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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면(면장 한정우)에서는 우도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하고수동해수욕장 일대에 야자수 등을 식재하여 명품화 쉼터를 조성했다.

본 사업은 하고수동해수욕장 일대에 13개 형태의 제주 자연석을 활용한 화단을 조성하여 야자수 56본과 소철 40본, 다정큼나무 500본, 여러가지 색깔의 수국 450본을 심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녹색쉼터로 제공될 계획이다.

우도지역은 제주시의 한라산을 중심으로 오름 등 경관이 훤히 내다보이는 절경과 맑고 푸른바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눈부시게 빛나는 백사장의 풍경 등 경관을 즐기는 장소로 각광받아 연 200만명의 관광객들의 찾는 관광명소이다.

또한, 지난 5월 천진항에 우도팔경을 형상화한 벽화조성을 비롯하여 우도봉공한지, 옛 학교부지, 마을안길에 해바라기꽃을 파종하였으며, 앞으로도 해안도로변 및 소공원 등에 수국 등 해풍에 강한 꽃나무를 식재하여 우도만의 특화된 거리를 만들어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함은 물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정우 우도면장은 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무더운 여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여 기분 좋은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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