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우리나라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21일 구성됐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진행된 제3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됐다.남북교류특별위엔 더불어민주당에서 강민숙, 김대진, 박원철, 현길호, 김경미 의원이, 교육의원으로는 김장영, 무소속 양병우, 정의당 고은실, 국민의힘 이경용 의원 등 총 9명이 활동하게 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초대 위원장에는 강민숙 의원(비례대표)이, 부위원장엔 김대진 의원(동홍동)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남·북간의 교류·협력, 국방력 강화를 통한 튼튼한 안보 등의 평화·안보관련 정강·정책을 도당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평화·안보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16일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준비위원장은 서상수 전 해병대전우회제주시지회장이 맡는다. 또 준비위원은 부두언 전 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 사무처장과 문정국 대한민국해병대의장대 전우회회장, 간사에는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귀포시협의회 현홍민 위원 등을 임명했다.서상수 평화·안보특별위원회 준비위원장은 미래통합당 제주도당(현 국민의힘 제주도당) 중앙위제주도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오는 28일에 남북교류 협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문광위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남북평화시대 준비를 위한 제주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도의회 초선의원 모임 '변화와 혁신'과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제주평화통일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 제주자치도, 제주도의회 후원으로 마련됐다.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이경용 위원장은 "연내에 제4차 남북정상회담의 서울 개최와 내년초 제2차 북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차기 남북교류의 장이 제주에서 열리길 바라는 마음을 간절히 전했다.원희룡 지사는 7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막한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 참석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제주감귤을 꼭 맛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원 지사는 "올해는 한반도를 둘러싸고 평화의 기류가 흐르고 있는 만큼, 과거 평화의 메신저로 활약한 제주감귤을 빼놓을 수 없다"며 "제주가 남북 교류협력의 새로운 단계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과거 제주는 1999년부터 12년 동안 북한에 감귤을 보낸 바 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