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렌털료 및 전기요금을 50%까지 지원해주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추가 모집 중이다.이번 공개모집 대상은 지난 2019년까지 영업신고가 된 곳이나 올해까지 사업이 승계, 면적증가 등의 요인으로 영업변경이 신고된 다량 배출사업장 중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 330㎡ 미만인 일반 및 휴게음식점이다.이들 사업장들은 오는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이 가운데 음식물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은 음식물폐기물의 발생량과 렌털 계약
내일(25일)부터 돼지에게 남은 음식물을 주는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개정·공포는 25일 예정됐다.개정안은 남은 음식물의 직접처리를 제한하는 내용으로, 제주지역에서도 가축에 남은 음식물을 급여하는 것이 제한된다. 위반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폐기물 처리 시설 설치 승인을 받거나 설치신고를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생산·공급하는 음식물 재
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먹고 남은 음식물을 활용해 시 직영 공공자원화시설에서 '서귀포 칠십리 부산물비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 호평속에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서귀포 칠십리 부산물비료는 전처리(파쇄, 선별, 탈수) 과정을 거친 후 음식물(고형물, 수분제거) 80%, 톱밥·첨가제(보카시, EM) 20%를 배합해 호기발효(60일) 및 후숙(30일) 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다.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5개월여만에 191농가에 17천654포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대비 8.7% 증가한 물량으로 서귀포 칠십리 부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는 지난 2016년 12월 제주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추진됐다. 6개월 후엔 서귀포시 지역에도 적용되면서 본격 시행돼 왔다.그 과정에 제주도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요일에 따라 정해진 품목만 배출할 수 있다보니 집안에 쓰레기를 보관해둬야 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배출 품목과 간격을 점차 수정하면서 보완책을 제시해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민불편은 여전했다.제주도정은 재활용품을 제외한 모든 쓰레기를 전량 소각시켜 매립을 제로화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했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