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올해 제주도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수가 무려 1404명이나 줄었다. 유치원생도 364명이 줄고, 중학생도 302명이 감소했다. 반면 고등학생은 568명이 늘었고, 특수학교에서도 39명이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2023학년도 전체 학생수는 8만 4832명으로 지난해보다 1463명이 감소했다.전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 중인 국내 현실에 따라 학생수가 줄고 있는 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 학생수는 8만 5511명이었으며, 이는 전년도인 2021학년도보다 955명이 줄어든 수치였다.인구소멸
미성년자들이 어른들 손을 빌려 담배를 대리구매하는 행위가 종종 있어왔지만 최근 그 방법이 점차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 주변에서 담배를 대리 구매하는 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대리 구매해주는 등 불법으로 담배를 판매·제공한 3명을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현행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담배와 술은 청소년 유해약물로 지정돼 있어 청소년에겐 판매 및 제공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자치경찰단은 최근 사회관계망(SNS
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에서는 입학을 앞둔 초·중학생 보호자에게 ‘필수 예방접종 완료’를 당부했다.초등학생의 ‘필수 예방접종’은 4종으로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5차, IPV(소아마비) 4차, MMR(풍진, 이하선염, 홍역)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이다.또한, 중학생의 ‘필수 예방접종’은 3종으로 Tdap 또는 Td(디프테리아, 파상풍) 6차, 일본뇌염(사백신 5차) 또는 HPV(자궁경부암) 1차(여학생 대상)이다.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인터넷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
제주시는 초등학생 맞춤형 돌봄시설인 ‘다함께 돌봄센터’수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다함께 돌봄센터는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설이다.자격기준을 갖춘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연계·제공, 안전하고 균형 있는 급식 및 간식 제공, 돌봄 상담, 관련 정보의 제공 및 서비스의 연계 등을 수행한다.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이고, 모집기간은 5월
전국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개학이 3월 9일로 연기되면서 맞벌이가정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긴급돌봄'이 운영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긴급돌봄' 신청을 받은 결과 유치원은 921명, 초등학생(저학년)은 1,653명 등 총 2,574명이 긴급 돌봄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긴급돌봄은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고 있는데 신청 비율을 보면 유치원 14.3%, 초등학교는 8.1%가 긴급돌봄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긴급돌봄 운영기간은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우당 독서 가족 25팀을 대상으로 ‘2019 가족 독서 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책 따라 도서관 가는 길, 책 맛집 우당’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가족독서캠프는 우당도서관 독서회 ‘늘 익는 독서회’와 함께 기획, 운영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책과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이다.운영 기간은 7월 20일 ~ 21일(1박 2일)이며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첫째 날 20일에는 △참가자 등록, 텐트 배정 △입소
제주시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 경기도 용인시 초등학생과 문화교류(1:1 상호 홈스테이)에 참가할 5학년 학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문화체험모집인원은 올해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숙식 지원이 가능한 가정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1명이다.참여 학생들은 이번 8월 여름방학에는 제주에서 해녀박물관, 제주옹기체험 등을 하고, 내년 1월 겨울방학에는 용인에서 눈썰매장, 용인 에버랜드 등을 탐방하며 상호간의 지역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그동안 제주시와 용인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010년 홈스테이를 실시한 이후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에서는 지난 4일 제 97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미취학‧초등학생 아동 및 가족 등 35명과 함께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어린이날 프로그램은 제주한성수산, 제주이앤씨,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주희 님의 후원으로 “버블 매직쇼”관람,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및 선물전달이 이뤄졌다.나아가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한편,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도내 250여 명의 위탁아동들에게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VR체험 및 애니메이션 산업 현장체험,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예비 전문가 양성 기틀 마련을 위한 GOGO스쿨·GOGO오피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12월 중순부터 28일까지 초등학교, ㈜위놉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에서 제주 도내 초등학생, 특성화고 학생 452명(초등학생 414명, 고등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성 된 ‘GOGO 스쿨’은 VR 제작과정 교육과 VR 카드보드키트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가상현실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제주시는 자매도시인 경기도 용인시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초등학생 문화교류(1대1 홈스테이)를 추진한다.이번 문화교류는 제주시와 용인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며 자매도시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풍습을 체험하고 배우는 것은 물론, 홈스테이를 통해 각별한 우정과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다.참여 학생들은 이번 제주에서 해녀박물관과 4.3 평화공원, 항공우주박물관, 아쿠아 플라넷 등을 견학하고 목공문화와 제주옹기 문화체험 등을 통해 제주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