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점차 날이 따뜻해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이 외출 후 미귀가로 실종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한다.봄철에는 매년 고사리 등 봄나물 채취시기가 되면 곶자왈 지역에서 길을 잃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과 함께 특히 치매환자나 기억력이 감퇴한 어르신의 실종 사고 빈도가 높다.이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 실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식표 발급, 사전지문등록, 위치추적단말기 대여 등 3가지 방법으로 필요한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고 있다.첫 번째, 인식표 발급사업은 배회가능 어르신을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보건소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한 치매 의심자에 대해 서귀포의료원과 연계 치매 정밀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6일에는 1차 검사결과 인지저하자 12명에 대해 서귀포의료원 신경과 전문의, 간호사등 10여 명이 참여해 정밀검사를 실시했다.정밀검사는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으로 진행됐다. 치매진단을 받을 경우, 감별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게 되며 모든 검사비는 보건소에서 지원한다. 진단검사 비용은 8만 원, 감별검사는 8~11만 원이 지원된다.지난해 동부보건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