.
제주 공무원들의 점심시간이 최대 2시간으로 확대된다. 단, 휴식의 시간이 1시간 늘어나는만큼 1일 8시간의 근무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1시간 일찍 출근하거나 1시간 더 일해야 한다. 이러한 점심시간 유연근무제는 모든 공직자들에게 일괄 적용되는 게 아니며, 일일 사전에 신청한 공직자들에게만 적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자들의 근무 여건과 일할 맛 나는 환경조성을 위해 3개 분야 10개 실천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일상화된 관행을 점검해 경직된 공직사회를 보다 자유롭고 유연하게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오영훈 제주특별자
무려 40년이나 된 제주도의 공무원 선서문이 개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형동 을)은 지난달 28일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의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선서문은 군사정권이 들어선 1981년 11월 13일에 제정됐다. 당시 대통령이 60만 전 공무원으로부터 복무자세를 다짐하는 5개항의 복무선서를 받으면서 도입됐다. 이후 1983년 3월 30일에 대통령령으로 공무원 복무규정에 선서문
제주참여환경연대가 26일 오전 11시, 성명 불상의 제주도 공무원 2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발된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 도시계획재생과와 제주시 청정환경국 공원녹지과 관계 공무원들이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부지에 속하는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개인이 필지 쪼개기 수법으로 토지를 매각해 양도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탈세하려는 수법이 명확히 보였음에도 해당 토지를 지속적으로 매입함으로써 세금 탈루를 묵인하거나 방조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에 고발 조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해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복지위생국 및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 대상으로 복지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도 복지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했다.복지 아카데미는 복지 시책 및 실무 강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복지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복지 제도의 개선을 도모하고 읍면동 현장에서의 고충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당 업무의 전문성을 갖춘 분야별 담당 과장 및 팀장들이 직접 강사를 맡아 적극행정과 감사와의 관계, 국민 기초생활보장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사업, 아
제주도청이 직원들의 불평, 불만과 개선점 등을 익명으로 내세워 함께 발전해가자는 취지로 만든 내부 소통 게시판 '존단이'가 계륵이 되고 있다. 익명성이 보장됐던 게시판이 갑자기 실명 공개로 변경됐기 때문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조직 비판을 봉쇄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고, 도청은 "연예인 기사 악성 댓글 예방을 위한 똑같은 취지"라고 맞서고 있다. 실명제 변경 첫날 하루 수십 건이 올라오던 내부 게시판은 글이 뚝 끊겼다. 실효성의 문제까지 대두된다. 2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이하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행전안전부 주관 2020년 제안활성화 유공공무원 및 중앙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직원에 대해 22일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했다.제안활성화 유공공무원은 제안정책명장 분야와 적극적 제안채택 분야 각 1명이 선정됐고 중앙 우수제안 공무원으로 선정된 1명까지 총 3명으로 모두 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안정책명장은 제안의 정책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후보자 49명을 대상으로 중앙 우수제안 심사위원 심사와 ’광화문 1번가‘의 온라인 국민 심사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13일에 시행한 2020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 결과가 13일 발표됐다.8·9급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엔 총 2657명이 응시했다. 일부 소수직렬(일반화공, 지적, 통신기술)을 제외하고 임용기관 및 장애인·저소득층별로 구분 모집했다. 21개 직류에서 315명을 선발 예정이어서 전체 평균 경쟁률은 8.4대 1로 나타났었다.선발 예정인원보다 필기시험 합격자가 많은 이유는 합격자 중 면접시험에 응시하지 않거나 임용 포기 등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26일 국민과 공무원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평가해 우수제안 17건을 선정,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사한 제안은 총 97건으로 2019년 10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채택된 국민제안 및 공무원 제안 91건과 올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 「병무행정 규제개선 방안」 국민공모에서 채택된 제안 6건이다.우수제안으로는 ‘사회복무요원 본인선택/재학생입영원 지원시 경쟁률 확인 가능한 시스템 구축’, ‘우리 동네 복무기관 한방에 찾기’, ‘입영
오는 7월부터 공무원은 직무관련자와 면담을 하려면 반드시 공적인 장소에서만 만나야 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자의 청렴성 제고를 위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행동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되는 공무원 행동강령 내용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사안은 부패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들이다.우선 공무원은 직무관련자에 대한 면담이나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경우엔 업무시간 내에 사무실 등 공적인 장소에서만 수행해야 한다. 현재는 업무수행 장소에 대한 규정이 없
제주시가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 여부를 들여다 보기 위해 공직기강 감찰에 들어갔다. 감찰 기간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는 오는 4월 15일까지이다. 이번 감찰 내용은 공무원들의 선거 운동 또는 선거 관여 등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포함해 내부자료를 선거 입후보자에게 무단으로 제공하거나 선거운동 개입 행위 등이다.또 선거비리 감찰 중 무단이석, 민원처리 해태 등 복무기강 해이사례에 대해서도 감찰 활동을 병행하며,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수수 등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위반행위의 경
제주시는 「2019년 연말 유공시민 및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27일 오전 10시에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유공내용을 보면, 지역발전 유공시민 82명, 우수·모범공무원 30명, 각종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13개 부서 등 총 125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훈격별로는 장관 표창 4명, 도지사 표창 39명, 시장 표창 82명이다.이에 고희범 제주시장은 “시정의 각 분야에서 열심히 땀 흘려주시고 노력해주신 여러분께 마음 깊이 격려와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며 "제주가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로 쉬지 않고
민주노총제주본부는 7일 성명을 내고 공무원에게도 정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노총제주는 "대한민국 헌법에선 모든 국민들에게 정치의 자유를 확보하게 보장해왔지만, 유독 공무원에 대해서만 헌법에 위배되는 여러 법률로 그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오는 8일에 헌법재판소에 정치기본권 쟁취를 위한 헌법소원을 제기할 예정이다. 정당 가입의 자유와 정치자금 후원의 자유, 선거운동의 자유, 정치적 의사표현의 자유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민노총제주는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지난 6월 15일에 시행된 2019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임용 필기시험에서 414명이 합격했다.총 413명 선발에 2514명이 응시해 6.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은 일부 소수 직렬을 제외하고 임용기관(도 본청, 제주시 및 서귀포시) 및 장애인·저소득층별 28개 직류로 구분 모집했다.필기시험 합격자 414명은 각 직군별 선발예정인원의 120%로 합격된 총 인원이다. 이는 그간 면접시험에 응시하지 않거나 임용 포기 등의 사유로 선발 예정인원이 채워지지 않아왔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합격자를 20%
제주시는 상반기 결과 시민 50건, 공무원 104건 등 총154건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1월부터 진행된 2019년 시민·공무원 아이디어 공모는 올해부터 공모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하고, 게시판을 신설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의 접근성을 강화한 바, 2017년 14건, 2018년 37건이던 시민제안이 올해 상반기만에 50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분야별로는 환경과 교통관련 아이디어가 75건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함으로써 제주시 주요 현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그 뒤를 이어 자치행정 31건
올해 하반기에 제주도의 공무원 수가 73명 더 늘어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에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하반기 제주도정은 현행 기구(15실국, 60과, 9개 직속기관, 12개 사업소)를 변동 없이 그대로 가고, 102명을 충원해 총 6107명으로 늘리기로 했다.제주도의회 행자위는 4일 제375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정이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심의하고, 이를 수정 가결했다.제주도정은 102명을 늘리고자 했으나, 행자위는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 건설공사 하도급 관리 업무 매뉴얼’과 ‘건설공사 하도급 부조리 OUT’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하도급 부조리 근절을 위해 건설공사 발주처 공무원 및 현장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건설공사 하도급 관련 규정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건설산업기본법, 지방계약법 등 다수의 법률에 산재돼 있고, 내용도 복잡해 일선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제주도는 이에, ‘2019 건설공사 하도급 관리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관련법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건설공사 과정(입찰,
이번엔 제주시 공무원 2명이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돼 또 다시 제주 공직사회의 청렴도에 빨간 불이 켜졌다.제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제주시 공무원 허 모(51, 6급) 씨와 강 모(58, 7급) 씨를 각각 뇌물수수와 제3자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 29일에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고 31일 밝혔다.이와 함께 경찰은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당사자로 지목된 건설업자 이 모(57) 씨와 김 모(60) 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이들과 함께 기소의견 송치했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허 씨는 지난 2016년 8월께 제주시 모처에서 건설업자 이 모(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