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 플랫폼 사이트인 '보자고'를 운영하고 있는 업주가 고객들의 예약금을 편취한 뒤 일방적으로 폐업을 통보해 수백명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보자고(주식회사 모어하이)'를 통해 렌터카를 예약하고 대금을 지불했으나 정작 렌터카 업체로부터 예약금이 지불되지 않아 예약을 취소 당했다는 글들이 지난 7일부터 게시되고 있다. 차량 관련 동호회 모임인 보배드림 사이트에도 피해를 호소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피해자 A씨는 "렌터카 업체로부터 대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며 강제로 예약을 취소 당했다"며
제주 여행상품을 판매할 것 처럼 고객들을 모집해 돈을 가로챈 업체 대표가 구속됐다.28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조사를 이어온 여행사 대표 김모(42. 남)씨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해 6월~10월까지 제주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돌연 예약을 취소한 후 돈을 환불해주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제주 여행을 계획했던 신혼여행 부부와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유형으로 약 260여명에 이른다. 이들로부터 김씨는 약 2억20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11녀부터 여행사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