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특수를 노린 불법 숙박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시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제주도, 자치경찰단,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숙박업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주요 단속사항은 미신고 숙박업소 및 전문적인 불법영업 행위(오피스텔을 여러채 임대해 숙박업소로 활용),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펜션, 게스트하우스, 미분양 타운하우스 등이 인터넷을 통해 불법으로 영업하는 행위 등이 집중단속 대상에 포함된다.제주시는 이번 단속결과 적발된 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외국인 소유의 미분양 아파트 등을 임대한 뒤 불법 숙박업을 한 혐의로 전모(39, 여)씨와 유모(52)씨를 각각 형사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전 씨는 제주시 소재 외국인 소유의 미분양 아파트 12세대를 임차한 뒤 숙박시설을 갖춰 놓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4개월간 불법으로 숙박 영업을 한 혐의다.또 다른 피의자인 조선족 유 씨는 서귀포시 소재 외국인 소유의 미분양 빌라 2세대를 임차해 같은 수법으로 불법행위를 하다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이들은 숙박공유 사이트를 통해 주로
제주시는 2019년 3월 온라인 불법숙박업소신고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불법숙박업소신고센터는 간편한 불법숙박업 신고시트템 구축으로 건전한 관광문화 인식 확산 및 불법숙박업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제주시청홈페이지 내 개설됐으며 불법숙박업에 관해 하는 자는 숙박업 등록 여부를 확인 후 등록되지 않은 경우 불법숙박업 신고 게시판에 신고하면 된다.또한, 불법숙박업에 적발 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제주시 관계자는 "불법숙박업 운영으로 인한 정상적인 숙박영업에 대한 심각한 경제적 피해 및 세금탈
제주특별자치도가 불법 숙박업 시설에 대해 상시 감시체제로 전환, 기능과 감시를 강화키로 했다.제주자치도는 숙박시설 과잉공급에 따라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구성하는 등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이를 위해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통한 숙박업계와의 상생·발전 방안 마련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 강화와 숙박업소 수급 관리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이 같은 배경에는 최근 숙박시설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기존 숙박시설 노후화, 불법 숙박업소 난립, 관광경기 침체 등 민·관이 함께 해결방안을 찾고 시장
제주시는 지난 1월에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점검결과 19개소의 불법 숙박업소를 적발해 행정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적발된 불법 숙박업소들은 대부분 도시 지역의 미분양 주택들이었다. 또한 다세대주택이나 농어촌 지역에서 개조된 구조물 등 인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물에서 불법 숙박업이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숙박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관광진흥법이나 공중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에 따라 행정기관에 신고를 해야 한다. 만일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