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엔날레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무료로 열린다.제주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11월 16일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을 주제로 개최된 제3회 비엔날레의 2월 12일 폐막을 앞두고 관람객 모두를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무료 입장권은 주제관인 제주도립미술관이나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수령 가능하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매표마감 5시)까지다. 입장권 소지자는 전시기간 내에 위성 전시관 4곳을 무료관람 할 수 있다. 4곳은 ▲제주국제평화센터 ▲삼성혈 ▲가파도 AiR ▲미술관옆집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오는 11일부터 '소장품 방랑'展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수집한 작품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소장품전으로, 회화·조각·판화·사진·영상 등 40점을 소개한다.전시 콘셉트는 ‘방랑’으로 ‘홀로’의 가치에 주목한다. 관람자가 차분히 ‘작품과 마주한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미술향유의 본질을 되돌아보고자 한다.전시는 오는 11월 8일까지 이어지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과 제주현대미술관 휴관을 연장키로 했다.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휴관을 실시 중이다. 미술관은 제주자치도로부터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휴관 연장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개관할 예정인 '혼듸, 봄' 전시도 개막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제주현대미술관은 '박광진· 알랭 본느푸아 - 제주의 빛, 파리의 색' 전시·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오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기증작가 박광진의 풍경화와 프랑스 작가 알랭 본느푸아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이다. 제주도립미술관에 따르면, 박광진의 풍경화는 자연의 재현(再現)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사실성과 추상적 색면을 한 화면에 조화시키는 독특한 조형미를 선보이고 있다.이어 알랭 본느푸아는 프랑스 ‘파리 보자르’와 ‘브리셀 왕립 미술학교’를 졸업하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여름의 하늘과 우주’를 주제로 한 여름특별기획전 전을 마련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여름의 하늘’, ‘달과 별’, ‘하늘에서 조감한 세상의 풍경’을 표현한 작품을 선별 전시해 무더운 여름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그림을 통해 청량하면서도 풍성한 감성의 충족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기당미술관 소장품뿐 만 아니라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소장품도 다수 출품돼 시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도내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늘’이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행사에선 '업사이클링 아트'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온 '재주도좋아'의 워크숍인 바다유리 얼굴 만들기(마그네틱 만들기) 체험행사와 식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제주현대미술관 어린이날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현대미술관 조각공원에서 개최되며, 우천 시에는 제주현대미술관 세미나실로 이동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 참여 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