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4일 사라봉공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나무심기행사는 산림녹지·환경분야 11개 기관․단체와 제주시 공무원 120여 명이 참여해 한라생태숲에서 조직 배양한 제주 왕벚나무 350그루를 식재한다. 시는 이번 나무심기행사를 통해 제주가 왕벚나무 자생지임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올해 예산 109억 원을 투입, 67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조림사업, 기후대응 도시숲, 녹색쌈지숲, 학교숲 등 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제주시는 지난 4월 분양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사라봉공원 도시텃밭이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도시텃밭은 가족과 이웃이 모여 휴양과 함께 도시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사라봉공원 내 모충사 남측에 위치한 도시텃밭은 2000여㎡로 구성됐다.영유아보육시설(단체)과 일반시민(일반)을 대상으로 총 35구획을 분양했으며, 현재 어린이집 3구획 및 시민 32구획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텃밭 정원은 공원시설 중 도시농업시설로 분양 기간 내 초화류, 농작물 등의 재배 등 경작은
제주시는 사라봉 공원 내 차량통행 제한을 오는 2022년 8월까지 3년 더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사라봉 공원을 이용하는 산책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며, 차량통행 제한구간은 모충사 삼거리에서 사라사 입구 사이 약 700m 길이의 도로다.이 구간의 차량통행은 경찰의 협조를 얻어 지난 2003년부터 실시된 후, 3년 단위로 기간이 연장돼 왔다.단, 공원 및 시설관리 차량, 행사차량 등 부득이 한 경우 출입증을 소지한 차량만 출입이 허용되고 있다. 이 외의 모든 차량은 인근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공원을 이용해야 한다.제주시에선 그
제주시는 공원내 환경정비와 시설물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특히, 신산공원과 사라봉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권 근린공원과 삼화지구 등 시설녹지에 대해 풀베기, 수벽전정, 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또한 추석연휴 기간 동안 도시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원화장실, 공원등,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시설 등 공원 시설물에 대해 오는 9월 20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정비가 필요한 곳은 현장 정비반을 투입 즉시 정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도시공원은 시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
# 도시공원일몰제 기한 임박... 도시공원 절반 사라지나도시공원일몰제 기한이 임박하자 제주의 대표적인 공원인 사라봉공원과 삼매봉공원 등 도내 도시공원이 대거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들이 해제된다면 도심지와 가깝거나 도심지 내에 위치한 공원들은 사실상 개발사업의 표적이 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도시공원은 도시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 건강과 휴양, 정서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설치·지정된 곳이다. 하지만 대부분 사유지이기 때문에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공원은 2년 후인 오는 2020년 7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