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유산보존회 2019생생문화재활용사업

㈔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는 오는 8월 3일 천지연폭포 내 야외공연장에서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 선포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생생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도내 15개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서귀포를 무병장수의 도시로 선포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서귀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극노인성이 관측되는 지역으로, 이 별은 예로부터 국태민안과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로 신성시돼왔다.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에서는 남극노인성을 서귀포의 브랜드로 삼아, 주요 문화 콘텐츠로 널리 알리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기념식은 오후 5시 45분, 다온무용단(단장 김하월) 공연이 펼쳐지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양윤경 서귀포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격려사와 축사에 이어  무병장수의 도시를 주제로 한 영상물 시청을 할 예정이다.

올해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 선포 2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는 "서귀포시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지고 힐링과 문화의 섬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064-739-2017)로 연락하면 된다.

▲ 지난해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 선포 1주년 기념행사’. ©Newsjeju
▲ 지난해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 선포 1주년 기념행사’.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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