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한 70곳 사업장에 대한 점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9일부터 5월까지 도내 70곳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개발사업장들이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 당시 제시됐던 의견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다.

분야별 점검대상 현황

구 분

주택

건설

관광

휴양

도로

건설

항만

건설

체육

시설

에너지

건 설

준 공

사업장

기타

개소

70

31

9

4

1

3

7

2

13

개발사업으로 인해 개발지역과 주변 지역에 대한 재해 발생요인이 있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점검 내용은 협의의견 시공계획에 반영여부 ▲우수 및 토사유출 저감시설 설치·관리실태 ▲절·성토 사면의 시공상태 ▲저류지 및 침사지등 구조적 안정성 확보상태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보고서 및 관리대장 작성·비치여부 ▲수방자재 확보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 전담 관계 공무원과 도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재해영향성검토 위원회 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준공 사업장의 재해저감시설에 대한 운영실태도 병행 점검하게 된다.

한편, 현장점검 시 협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사업장에겐 공사중지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