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22일 제주도교육청에 학교급식 노동자들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전교공제주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교육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 산재를 외면하는 교육청을 규탄한다"며 "교육부가 최근 대책을 내놨으니, 이젠 교육청이 대답할 차례"라고 말했다.교육부는 지난주 학교급식 종사자 폐CT 검진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21년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 산업재해 인정 사례가 첫 발생한 이래, 침묵을 지키고 있던 교육부가 처음으로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교육부는 학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2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 집결해 오는 10월 20일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의 총파업에 동참할 것임을 재차 예고했다.지난 6월 4일부터 이어져 온 공무직 집단 임금교섭이 7차례의 교섭에도 불구하고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총파업 결의에 이르게 됐다는 선언이다.이들은 "교육당국의 구태는 해가 바뀌어도, 조건이 바뀌어도 한결같이 변하지 않았다"며 "올해는 6조 300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추경안으로 예산이 넉넉함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줄 돈은 없다는 게 교육당국"이라고 질타했다.이어 이
4월 20일 제 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장애인권교육과 특수교육실무원 노동조건 등,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특수교육 운영계획 지침에 따르면 교원 등 교직원에게 장애인권 관련 연수 등을 실시해야 한다.그러나 전국의 각급 학교에 근무 중인 특수교육지도사에 대한 설문결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무려 31%였고, 정기적으로 실시하지 않거나 연 1회에 그친다는 응답도 33%에 달했다. 심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