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학곤내 등 6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하천정비를 통해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호안 유실 및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된 제주시 학곤내 등 6개 소하천 정비사업은 이번달까지 실시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하천정비 L=6.0km, 교량 6개소를 시설하고, 올해 착수해 2024년에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최근 도내 하천에 쓰고 남은 농약을 하천에 무단 투기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8월 한 달 동안 제주도 내 하천을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한 특별수사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이달 2일께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서 감귤농장을 운영하는 A씨가 농약 희석액 약 200리터를 우수로를 통해 인접 하천인 창고천으로 무단 투기한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A씨는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하천으로 유입된 농약은 서식하는 어류나 다슬기 류의 폐사는 물론 하류에서 하천수를 농업용수로 이용하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일간 하천 물놀이 지역 7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서귀포시, 물놀이 소재 주민센터, 전문가(안전관리자문단)와 합동으로 하천 물놀이 관리지역(△강정천, △솜반천, △중문천, △속골, △산지물, △돈내코, △정모시쉼터)을 현장 방문한다.점검 사항은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수심 깊은 지역 등 안전사고 우려 지역 사전 파악 ▲바닥에 유리조각 등 위험물질 잔존 여부 점검 ▲안전표지판 설치 대상지 파악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10일 2021년 정기분 하천 점‧사용료 91건에 대해 1억 300만 원을 부과해 고지서를 발부했다.정기분 점‧사용료 부과에 앞서 지난 4일에는 허가기간 만료를 앞둔 수허가자들에게 허가기간 만료에 따른 연장신청 제출을 받아 허가기간 연장처리를 진행했다.정기분 하천 점‧사용료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점·사용료 중 25%(3개월분), 3400만 원을 감면키로 했다.점용료는 전액을 한번에 납부해야하나, 점용료가 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연 6%의 이자를 붙여 연 4
제주시 연동 인근 하천에 빠져 떠밀려간 사람이 자력으로 빠져나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제주시 연동 벽강하이본 인근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하천은 신고접수가 된 연동에서 한라병원 인근을 지나 사수포구까지 이어지는 물길로 수색구역이 광범위했다.소방당국은 115명의 인력을 동원해 하류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다. 또 소방헬기도 수색 지원에 동원됐다.실종신고가 접수된 흘천 인근에는 소방당국 상황실이 마련됐다. 하천에 떠밀려간 사람을 찾기 위한 수색 진행 중 상
호우경보가 발효된 제주에서 사람이 하천에 빠져 소방당국 등이 수색을 진행 중이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제주시 연동 벽강하이본 인근에서 "사람이 하천에 떠내려 간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하천의 물길은 한라병원 인근을 지나 사수포구까지 이어져 수색 범위가 광범위하다. 소방당국은 현재 115명의 인력을 동원해 하류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서고 있다. 또 소방헬기도 수색 지원에 동원됐다.또 제주도 이중환 도민안전실장과 공무원 40여명도 수색에 투입돼 실종자를 찾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하절기 집중호우 등을 대비해 하천 및 저류지에 대한 풀베기 및 고사목 등 지장물 제거사업을 6월 중 마무리한다고 9일 밝혔다.지방하천 19개소 28.6㎞, 소하천 3개소 1.6㎞, 우수저류지 14개소에 사업비 1억 2800만 원을 투입해 풀베기 및 고사목 등 지장물 제거사업을 실시한다.특히, 물이 흐르는 산지천 수경분수시설 인근 및 옹포천 어울공원 산책로 총2km구간에 대해서는 각종 지장물 제거 및 주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우수저류지의 호안법면 풀베기 및 고사목 등 재해위험요인을 제거해 집중호우
제주시에서는 하천 및 배수로, 복개구조물에 대한 지장물 제거사업을 우기 전까지 완료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장물 제거사업을 위해 지방하천 27개소, 소하천 41개소, 배수로 등 사업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읍면동과 협조해 사전조사를 실시했다.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자해 4월부터 지장물 제거와 준설 작업을 통해 하천의 유수흐름을 원활하도록 해 집중호우 및 태풍 시 농경지와 주거지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또한 복개구조물 정기점검 결과 퇴적토가 쌓여 준설이 필요한 독사천 복개구조물 내에 대해서도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는 올해 천미천 등 9개 지방하천에 319억 원을 투자해 호안정비 등 하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신규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으로 한천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중 15억을 투자해 복개구간 300m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하게 된다.이어 원장천, 이호천, 한림천, 문수천, 한천 지방하천에 대해 사업비 70억 원을 투자 8.5㎞ 구간에 대해 호안정비 등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해 하천범람이나 호안유실로 인한 주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
제주시는 지방하천 복개구조물 5개소, L=6.25㎞에 대해 지난 3월 27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제주시 중심을 흐르는 5개 주요 지방하천인 한천, 병문천, 산지천, 독사천, 흘천 복개구조물에 대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반기마다 실시하는 정기점검이다.이번 점검은 전문업체에 의뢰해 구조물의 균열 및 철근노출, 기둥과 기초 균열 및 신축이음부 마모, 그리고 배수시설 막힘 및 오수유입 여부 등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