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였던 김태석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중앙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18일 밝혔다.그러면서 김태석 전 의장은 문대림 예비후보의 당선을 돕겠다고 선언했다.김 전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당내 경선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내놨다.김 전 의장은 "지난달 24일에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나 이달 14일에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한다"며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지만 당을 위한 충정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전 의장은 "쉽
김태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4일 제주4.3 유적지에 대한 보존 및 관리 체계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김태석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4·3유적지는 수용소, 주둔소, 잃어버린 마을, 역사 현장, 은신처 및 학살터 등 그 유형과 특성이 매우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9년에 수립된 4·3유적지 종합관리 계획에 따라 획일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4·3유적지 종합관리 계획은 유적의 보존과 개발에 대한 통합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개별 유적지에 대해서는 그 특성에 맞는
김태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3일 제주를 진정한 문화예술의 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김태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는 관광도시로 제주만의 독창적 문화를 가지고 있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문화예술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김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창작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공간 및 인력양성, 국제수준의 문화예술기업유치, 문화콘텐츠 사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김 예비후보는 "제주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조성해 제주도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융성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던 김태석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김태석 전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지사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회견엔 당내 경선을 같이 치러야 할 문대림 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16명의 민주당 제주도의원들과 지지자들이 자리했다.김 전 의장은 "이번 선거는 지난 제주판 3김 시대를 지나 외부에서 수혈된 8년의 시간에 종지부를 찍는 선거"라며 "그들만의 리그와 엘리트 정치에 종지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 산하 물정책과가 '과'가 아닌 '국' 단위의 최상위 부서로 승격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됐다.제400회 정례회를 통해 제주자치도에 대한 도정질문이 2일차로 진행된 17일, 김태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 갑)은 자신에게 주어진 질문시간의 대부분을 '물 관리' 정책에 할애했다.김태석 의원은 물 관리 정책이 제주도정의 최상위 단계에서 다뤄져야 한다며 모든 부서에서의 사업들이 물 관리 부서를 거쳐 협의와 동의를 거쳐야 제주 지하수의 위기를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제언했다.이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던 김태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이 내년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김태석 의원은 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서 '2022년 대선 및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1만인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어 도지사 선거 출마의지를 밝혔다.김 의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른 채 나침판의 역할을 상실했다"며 "지금은 돈을 버는 법을 배웠을지는 모르지만 나누는 법을 잊어버렸고, 건물은 높아졌지만 사회적 약자의 자리는
[기사수정 오후 5시 19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주 제2공항 문제로 내분에 휩싸이는 듯한 모습이 연출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제주 제2공항 공론화 특위 구성 결의안을 '당론'으로 결정키로 했다.민주당 도당은 3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학)에서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도민 공론화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심사보류되자, 곧바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 결의안은 김태석 의장과 박원철 민주당 제주도당 원내대표가 공동 대표발의했던 것이나, 같은 민주당 의원인 김경학
'제2공항 강행 저지를 위한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도민회의)'가 요구하는 제주 제2공항 사업 공론화 청원을 도의회가 일단 받아드렸다.어제(23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한림읍)에서 '제2공항 공론화 요구' 청원이 가결됐다. 그러나 갈 길은 아직 멀다. 상임위 가결 내용이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혹은 제주도정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제2공항 도민회의'는 환도위 가결에
제주 제2공항 사업 반대 목소리를 내는 '제2공항 강행 저지를 위한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도민회의)'가 1만2905명의 반대 청원명부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국책사업'이라는 명분의 일방적인 제2공항 사업 추진이 아닌, 제주도민들 스스로 결정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지자체 수장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공론화 뜻이 없으니 도민을 대변하는 제주도의회가 직접 나서야한다는 주장이다. 18일 오전 11시 '제2공항 도민회의'는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의회가 임시회 본회의에서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을 다룰 예정이다.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상정을 예고했는데, 조례안을 두고 도의회 정문 앞에서 찬반 집회가 열렸다.이날 오후 1시부터 제주도의회 정문에서는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 관련 두 가지 목소리가 이어졌다.목소리의 근원지는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둔 찬성 측과 반대 측으로 갈린다.제2공항 사업 반대에 나서는 '도청 앞 천막촌 사람들' 등은 "제주사회에 시급한 것은 사회, 환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하 제2공항 반대위)'이 도의회 김태석 의장 발언에 힘을 실어줬다. 제주 제2공항 사업이 타당한지 도민들에게 의견을 묻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는 내용에 대한 지지선언이자 제주도정을 향한 촉구다. 11일 논평을 낸 제2공항 반대위 등은 어제(10일) 제373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김태석 의장의 발언을 언급했다.이날 김태석 도의장은 "우리는 아직도 공공의 목적을 위해, 다수의 이름으로, 소수의 견해와 권리를 침해하고 있지는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첨예한 갈등으로 빚고 있는 보전관리지역 조례 개정안이 22일 오후 제372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결정된다.전날 환경도시위원회로부터 4대 3의 표결을 거쳐 이날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조례 개정안에 대해서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오후 1시에 전체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 본회의에 상정할지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김태석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의장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장직권으로 상정하거나 상정보류를 하진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김 의장은 "보통 상임위에선 안건을 합의한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6일 취약한 제주경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는 취약계층이 안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태석 의장은 이날 오후 2시에 개회된 제37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복지와 경제가 결합된 정책발굴을 요청했다.김 의장은 "지난 몇 년간 제주가 7%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여왔지만 올해엔 4%대의 성장률로 감소하면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물론 제주지역은 국가경제성장률 전망치보단 높지만 제주의 고용환경이 전국 최저의
양영식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갑)은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한라산 산불방지센터' 설립을 제안했다.양영식 의원은 이날 개회한 제37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해 최근 강원도의 대규모 산불에 대한 경각심 차원에서 이러한 제안을 건넸다.양 의원은 "유네스코 3관왕 타이틀을 갖고 있는 한라산은 다양한 식생과 관광자원이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강원도 산불피해를 보면서 한라산 역시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양 의원은 "한라산에 화마가 닥치면 어떻겠느냐. 최악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8일 개회한 제371회 임시회에서 보다 더 치열하게 제주4.3에 대한 정명을 찾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김태석 의장은 이날 임시회 개회사에서 오로지 제주4.3에 대해서만 얘기했다. 제주4.3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주4.3특별법)'에 의거해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발생한 무력충돌과 그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정의돼 있다.이 부분에서 김 의장은 "4.3을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2일 "더 많은 관광객 속에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건 더 많은 쓰레기와 환경파괴일 수 있다"며 더 이상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김태석 의장은 이날 오후 제37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면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대형 개발사업자 중심으로 일자리와 경제성장을 연결시키는 정책은 재고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이날 김 의장의 폐회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쓰레기 불법수출 사태 문제에 할애했다.김 의장은 그간 제주가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였지만 이제 그 거품이 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주 제1 여당으로서의 체면을 완전히 구겼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원내대표인 김경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19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제2공항 갈등 사안과 관련해 "의회에 절대보전지역 해제 승인 요청이 들어오면 응하지 않겠다"며 당의 공식 입장임을 표명했다.이에 앞서 같은 당 소속인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역시 지난 12일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 정문 맞은 편에 천막을 치고 반대농성을 벌이고 있는 분들을 만나서도 같은 얘기를 전한 바 있다.제주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향해 "제주를 위해 무얼 고민하고 있느냐"면서 제주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김태석 의장은 19일 제369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면서 원희룡 지사에게 3가지 정책제안을 건넸다.우선 김 의장은 제주사회가 제주영리병원이나 제2공항 문제로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는데 따른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장은 "1400만 명이 넘는 관광객 속에서도 심각한 경제위축을 보이고 있는 마당에 제2공항을 비롯해 도청 앞 현수막이 늘면서 갈등이 한층 더 가중되
제주 제2공항 추진 계획에 반대하며 제주도청 현관에서 단식을 이어오던 최성희씨가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최 씨가 제주도의회에 호소문을 전달했다.24일간 단식농성에 참여했던 최 씨는 18일 호소문을 통해 "제주도의회는 이번 임시 회의에서 제2공항(공군기지) 기본계획 중단 요청 결의안을 즉각 성사시키라"고 거듭 호소했다.앞서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인 윤경미씨도 김태석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2월 임시회에 제2공항 기본계획수립 중단 요청 결의안을 발의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최 씨는 "국토부를 비롯한 중앙정부가 제주도민의 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3일 공개적으로 국토교통부를 향해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특히 김태석 제주도의회의장은 만일 국토부가 이러한 요구를 무시하고 제2공항 건설을 강행하려 한다면 제주도의회 차원에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원래 1월은 임시회가 열리지 않는 휴회기다. 그런데도 제주도의회는 이날 제368회 1차 임시회를 열었다. 제주 제2공항으로 인한 갈등이 과거 제주해군기지 사례와 같은 전철을 밟고 있어서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임시회를 열어 '제주 제2공항 건설과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