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의 87%가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17일간 관람객 23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설문 항목은 응답자 일반현황 4개 항목, 만족도 3개 항목, 직원친절도, 시설 및 환경 등에 대한 만족도 2개 항목(세부내용 10개 항목) 등 총 9개 항목이다.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 이상이 박물관 관람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최근 6년간 11회에 걸쳐 실시한 설문조사 중 가장 높은 점수다. 또 박물관 내부 청결도와 직원 및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이 지난 7월 27일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록들을 공개했다.지난 2013년 7월 150억원의 투자와 4년여의 준비 끝에 제주에서 개관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5년 간 의미 있는 성장을 거듭했다.작년 한 해 동안만 약 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개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의하면 국내 유료 사립 박물관 중 약 5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누적 관람객은 73만 명에 이른다. 제주도 전체 인구보다 약 7만 명이 많은 수치다.관람객 비율은 성인 53%, 청소년과 어린이가 47%
제주4·3평화공원 관람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에 따르면 올해만도 누적 14만 7632명(4월말 현재)의 방문객이 제주4·3평화공원을 다녀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대비 82% 증가했다.이는 70주년을 맞은 4·3희생자추념식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각급 학교의 수학여행단, 연간 1000여 명이 예상되는 전국교사직무연수, 70주년 맞아 각 공공기관 및 민간의 연수·평화기행 등을 감안할 때 4·3평화공원과 4·3평화기념관을 찾는 전국 방문객 증가세는 올 한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4·3평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