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WHO 공식명칭 COVID-19)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전화상담 후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한다. 의사환자(의심환자)의 경우 건강보험 적용은 물론 검진비용도 무료다. 의사환자란 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한 것으로 의심되나 감염병 환자로 확인되기 전 단계에 있는 환자를 말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체온이 37.5℃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기침, 가래, 가슴통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전화 상담 후 선별진료소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제주에 체류 중인 중국인이 코로나 바이러스 유사 증세를 보이면서 감염 여부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쯤 제주시에 체류 중인 중국인 A씨가 코로나 바이러스 유사 증세를 보이자 현재 병원에서 감염 여부를 검사받고 있다.지난해 8월경 제주에 입도한 A씨는 이날까지 줄곧 제주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감염 여부에 대한 결과는 이날 오후 9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보인다.아직까지 제주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