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28일 자정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거리두기는 2주 더 연장되지만 유흥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방역수칙 준수하에 밤 10시 이후에도 영업이 가능하다. 또 상견례 모임도 허용된다. 정부는 12일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달 28일 24시까지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부처, 지자체, 생활방역위원회 등과 논의를 거친 결과 변이바이러스 유입과 국내 전파, 봄철 여행·나들이 증가 등 여전히
정부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의 모든 유흥시설을 코로나19 감염 위험 고위험시설로 간주하고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제주에서 4곳 업소가 버젓이 영업하다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5일에 정부의 방침대로 유흥주점과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5종의 유흥시설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7개소에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내린 바 있다. 특히 26일과 27일 이틀동안 개별 업소에 집합금지 안내를 하고 해당 조치서를 모두 부착했음에도 이를 어기고 4곳이 영업을 벌였다. 이들 4곳 유흥업소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한 일반음식점에서 포커게임 대회가 열려 이를 긴급히 해산조치 시켰다고 4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 3일 오후 5시 40분께 한 민원인으로부터 카드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제주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와 자치경찰단, 제주시 위생관리과, 제주보건소 관계자들을 현장에 즉시 파견했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당시 포커게임 현장엔 서빙 직원을 포함해 밀폐된 공간 안에 약 47명이 모여 있었다. 이날 오후 6시께 현장에 도착한 제주자치도 관계자들은 해당 음식점 점주를 포함해 포커게임 주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1주간 집합금지 후 1주일간은 지자체 재량에 맡겨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의무적으로 2주간 집합금지명절 때 으레 국공립시설에서 해오던 민속놀이도 전면 금지제주에서도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1주일간 5종의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 사실상의 영업을 중단하라는 명령이다.코로나19 대책을 총괄하고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으로부터 추석절 특별방역에 대한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영상회의를 통해 전
서귀포시 서귀포동 이중섭거리에서 오는 19일에 개최될 예정이던 '서귀포 LVP 1회 토너먼트대회'에 집합금지조치가 11일 발동됐다.제주특별자치도가 '카드게임' 관련 행사에 대해 집합금지조치를 내린 건 지난 5월 29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회 텍사스홀덤 토너먼트'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집합금지조치는 카드게임 경기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1m 이상의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다고 판단됨에 따라 이뤄졌다. 밀폐된 공간 내 대규모 인원이 장시간 체류할 경우, 감염병 취약도가 매
28일부터 제주도 내 모든 게스트하우스에서 10인 이상 모일 수 없도록 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졌다.최근 게스트하우스에서 벌어진 불법 야간파티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2명이 발생하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긴급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산을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 행동이기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즉시 발동하라"고 지시했다.원희룡 지사는 "제주도 내 전체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10인 이상 집합행동에 대한 금지명령을 발동하라”면서 “오늘(28일) 중에 전수조사를 벌여 파티가 예정된 시설을 파악해 개별적 금지명령도 단행하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개방 확대를 전면 유보하겠다고 30일 밝혔다.당초 제주자치도는 지난 6월 18일부터 공공시설물의 실내·외 여부와 밀집도 등을 따져 방역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는 조건으로 시범 개방을 시작한 이후 확대 개방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제주자치도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를 개최해 각 시설별 시범 개방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시범 개방이 약 2주간 이뤄지는 동안 추가 개방 확대가 논의됐으나, 아직도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있어 공공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