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모 정당의 투표참관인이 선거사무원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협박한 혐의로 고발 당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기간 중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사전투표사무원들을 협박한 혐의로 투표참관인 A씨를 고발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모 정당의 투표참관인이었던 A씨는 참관 도중 신분을 포기하고 사전투표소를 퇴장한 후 다시 찾아와 선거사무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난동을 일으킨 혐의다.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사전투표사무원 등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자를 폭행 및 협박, 유인하거나 투표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사에 협박 문구를 흉기로 고정시킨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8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27일) 오후 6시40분쯤 A씨를 '협박' 혐의로 입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제주시 연동 소재 우리공화당사 계단 입구에 협박 문구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우리나라에 애국당...당대표 조원진...정신 차려라. XXX. 제주는 괜당(친척 등) 문화 우선. 제주에서 깝죽되지 말고 떠나라 애국당' 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지난 26일 해당 글귀와 흉기를 확인한 우리공화당
이별통보에 격분해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도 모자라 여자친구의 아들을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및 특수협박, 감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지모(61)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지 씨는 지난 2018년 9월 20일 오후 7시 30분경 제주시 탑동로의 한 관광호텔에서 여자친구 A씨(50)로부터 이별통보를 받자 과도를 이용해 "같이 죽자"며 협박했다.이후 지 씨는 그해 9월 23일 오후 9시 45분경 A씨에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당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