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주차의 불만을 품고 차량으로 상대방을 20여차례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법정 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8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병원 주차장에서 B(55, 여)씨가 이중주차를 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차량으로 B씨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B씨를 들이받은 뒤에도 차에서 내려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다시 차에 올라 B씨를 차량으로 가격했다. 이 같은 상황은 무려 2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행사한 남성들이 나란히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모(59)씨와 성모(59)씨에 각각 4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8년 5월 6일 오후 10시 50분경 서귀포시 소재 단란주점 입구에서 다른 일행들과 다툼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이를 제지하자 욕설을 퍼붓고 폭행하는 등 경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