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의 고은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논평을 내고 제주MBC 최재혁 사장에게 자진사퇴할 것을 촉구했다.최근 전국언론노조 제주MBC 지부가 제작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MBC 주주총회가 최재혁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부결시키면서 노조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 제주본부(이하 제주MBC노조)는 지난 12일 오전 제주MBC 마당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최 사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출근 투쟁에 돌입했다.또한 대주주인 서울MBC와 2대 주주의 대응에 따라 제작거부 확대와 파업 등 투쟁 수위를
제주MBC에 따르면 15개 지역MBC가 공동기획하고 MBC경남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소수의견-편집된 지역, 삭제된 MBC'가 MBC와 지역MBC 네트워크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김재철 전 MBC사장시절 이후 지역MBC에 내려온 낙하산 사장들의 무책임한 경영 사례들을 파헤치고, 철저하게 훼손된 지역 공영방송의 가치에 대해서도 살펴본다.지난해 11월 15일 73일간의 총파업을 종료하고 PD수첩 등 MBC에서는 파업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이 방송됐지만,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지역MBC에 대해선 언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