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보전지역 관리조례 개정안', 찬반 목소리
'제주 보전지역 관리조례 개정안', 찬반 목소리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9.07.11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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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11일 오후 2시 임시회에서 진행
제주 제2공항 찬성 측과 반대 측 엇갈린 목소리
▲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반대하는 단체들은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Newsjeju
▲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반대하는 단체들은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Newsjeju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의회가 임시회 본회의에서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을 다룰 예정이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상정을 예고했는데, 조례안을 두고 도의회 정문 앞에서 찬반 집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제주도의회 정문에서는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 관련 두 가지 목소리가 이어졌다.

목소리의 근원지는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둔 찬성 측과 반대 측으로 갈린다.

제2공항 사업 반대에 나서는 '도청 앞 천막촌 사람들' 등은 "제주사회에 시급한 것은 사회, 환경적 수용력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제주관광 정책을 제대로 짚어보는 일"이라며 "포화상태인 하수처리와 쓰레기문제 등 해결이 우선"이라고 개정안 통과를 외쳤다.

▲ 제주 제2공항 사업을 찬성하는 단체들은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이 불필요성을 주장한다. ©Newsjeju
▲ 제주 제2공항 사업을 찬성하는 단체들은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이 불필요성을 주장한다. ©Newsjeju

반면, 제2공항 사업 찬성 측은 "(제주 제2공항이 추진되는 시기에) 김태석 의장은 갈등을 조장한다"며 "직권 상정을 규탄하고, 김 의장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개정안 거부의사를 명확히 했다.

앞서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은 홍명환(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제주도의원이 대표 발의했었다.

제주도 조례로 정하는 공공시설 중 보전지구의 각 1등급 지역 안에서 설치할 수 없는 시설에 '항만'과 '공항'을 추가로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례안은 '제37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5월16일~22일)'에서 다뤄질 예정이었으나 당시 김태석 의장이 상정 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잠시 후 시작될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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