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신제주권 여중 신설 문제와 관련, 남중이나 여중 혹은 남고나 여고와 같은 단성학교를 혼성학교로 전환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단, 아직은 자신의 생각일 뿐임을 전제로 한 구상이라고 강조했다.양경호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 갑)이 14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직접 이 문제를 꺼냈다.양경호 의원은 "제주에선 민감한 문제이기도 한데, 단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 학교별 학급수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제주지역의 학교현황을 적시했다.양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제주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올해는 토끼의 상징인 힘찬 도약을 통하여 희망이 가득한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4년째에 접어드는 코로나19로 학교현장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이 제 그 끝도 점차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계묘년에는 코로나19의 위협에서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종전과 같이 즐겁고 보람찬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주교육은 코로나19의 위협과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적절하게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올해 2023년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으로 '소통의 강화'를 꼽았다. 이는 지난해 취임하면서 줄곧 강조해 왔던 점이다.관련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교육소통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 본격 가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중점과제를 ▲인성교육 협업체계 구축 ▲학력 향상 프로그램 가동 ▲SW·AI 기반의 정보교육 강화 등 3가지로 압축했다.이 가운데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제17대 제주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공약실천위원회 위원은 당연직 위원(정책기획실장⋅교육국장⋅행정국장) 3명, 위촉 위원 17명, 공모 위원 10명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김광수 교육감은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과 학교를 지원하는데 있어 공약실천위원회가 집단지성을 발휘해 공약 실천을 위한 점검과 평가의 창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약을 실천시킬 '공약실천위원회'의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공약실천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당연직 위원(정책기획실장⋅교육국장⋅행정국장)과 위촉직 위원을 포함해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촉직 위원 중 일부는 공개 모집 형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새롭게 구성되는 공약실천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제17대 교육감 재임기간 동안이다.공약실천위원회는 교육감 공약의 추진 계획에 관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위원장 고창근)가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학교 현장방문에 나선다.인수위 내 교육정책분과는 오는 15일 오후 2시에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표선고를 방문해 IB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학교와 인수위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표선고 방문에는 인수위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전원이 참여한다.또한 표선읍 관내에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표선초와 표선중 학교장과의 만남도 당일 표선고에서 이뤄질 예정이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위원장 고창근)'가 교육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도민들의 제안을 수렴하겠다고 13일 밝혔다.인수위는 ▲교육감 당선인 공약과 관련한 세부 실천과제 및 실현방안 ▲새로운 제주교육에 제안하는 교육정책 및 추진방향 ▲기타 당선인 및 인수위에 제안하는 내용 등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도민제안방을 30일까지 운영한다.제안은 이메일(kks1913@hanmail.net)이나 블로그(blog.daum.net/jejukwangsoo),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9일 "누구든지 아무때나 교육감과 대화할 수 있는 소통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김광수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제주시청 일대서 이번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쳤다.몇 번의 진통 끝에 단일화를 선언하고 김광수 후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선 고창근 공동총괄선거위원장은 "제게 지난 15일은 1년보다도 길고 아픈 시간이었다"며 "허나 제주교육을 바꿔야 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김광수 후보를 열심히 돕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그러자 이날 유세 현장에 모인
이번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 정치 방향계는 도지사를 제외하곤 전부 안갯속이다.제주도지사 후보 대결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원체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최근 4번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 후보가 최소 10.7%p에서 최대 18.6%p까지 오차범위 밖에서 허 후보를 밀어내고 있다.반면 제주도교육감 대결은 직전 제 7회 지방선거 때처럼 박빙으로 비춰지는 듯 했으나, 김광수 후보가 이석문 교육감을 한 두 발 정도 앞서 있는 듯하다.가장 최근 4번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두 후보 모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26일 이석문 후보에게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김광수 후보는 지난 25일 제주도선관위 주관으로 개최된 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이석문 후보에게 질의한 '청렴도 4등급' 주장이 "저의 오인으로 인해 질의를 하게 된 것"이라며 유감의 말을 드린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지난 13년간 연속으로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해왔다고 홍보한 것에 대해 "2011년에 4등급을 받았었다. 그렇기에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이러자 이석문 후보 측은 토론회 다음날인 26일 "사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캠프가 24일 이석문 후보 측을 향해 "구체적인 내용 파악도 없이 말꼬리나 잡고 헐뜯기 전에 기본 예절부터나 받으라"고 맹비난을 가했다.이석문 후보 캠프 측 이정원 대변인이 지난 23일 서귀포 출정식에서 발표한 공약들 중 '서귀포학생문화원 도로개설'에 대해 "제주 교육을 위험에 빠뜨릴 후보"라고 비난하자, 김광수 후보 캠프 측 김양택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이를 반박하는 성명으로 맞대응에 나선 말이다.김양택 선대위원장은 먼저 이석문 후보를 향해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을 ‘권력’이라고 하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0일 지난 8년간의 이석문 제주교육 행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설파하면서 "이번 만큼은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김광수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우편집중국 앞 신제주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출정식을 열어 지지를 호소했다.김광수 후보의 발언에 앞서 청년과 학부모 대표가 지지발언을 하고 난 뒤,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나서 김광수 후보가 당선돼야만 하는 이유를 외쳤다.우선 고창근 전 예비후보는 김광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을 복기하면서 자신의 과오에 대한 사과를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끝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고창근 예비후보는 당초 이날 오전께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선관위에 알렸으나 오후에도 모습을 비치지 않았고,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현역 이석문과 이에 맞서는 김광수 전 교육의원 간의 재대결로 굳어졌다.고창근 예비후보는 지난 달 12일에 김광수 후보 측에 단일화 방안을 제안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보수 진영에서 김광수 예비후보로 단일화 된 것을 두고 '더 먼 과거로 가버렸다'는 발언을 두고, 김광수 예비후보 측 캠프에서 "인신공격성 발언"이라며 명확한 의미와 근거를 제시하라고 촉구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김양택 선거총괄위원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그렇지 않을 경우,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여기고 이 발언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음을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또한 김양택 위원장은 이날 이석문 예비후보가 "고창근 예비후보는 훌륭한 분이고,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김광수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공식 선언했다.고창근과 김광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단일화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열어 김광수 후보로 최종 단일화 됐음을 밝혔다.두 예비후보는 "지난 이석문 교육감 체제 8년은 불통과 불신, 불안으로 대표되는 3불의 교육시대였다"고 맹비난하면서 "무너진 제주교육을 다시 세우기 위해 지난 4월 12일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일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이후 서로 서명한 합의문에 따라 지난 5월 2일 발표된
JIBS 등 3사 여론조사, 3자 구도 물어보지 않아 최종 합산서 제외KBS제주 여론조사, 이석문 25.2% vs 김광수 15.8% vs 고창근 15.1%MBC 등 언론 4사 여론조사, 이석문 27.3% vs 김광수 16.8% vs 고창근 17.0%보수 진영의 제주도교육감 후보 단일화에서 김광수 예비후보가 최종 승리했다.제주지역 다수의 언론사들이 2일 오후 일제히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JIBS와 한라일보, 제민일보 등 언론 3사는 (주)리얼미터에, KBS제주는 (주)디오피니언에, 제주MBC와 CBS,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등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제주지역 모든 후보군들에게 당선되면 즉시 '일상 회복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이석문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노형로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취임 즉시 교육청과 도청, 의회가 중심이 된 '일상 및 교육회복을 위한 상설협의체'를 설치하자"고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교육회복을 포함해 도민들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민생회복, 어르신들과 청년 등의 일자리 확대, 더욱 안정된 감염병 대응과 안전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이석문 예비후보가 비어있는 공약을 내놨다고 작심 비판했다.고창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 영평 지역의 초등학교와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 과밀학급의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며 "이석문 후보 재임기간 내내 제기돼 왔던 과제"라고 말했다.이어 고 예비후보는 "이석문 후보가 과밀학급에 대한 어설픈 예측으로 오등봉 민간특례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또한 동지역 일반고 과밀학급 발생 원인이 실패한 고교입시 정책이 원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책임은 회피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 단일화 문제를 두고 잠깐의 내홍을 겪었던 두 후보간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개시된다.고창근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는 4월 9일 같은 날에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먼저 이날 오후 2시에, 이어 고창근 예비후보가 오후 4시에 개소식 행사를 개최하면서 정책 발표를 할 예정이다.단일화 방식을 두고 서로 이견을 보이면서 현직 이석문 교육감과 3자 대결로 전개되는 듯 했으나, 6일 김광수 예비후보가 고창근 예비후보의 제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이번 교육감 선거도 2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5일 고창근 예비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했다.김광수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사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방식의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2개 이상의 지지율을 합산해 단 0.1%라도 앞선 후보로 단일화하는 방식에 동의한다"고 밝혔다.우선 김 예비후보는 "교육감 후보 단일화와 관련 제주바른교육연대가 주관한 만남을 통해 단일화에 원만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 데 대해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무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