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일 '제19회 제주 해병대의 날'을 기념해 내년에 참전용사들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새로운 복지수당도 지급하겠다고 공언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탑동해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주 해병대의 날' 행사에 참석해 해병대를 "제주도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은인"이라고 강조하면서 해병대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원 지사는 "노병이 된 참전용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보답하고 예우하고자 80세 이상 참전용사들에게 지급돼 온 15만 원의 명예수당을 내년부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12일 오전 11시 박물관 광장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제주인’ 특별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열었다.이날 개막식 행사엔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한국전쟁 관련 단체인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해병대 3․4기 전우회, 해병대제9여단 등 여러 기관과 단체,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전성태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기 위해 제주국립현충원 성역화를 비롯해 유가족의 복지 정책, 호국정신 고양 교육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