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제주지역 공공도서관 개방시간 단축문제가 결국 비난여론에 밀려 백지화 됐다.

제주도 사업운영본부는 이날 동절기 공공도서관 열람시간 단축방침 발표직후 민원이 잇따르자 열람시간 축소방침을 철회했다.

이에따라 제주시 우당·탐라도서관을 비롯해 서귀포 삼매봉·중앙도서관 등은 예전처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도서관 열람실을 개방했다.

이에앞서 제주도 사업운영본부는 11월 1일부터 동절기란 이유로 종전 오전 6시에서 밤 12시까지이던 도서관 열람시간을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로 한시간 앞당겨 시행키로 발표, 수험생등으로부터 비난을 자초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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