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소쿠리. ©Newsjeju
▲ 희망소쿠리. ©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담은 "생생정보 희망소쿠리"를 제작 배부한다.

「가족이 떤난 자리에 희망으로 채울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가 담긴 희망소쿠리는 올해 1,000부를 제작해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전 읍면동 및 종합민원실, 민관사례관리 수행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희망소쿠리에는 사별후 처리해야할 행정절차(장례진행, 사망신고, 재산상속 등)를 포함해 심리·상담지원, 생계안정, 고용(일자리), 주거, 금융, 법률, 돌봄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공과 민간 기관에 대한 정보와 읍면동 복지담당부서에 대한 안내를 포함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혜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정책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홍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희망소쿠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정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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