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이 체납액 징수를 위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18일 제주도정에 따르면 지방세 이월 체납액 677억 원에 달한다. 도정은 이 중 310억 원 정리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이번해 지방세 이월 체납액 목표 정리율은 최근 3년간 체납액 정리율을 반영해 설정했다.제주도정은 체납율도 3.1% 이하로 낮춰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자 책임징수제, 호화생활 체납자 가택수색, 자금흐름 추적 등 고강도 징수활동이 이뤄진다.도정은 우선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게는 징수담당자를 지정하고 재산
제주도정이 17일 사무관, 연구·지도관 승진의결자 26명에 대해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승진 인사는 이번해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승진 의결된 인원이 3월 6일부터 6주간의 5급 승진리더과정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본교육을 수료함에 따라 이뤄졌다.승진 임용 대상자는 행정 9명, 사회복지 1명, 감사 1명, 공업 3명, 농업 1명, 녹지 1명, 수의 1명, 해양수산 1명, 환경 1명, 시설 2명, 방재안전 1명, 학예연구 1명, 농업연구 1명, 녹지연구 1명, 농촌지도 1명 등 총 26명이다.오영훈 지사는 “부서 간 융합과 협업
제주도정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하반지 지방재정 평가에서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도부 ▲광역시부 ▲기초시군부 ▲기초자치구 4개 유형으로 나눠 지방재정 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광역 도부에서는 제주, 전남과 경남 총 3개 자치단체가 최우수에 선정돼 각 특별 교부세 각 2억 원씩 교부받게 된다.제주도는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유일하게 2020년 하반기 이후 연속으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지난해 지방재정 집행실적 내용을 살펴보면 제주도는 소비·투자 집행률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킬 '제주특별자치도 발전계획' 수립 구상에 돌입했다.제주도 발전계획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는 기초계획으로, 지역 주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은 2004년 제1차 계획 수립 후 △지역산업 육성 △지역민의 생활의 질 향상 △지역특화 발전 등을 목표로 범정부 협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4차에 걸쳐 계획을 수립해 왔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2022년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이 전년도 실적인 778억 원보다 33.5% 증가한 959억 원의 사업실적을 보이는 등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또한 조달계약 업무 담당자인 김대열 주무관은 조달서비스 이용을 통해 공공조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장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조달청은 매년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처음으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방재정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엔 16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사전 선정된 35건 중 상위 10건이 우수사례로 발표되면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각 4개, 행정안전부장관상이 2개 주어졌다. 이 가운데 제주도정이 수백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사례
강원도가 내년 6월에 '강원특별자치도'로 출범한다.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특별자치도가 되는 셈이다.이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와 과제 모색 심포지엄'에 참석해 자치분권 모델 완성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이날 심포지엄은 내년에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향후 보완입법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담아야 할 특례 규정 등의 실질적인 방안과 제주·강원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공무원들의 점심시간이 최대 2시간으로 확대된다. 단, 휴식의 시간이 1시간 늘어나는만큼 1일 8시간의 근무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1시간 일찍 출근하거나 1시간 더 일해야 한다. 이러한 점심시간 유연근무제는 모든 공직자들에게 일괄 적용되는 게 아니며, 일일 사전에 신청한 공직자들에게만 적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자들의 근무 여건과 일할 맛 나는 환경조성을 위해 3개 분야 10개 실천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일상화된 관행을 점검해 경직된 공직사회를 보다 자유롭고 유연하게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오영훈 제주특별자
제주특별자치도는 4·3군사재판 수형인의 명예회복을 위해 이들에 대한 문헌 등을 심층 조사․분석하고 제적부 등을 면밀하게 확인하면서, 직권재심 청구와 4·3희생자 보상금 지급이 어려운 '제적 없는 희생자'의 제적을 찾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실제 군사재판을 받아 수형인이 됐던 강 모씨는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무호적 4.3희생자로 돼 있었다. 당초 강 씨의 주소지가 서홍리로 돼 있음에 따라 이곳에서 4.3희생자의 제적을 찾았으나 찾지 못했다. 이에 제주도정은 강 씨의 아버지를 호주로 서귀면의 제적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특별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를 개정한다.제주도정은 공무원 91명 증원 계획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를 25일 입법 예고하고, 오는 12월 17일 열리는 제401회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우선 제주자치도는 4.3특별법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바로 내년부터 보상금이 지급돼야 함에 따라 도 본청과 양 행정시에 4.3보상금 지원팀을 신설한다. 이를 위해 22명의 인력을 보강해 오는 2024년까지 한시로 운영된다.또한 제주도의회의 인
제주자치도, 관광개발사업장 및 투자진흥지구 상반기 투자 실적 공표제주 61개 개발사업에 지난해 대비 올해 1251억 늘었지만 고용은 감소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내 관광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투자 실적을 22일 공표했다.이날 공표된 자료엔 제주도 내 관광개발사업장 21곳, 유원지 16곳, 투자진흥지구 24곳 등 총 61개소에 대한 투자실적과 고용 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 정보가 담겼다.점겸 결과,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관광개발 투자는 1251억 원, 지역업체 공사참여는 1372억 원이 증가했으나, 고용 측면에선 7명이 감
제주도내 시내버스 6개사와 마을버스 3개사에 요소수 2,250리터(2.25톤)가 보급되면서 제주지역 요소수 공급에 숨통이 트였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노선버스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요소수 2,250리터(2.25톤)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급된 요소수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배부한 물량으로, 당초 2,000리터보다 250리터 더 확보된 물량이다.요소수는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시내버스 6개사(극동, 금남, 동진, 삼화, 제주, 삼영)
제주지역 화폐인 '탐나는전'과 관련해 지인·직원·가족 명의로 구매한 상품권을 환전하거나, 환전대행 등 부정유통 행위가 다수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지역화폐 일제 단속에 따라 지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상품권 유통이 많은 재래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탐나는전 구매자 유선조사와 가맹점 불시 현장 조사를 병행하는 등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지인·직원·가족 명의로 구매한 상품권을 환전하거나, 물품·서비스가액보다 과다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 제3자 요청에 따른 환전대행 등 21건의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됐다.제주
11월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제주도내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사적 모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최대 12명까지 허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4시 20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브리핑을 열고 11월 1일부터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차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는 10월 31일을 기점으로 완전히 사라진다.내달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도금고 지정대상 금융기관에 농협은행과 제주은행이 선정됨에 따라 이들 은행은 향후 3년간 도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9시 제주오리엔탈호텔 사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차기 도금고 지정대상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일반회계), 제주은행(특별회계·기금)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제주도는 현 도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도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9월 30일 금고 지정 신청을 공고했다.공고 결과, 농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도 청원경찰 공개 임용시험을 내년 상반기에 실시키로 하고 시행계획에 따른 사전안내를 공고했다.청원경찰 임용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체력시험, 4차 면접 등 4단계로 진행된다.필기시험은 청원경찰로서의 전문지식 검정을 위해 시험과목을 당초 한국사·사회에서 한국사·민간경비론(청원경찰법령 포함)으로 변경됐다.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서류심사를 통해 거주지 등 응시요건을 확인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3차 체력시험은 5개 종목(100m달리기, 1,0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
최근 제주도 내 고위직 공무원이 업무 관련 관계자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전국공무원노조제주본부가 경찰에 철저하 수사를 촉구했다.공무원노조제주본부는 26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공무원 노동자들이 헌신하고 있지만 이를 헌신짝처럼 차 버리는 고위직 행태에 분노한다"고 일갈했다.이번 논란은 원희룡 도정에서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특정 펀드 사업과 관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현직 고위공무원들과 업자들이 부적절한 술자리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특정사업을 추진하면서 특혜 의혹까지 일고 있다.제주자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대표 강동균)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의 진상조사가 빠진 '상생화합협약'은 있을 수 없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정마을회가 체결하는 해당 협약을 부정한다는 입장을 16일 내놨다.지난 6월 14일, 강정마을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상생화합협약 문구를 수정하기 위한 협의 테이블에 앉았다. 이 자리에서 상생화합협약 문구에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트라우마 치유 지원과 사면복권 등의 조항이 추가됐지만, '진상조사'는 끝내 수렴되지 못했다.이날 강정마을회는 제주도의회
최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 확진자는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소속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화순파출소 동료 직원 29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앞서 667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3일부터 감기증상이 나타나자 같은날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인 14일 오후 5시 1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소속 직원으로 평소 지병이 있어 입원을 위해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 방역당국은
제주에서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두 가족으로 구성됐다. 640번 확진자부터 642번까지는 제주도민으로 지난 6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가족이다. 643번, 644번 확진자 역시 가족 관계로, 이들은 서울에서 입도한 관광객들이다.640번 확진자 B씨, 641번 확진자 C씨, 642번 확진자 D씨는 모두 지난 6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가족인 A씨가 확진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