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초등학교는 학생 10명, 교직원 4명, 학부모 2명 등 총 16명이 자매결연 학교인 베트남 칸호아제주초등학교를 방문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Newsjeju
▲ 한라초등학교는 학생 10명, 교직원 4명, 학부모 2명 등 총 16명이 자매결연 학교인 베트남 칸호아제주초등학교를 방문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Newsjeju

한라초등학교(교장 강시남)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학생 10명, 교직원 4명, 학부모 2명 등 총 16명이 자매결연 학교인 베트남 칸호아제주초등학교를 방문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2012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국제교류 행사로, 이번 방문을 통해 칸호아제주초등학교에서 작년에 한라초등학교를 방문했던 베트남 친구들과 다시 만나 함께 공부하고 정을 다지는 활동을 통해 우의를 더욱 두텁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한편, 방문에 앞서 본교에서는 전교생이 ‘여름옷 나눔 행사’를 열어 정성껏 옷을 모았으며, 이것을 20일 베트남 칸호아제주초등학교를 방문해 전달했다.

학교 관계자는 “칸호아제주초등학교와의 지속적인 자매결연 교류사업을 통해 지구촌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김만덕의 배려와 나눔정신을 실천하며 세방화의 소양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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