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가족과는 여성·가족·청소년분야에 2023년 약 23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올해 예산은 ▲ 양육부담 경감 ▲ 안심 보육환경 조성 ▲ 폭력 피해자 및 위기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정상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주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여성·가족 분야에서는 2021년부터 개최 중인 양성평등주간(9.1. ~ 9.7.) 기념 공모전을 확대 실시하고 시민주도형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해 양성평등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제23기 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상담소는 1인 여성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여성안심 3종 세트’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여성안심 3종세트 지원 사업’은 무단 주거침입·도난·성폭력 등의 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여성안심 3종 세트는 동작감지센서(외출 시 외부인 집안 침입여부 휴대폰 앱으로 확인), 창문열림 경보기(현관문 또는 창문 등 무단개폐 시 경보음 발생), 호신벨(위험발생 시 위치 및 녹음파일 전송)로 구성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평등법)' 제정에 대한 의견을 표명했다. 장애, 성별, 연령, 특정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을 규율하는 '개별법'이 있지만, 다양한 차별 현실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어 종합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법률이 필요하다는 명분이다. 30일 제주여민회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평등법' 의견 표명과 관련해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제주여민회는 성명을 통해 "인권위의 평등법 제정 권고를 환영 한다"며 "이제 국회가 나설 차례로, 인권위의 입법 권고를 수용해 하
제주시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단체 능력개발사업을 9일부터 공모한다.사업예산은 1500만 원으로 단체별 최대 300만 원(보조율 70%)이 지원된다.주요지원 사업내용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사업 △여성단체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사업 △일·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사업이다.신청대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여성단체로서, 제주시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면 신청가능하다.신청기간은 9일부터 26일까이며,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
서귀포시 예래동의 한 갯바위에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토) 오전 6시 20분경 예래(논짓물) 주변을 운동 중이던 A(61)씨가 예래펌프장 인근 갯바위에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했다.발견 당시 시신은 노란색 티셔츠와 검정색 치마를 입고 있었으며, 흰색 신발을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서귀포해경은 시신에 대한 정확한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라(농어촌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2일 '내일의 희망을 잡(JOB)다'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강의는 제주도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을 바꾸는 힘(강사 성정화), 양성평등과 직장 내 성희롱예방(강사 홍리리) 이란 주제로 진행됐다.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 알아보고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 함으로써 근로자가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한라(농어촌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이하 1366센터)에서 운영하는 긴급피난처 작년 입소자가 총 54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센터 집계에 따르면 긴급피난처 입소자는 성인 361명과 미성년 10명으로, 피해자와 동반해 입소한 동반자녀 170명을 포함해 총 541명이 입소했다.1366센터에 따르면 작년에 이뤄진 상담은 내용별로 가정폭력이 7750건, 72.7%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개인 신상 및 정신건강문제 상담이 9.9%, 성폭력 5.3%, 성매매 1.2%, 가족문제, 부부갈등, 데이트폭력, 기타상담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유형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