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28일에 '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관람객들과 함께 해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두의 젊은 해녀들과 함께 해녀들의 중요한 물질 도구인 테왁망사리를 열쇠고리나 브로치 등 소품 형태로 만들어본다. 제주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황색 테왁망사리는 해녀들이 스티로폼, 어음, 망사리 등 재료를 구해 직접 만드는 필수 물질 도구다.체험은 28일 오후 1시부터 해녀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박물관 관람객 5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한편, 해녀박
제주해녀문화를 언제, 어디서든 가상현실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해녀박물관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해녀박물관은 ‘제주해녀문화 VR아카이빙 및 온라인 전시 콘텐츠 제작’ 사업에 국비를 지원받아 3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10월부터는 해녀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특히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산의 일환으로 107일간 문을 닫았던 해녀박물관이 오는 18일부터 드디어 문을 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시간당 30명 이내로 실내 동시 관람객 수를 제한하고, 개별 관람만 허용하는 등 사전예약제를 기반으로 해녀박물관 시범 개방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5.20)된 이후 당초 6월 4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었으나, 제주방문 도외 관광객의 코로나19 확진과 도내 15번째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2주가 연기된 6월 18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하게 됐다.이를 위해 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스마트교육 플랫폼인 '크래커'를 활용해 제주돌문화공원과 해녀박물관에 스마트 교육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크래커 플랫폼은 스마트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에듀테크기업인 인스에듀테인먼트의 모바일교육 솔루션으로, 개인이 소지한 안드로이드, iOS기기를 활용한 학습활동이 가능한 플랫폼이다.이 플랫폼은 관람객의 스마트폰으로 퀴즈와 증강현실 게임을 해결하며 각 관광지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모바일 체험서비스이다.현재 제주민속촌을 비롯해 전쟁기념관, 서대문형무소, 경기도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는 오는 26일에 해녀유산 답사 프로그램 ‘해녀를 따라 걷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해녀를 따라 걷다’는 불턱, 해신당 등 해녀문화 유산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구좌읍 하도리에 조성된 숨비소리길에서 진행된다.답사 코스는 숨비소리길 중 일부로 해녀박물관에서 부터 갯것 할망당, 해녀탈의장, 불턱(생이덕·모진다리·보시코지), 별방진을 거쳐 다시 해녀박물관으로 돌아오는 순서이다.제주도는 8일부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18일까지 해녀박물관 홈페이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해녀유산 답사 프로그램인 '해녀를 따라 걷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해녀유산 답사 프로그램은 불턱이나 해신당과 같은 해녀문화 유산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게 된다. 상·하반기 1회씩 진행된다.상반기에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지역에서, 하반기에는 서귀포시의 해녀유산을 찾아 나선다.하도리에 조성된 숨비소리길은 해녀박물관에서 하도리 해안가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다. 보시코지불턱, 서동 성창, 탈의장, 갯것할망당 등 해녀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제주자치도는 오는 1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지난 11일부터 제주에서 출향한 해녀 기록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제주 출향해녀 기록 사진전은 오는 1월 30일까지 해녀박물관 3층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부산과 경남, 경북, 강원, 인천, 충남 등 전국 20개 지역에서의 출향해녀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북한과 인접한 서해 백령도와 동해 고성군 해녀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이번 기록 사진전은 제주해녀의 강인한 개척정신과 제주해녀의 공동체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출향해녀 발자취 기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앞서 제주자치도에선 지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관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대만 시장 타깃 제주 해녀 콘텐츠 홍보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단은 지난 3월 대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해녀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선발대회(온라인)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 4인과 대만 주요 언론매체 관계자로 구성됐다.제주만의 독특한 해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팸투어단은 해녀박물관 답사 및 성산포 물질공연 관람 등을 통해 해녀 문화를 배우고, 2일 오후엔 한수풀 해녀체험학교를 방문해 제주 해녀와 함께 해녀 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고등학생이 기록한 제주해녀 이야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2018 고등학생이 기록한 제주해녀 이야기'는 고등학생이 직접 조사원이 되어 해녀를 섭외하고 해녀의 삶을 조사하는 프로그램이다.본 프로그램은 제주해녀와 제주의 정체성에 대한 도내 고등학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 3년째를 맞는다. 학생들은 조사 내용을 보고서 형태로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보고서는 연말에 책자로 발간된다. 올해는 우수 보고서에 대해 시상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