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무소속)의 부모가 소유한 토지 내에 있는 건축물이 '불법적'인 건물이라고 주장했다.제주도당 송종훈 대변인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적편집도 상 2개의 건축물이 확인됐는데, 이 건축물들은 수십 년간 건축물대장에 미등기된 상태"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송 대변인은 "이 건축물들이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건축물이면 건축법 시행령에 의거해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며 "또한 농지에 농업인 주택 등을 시설부지로 전용하기 위해선 농지법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적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6일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가 도지사 재임시절 자신의 부모 부동산 거래에 특혜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더민주 도당의 송종훈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희룡 후보의 모친이 갖고 있던 맹지를 도로와 연결하기 위해 타인의 토지를 쪼개기로 매입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송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원희룡 후보의 모친은 지난 2006년에 서귀포시 중문동 1373번지(2854㎡)와 1373-1번지(2977㎡)의 2필지를 매입했다. 두 필지 모두 맹지다.이후 2015년 4
더불어민주당 집안 싸움이 결국 법적 공방으로 치닫게 됐다.문대림 예비후보 측 송종훈과 손지현 대변인이 27일 오후 4시 김우남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으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송종훈 대변인은 고발 내용을 크게 3가지로 요약해 밝혔다. 송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우선 쪼개기가 아니라는 점과 맹지를 끼워 판 적이 없는 점, 당기 시세 차익을 노린 적이 없다는 내용이다.고발장 접수 현장에서 기자단 측에선 "매각 과정에서 분할된 건 사실이 아니냐, 보기에 따라서 쪼개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