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은 학교 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인성 및 존중교육'을 꼽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정책 수립 도립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교육의 최우선 해결 과제'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 도민들은 1순위로 인성 및 존중교육(63.2%)을 언급했다. 대답은 중복 선택이다. 뒤를 이어 ②학교폭력 예방(44.4%) ③건강·안전교육(36.7%) ④사교육비 경감(19.6%) ⑤진로·진학 교육(17.1%) ⑥지역 간 격차해소(15.5%)
제주도민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적 물리행위들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에서 학교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성'을, 해결과제는 '학교폭력'을 각각 1순위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을 토대로 학교폭력을 줄일 수 있는 도교육청의 현실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27일 제주도교육청은 결과를 공개했다.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6월7일~12일까지 제주도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모바일웹/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