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업무 위탁해 추진 중인 양식어장 정화 및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해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를 본격 추진한다.본 사업은 2억 8000만 원(양식어장 정화사업 130,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150)을 투입해 도서지역,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어장 및 낚시터 등에 방치되거나 퇴적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청정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현장조사 등을 통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양식어장(사업면적: 445ha) 19.1톤, 낚시터(사업면적: 185ha) 2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금의 1호 사업으로 '기부숲' 대신 해안변 쓰레기 수거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 24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금 설치 및 2023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원안 가결이라곤 하지만, 사실상 수정 가결이나 다름없다.당초 제주도정은 고향사랑기부금의 첫 번째 사업으로 '기부숲'을 조성키로 했었다. 사라봉공원 모충사 남측에 5억 원의 기부금을 투입하겠다고 지난달 28일에 발표한 바 있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이뤄진 불법어업에 대한 현황과 이를 분석한 조사결과 보고서를 내놨다.이번 보고서는 제주지역 내 불법어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매우 미흡할 뿐만 아니라 관련한 현황분석자료가 없어 이에 대한 문제를 도민사회에 알리고 나아가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보고서는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Illegal, unreported and unregulated fishing, IUU)'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바다환경과 어업자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청정한 제주바다 유지를 위해 지난 약 7개월간 추진된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바다 환경지킴이는 서류전형과 체력시험을 통해 96명을 선발해 서귀포시 전 해안변에 배치했으며,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 모니터링의 업무를 담당해왔다. 사업비 17억 200만 원(국비50%)을 투입해 전년 대비 107톤 증가한 922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올해 태풍에 따른 쓰레기 유입과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많아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이 종료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이호동 주민센터(동장 박창현), 이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택)는 오는 10월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이호테우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서 해양쓰레기 팝업전시 ‘필터(filter/必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필터(filter/必터)’는 지역 내 이슈 중 하나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전시를 통해 의미 있게 재탄생시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보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전시 슬로건은 「제주 바다는 우리의 놀이’터‘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터‘」로 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해안가에 많은 해양쓰레기가 발생함에 따라 수거·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각 읍면동에서는 마을회, 군부대, 행정시 지원인력, 바다환경지킴이 등 약 920명을 동원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한편, 힌남노 태풍으로 인해 대략 503톤 정도 해양쓰레기가 발생했으며 지난 13일 기준 454톤 정도 수거한 상태이다.또한,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현장에 필요한 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 상시협조 체계를 유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해양쓰레기 상시수거 체계를 마련하고 청정 제주 바다의 파수꾼이 될 ‘바다환경지킴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 73명보다 23명이 대폭 증원된 96명을 선발・운영한다. 오는 2월 18일부터 9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각 읍면동에 배치돼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환경 보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신청자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만 19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며, 모집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근무희망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채용 절차는 1차 서류
매년 해양으로 버려지는 폐어구와 부표 등 해양쓰레기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를 억제하기 위한 법률안이 지난 9일 국회에서 통과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발의한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일부개정안'은 폐기되는 어구 및 부표에 대해 어업인의 자발적 회수를 유인하도록 보증금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현행법에선 폐기물의 해양배출 금지 및 수거 등만 규정하고 있을 뿐 어업인에 의한 자발적인 폐기물 회수를 유인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 이 때문에 해양 쓰레기 발생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폐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국가 해양환경관측망과 연계한 제주 연안 해역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송재호 의원은 연안환경 관측망 연계로 국가와 중·장기적인 연안환경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내년도 신규 예산으로 8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최근 기후변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괭생이모자반이나 해파리 등의 해양유해인자가 해류를 따라 마을어장 내로 이동하면서 제주연안 어장이 오염되고 있다. 괭생이모자반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친환경 여행상품 ‘세상에 이런(E-RUN) 트립’을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제주의 해양쓰레기 수거량이 전국 9개 연안 광역지자체 중 상위권을 차지하며 지속적인 환경문제로 이어지고 있어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E-RUN이란 ‘Eco-RUN’의 약자로 제주의 지속 가능 여행, 친환경 여행 기반 조성을 위해 달려간다는 의미를 뜻하며 건강은 물론 환경과 지역 사회까지 생각하는 제주 관광 프로그램이다. 세상에 이런(E-RUN) 트립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지난 7일, 7개월간(‘21.3.8.~10.7.) 추진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을 마무리했다.올해 바다환경지킴이는 서류전형과 체력시험을 통해 73명을 선발해 서귀포시 전 해안변(225㎞)에 배치했었으며,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모니터링의 업무를 담당했다.사업비는 9억 7000만 원(국비50%)이며, 7개월간(9월말 기준) 81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지난해 1027톤을 수거한 것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이나, 이는 올해 태풍에 따른 쓰레기 유입과 시설물 파손등의 피해가 적어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했
제주시는 10월 1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1년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 평가 우수지자체 및 청정안전 해수욕장 조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제주시는 지난 국제 연안 정화의 날에 맞아 2021년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이날 해양수산과(과장 고경호)에 수여됐다.우수지자체 선정은 ▲해양쓰레기 정화 ▲바다 환경 지킴이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 해양보호구역 관리 ▲괭생이모자반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정화의 날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운반-처리 시스템을 갖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를 위한 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은 기존 야외야적장 방식(미관저해, 악취발생 등 민원 다수 발생)에서 벗어나, 빗물 등에 의한 2차 오염을 막고 무단투기를 방지함으로써 효율적인 종합정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에 서귀포시 관내에는 현재 8개소의 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을 설치・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지방비 1억 3500만 원을 투입해 대정읍 가파도에 펜스식 1개소를 지난 8월에 준공했고, 표선항에도 11월 준공을 목표
제주시는 개인이나 소규모 단체에서 바다환경 정화활동을 벌이면 봉사 실적확인서를 발급키로 했다.최근 바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환경단체 중심의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 또는 소규모 단체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그동안의 정화활동은 기존 바다환경보전 단체 또는 자생단체 등 기성세대 중심의 자원봉사가 주를 이뤘으나, 현재는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규모 개인 중심의 봉사활동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해안가 수거 활동을 원하는 참여자는 해당 읍·면·동 담당자가 일정 및 정화
서귀포시는 2021년 바다환경지킴이 73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 71명보다 2명이 증원된 73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3월 8일부터 해당 읍·면·동에 배치돼 깨끗한 제주 바다 환경 보전활동을 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주민등록주소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만 19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참가신청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희망근무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후 2월 중 체력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증원된 바다환경지킴이 운영으로 깨끗한 바다환경
페트병을 새활용해 가방으로 재탄생시키고, 페트병 무게를 감축시키는 등 친환경 활동을 선도해오고 있는 제주삼다수가 이번에는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을 추진한다.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31일 서귀포수협에서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과 해양에서 발생되는 폐페트병을 수거해 친환경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환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는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는 제주도 근해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문제와 관련해 제주도 내 어업인들의 경각심을 끌어내고 동시에 사
올해 중국 양쯔강 유역의 대홍수로 인해 제주해역 생태계가 파괴될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다.많은 양의 강물이 바다로 흘러 넘치게 되면, 바닷속 염분 농도가 떨어져 해양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렇게 염도가 낮은 해수를 '저염분수'라고 하며, 저염분수가 제주해역에 닿게 되면 해삼과 소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종들의 폐사를 불러올 수 있다.최근 중국 양쯔강 유역에서 바다로 유출되는 수량이 평년보다 무려 44%나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발 저염분수가 제주 인근 해안으로 유입돼 큰 피해가 발생했던 지난 2016년
제주시에서는 바다환경지킴이 기간제근로자를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해 100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에 시에서는 청정 제주바다환경 보존을 위해 지역별·해역별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처리를 위해 2020년 예산 13억 2000만 원(국비 6.6억, 지방비 6.6억)을 확보했다.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9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주소지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지역 거주자이다.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의 모집과정으로, 선발 한 후 읍·면·동에 배정해 3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6개월간 상시 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에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제안팀(도담팀 / 대표자 이인원)’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제주벤처마루 트랙룸에서 ‘2019년 지역문제 해결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 팀의 발표평가 대회를 진행했다.평가 결과, 최우수상(도지사상)으로 '해양쓰레기 업사이클을 통한 3D프린팅 필라멘트 개발'이 선정됐다. 우수상(제주테크노파크원장상)은 '스포츠 배틀 관광앱'이, 장려상(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장상)에는 '
제주시에서는 관내 연안어장 수중에 퇴적된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를 위해 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연안어장 정화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연안어장 정화사업은 제주시 연안어장 수중에 퇴적돼 있는 해양쓰레기로 동부와 서부 각 1개소를 선정해 11월에 착공해 12월 말까지 추진 할 계획이다.또한, 어업권자가 청소의무를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이를 이행하지 않는 어업권자에 대해서는 관계규정에 따라 적법한 행정조치(행정지원 배제 등)를 하는 등의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연안 유입 폐기물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