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열리지 못한 제주해녀축제가 올해 '인류의 유산, 세계인의 가슴속에'를 주제로 제주해녀박물관 및 인근 해안변 일원에서 23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이번 해녀축제는 4년만에 열리는만큼 제주해녀와 도민, 관광객이 두루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했다.행사 첫날인 23일 오후 1시부터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제주해녀와 출향해녀가 참여하는 '제주해녀 학술대회(세미나)'가 열려 해녀문화 전국 네트워크 결성을 위한 각계 역할과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또한 경상북도에서 온 출향해녀들과 교
제12회 제주해녀축제가 오는 21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 때 제17호 태풍 타파가 제주를 휩쓸고 지나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취소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태풍 북상 예보에 따라 지난 19일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애심)를 긴급 개최해 이날 행사 중 '제2회 해녀의 날 기념식'을 제외한 나머지 행사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기념식은 21일 오전 11시부터 구좌읍 소재 해녀박물관 실내 공연장 3층에서 진행된다.이날 기념식에선 출향해녀와 해녀협회 임원, 지역해녀회장, 축제추진위원, 수상자(모범해녀 및 유공
'제11회 제주해녀축제'가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라는 슬로건으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주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첫째날에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소라, 광어, 고등어 맨손잡기, 일일해녀학교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 연예인 바다가 출연하는 여성 DIVA 갈라뮤지컬과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해녀문화 마당극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회 해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제주해녀항일 운동 3인(김옥련, 부춘화, 부덕량)에 대한 흉상 제막식이 개최된다.도내 어촌계
제11회 제주해녀축제가 '해녀의 날(9월 22일)'과 연계해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해녀의 날은 지난 4월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 회의 결과 및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됐다.이번에 개최되는 제11회 제주해녀축제는 '어머니의 숨비소리, 세계인의 가슴속에'라는 슬로건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축제 첫째 날인 9월 20일 저녁에는 개막식과 함께 '한국해녀의 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